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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울에 있는 대학 다니고 싶었는데 만족은 하고 있다만..
아후 슬프네 막상 서울 가도 별거 없을거란걸 알면서도 그 환상이 도대체 뭔지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면 입시 치르고 몇 개월도 안 돼서 적응하는 것 같아요 이대 다녔어도 지금 이대 못 간 것에 대해 느꼈으면 하는 감정을 느끼고 있진 않았을 듯
제가 갑자기 글이 안읽혀서 그런데..
이대 다녔어도~않았을듯 의 내용이 이해가 안돼요...ㅠㅠㅠ
제가 이대 다녔으면 만족했을거라는 말씀이신건가요...??
지금 이대를 못 간 상황에서 "내가 이대를 갔으면 어느 정도를 누리고 살 수 있을텐데~" 하고 조금 후회하는 면이 있겠지만, 이대에 들어갔다고 해도 지금 생각하는 '이대를 다녔을 경우' 정도의 만족감까지는 누리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이에요. 제가 말을 어렵게 해서 그러나 ㅠㅠ
아무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다 똑같다는 거죠
아아 이해했어요
제가 독해력이 넘 떨어져서 그런듯ㅠㅋㅋㅋ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선택이든 후회가 남지않는 선택이란 없겠죠..
파이팅입니다 교대분들 멋있어요
저는 서울라이프보다는 지방교대 가고 싶은데
교대 목표로 해서 오는 동기들 보면 너무 멋있어요..원하는 곳 어디든 가실 수 있을거에요~~
저도 그래서 힘들어요
글보니까 경희 한의 가고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반수 준비는 안하시는건가요??
저도 특정대학에서 하고싶은 전공 있었고 갈 성적도 됐지만 여러 이유로 교대 와서 아직도 망령처럼 가끔 그 대학 이름 검색해보고 그러는데.. 어차피 돌이킬 수 없으니까 졸업까지 열심히 하려고요 힘냅시당
넵 화이팅해요!!
지금 생각으로는 수능이나 입시에 여러모로 아쉬웠던 마음들 몇년 후 임용공부하면서 쏟아내면 좋겠다 싶어요
서울 라이프도 좋고 스크랜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