기차는달린다 [864222] · MS 2018 · 쪽지

2020-11-30 17:14:27
조회수 9,008

26)수능을 보시는 분들은 만약을 대비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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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앞두고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늘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혹시나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아래 글을 참고하셔서 1년에 한번 뿐인 수능을 꼭 응시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자가격리·유증상·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어떻게 수능을 보게 되는지 다시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 먼저, 별도 시험실 수험생과 일반 수험생들의 동선이 분리됩니다(일반 시험장에 해당,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하기 때문에 일반 수험생은 존재하지 않음)

 

· 1차 측정 뒤 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2차 측정을 거치고, 그 이후에도 발열이 지속되면 동의서를 작성하여, 별도시험실로 이동하게 됩니다(일반 시험장만 해당)


· 별도시험실(장) 감독관은 2인 1실 감독입니다.


· 문제지 배부 시에는 수험생의 수험번호와 문형(홀수형/짝수형)을 확인하여 배부합니다(모든 시험장에 해당)


· 별도 시험실(장)에도 교실 뒤편에 감독관용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감독관끼리 번갈아가며 착석할 예정)

 

· 별도 시험실(장)은 학교의 특별실을 활용하여 구성했기 때문에 책상 서랍이 없는 책상이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별도 시험실(장)과 병원 시험장에는 책상용 스티커가 없습니다(수험표로 대체)

 

· 별도 시험실(장)에서 발생한 모든 쓰레기는 의료 폐기물로 처리되며, 주황색 봉투가 담긴 골판지 상자에 버려야 합니다.


· 별도 시험실(장) 수험생은 별도로 지정된 화장실을 한 사람씩 이용해야 합니다.


· 모든 시험 종료 후, 일반 수험생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시간대를 조정하여 시험장을 퇴실하게 됩니다(일반 시험장에 해당)


<병원 시험장>

· 칸막이(가림막)가 없습니다.


· 간호사 분들이 대면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에 파견된 교육청 직원들이 시험실(병실) 내부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무전기로 감독관(간호사)에게 시험 유의사항을 전달합니다.


이 글을 읽은 모든 수험생들은 일반 시험실에서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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