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11-28 22: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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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시데 반수반 153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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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해서 쓸게 별로 없다


어제 태성에서 확진자 나왔다는 얘기 듣고 오늘 라이브러리 갈지 잠시 고민했지만 하루 날리는건 에바같아서 짧고 굵게 다녀왔습니다. 


1. 월욜까지 약점에 집중하면서 남은 컨텐츠들 다 해버리고 화욜부터 최근 평가원 시험지들 돌려볼 예정이라 오늘은 상상, 브릿지, 살아남기 과탐 처리하고 왔어요. 


이감은 전부 다 풀었고 남은게 상상 4회분에 key쌤 파이널모고 2회분인데 내일부터 아침 저녁 2회씩 풀면 될듯 ㅋㅋ


오늘은 14회차 하나 풀었는데 비문학보다 문학에서 고민을 더 많이 헸어요. 최근에 푼 실모 비문학들이 어렵지 않은건지 보기문제도 잘 풀리는데 14회차는 문법이랑 문학에서 시간을 좀 투자했네요;; 문법땜에 화작문 21분 정도 걸리고 비문학 30분?에 문학까지 다 풀고 나니 한 4분 남더라고요. 


기억에 남는건 물리 선택자들 꿀 빨았을 빛 입자 파동설 지문, 얘술지문 비판 문제,  바로 점유소유 생각나는 지문이랑 갑민가 그리고 사슴이랑 풀벌레 나오는 마지막 문학 세트 요정도?  

오랜만에 93점 깨고 29번 틀려서 98 나왔습니다 (또 그놈의 2점) 오늘도 떠오르는 Per Capita좌.. 그는 대체;;


2. 브릿지를 한동안 까먹고 있었는데 한 10회차 정도를 책꽂이에 방치해뒀더라고요.. 남은 수학 실모가 하나 뿐이라 오늘은 브릿지 세개를 연달아 풀었어요. 브릿지에는 도형, 수열, 확통, 빈칸, 미적 이렇게 한 문제씩은 골고루 나와서 나름 괜찮은듯? 수능날 도형 3분컷하기를 기원하며 양치기중입니다 ㅠ



3. 국어는 간쓸개, 상상 쌓여있고 수학은 그나마 브릿지뿐인데 과탐 ㅋㅋㅌㅋㅋㅋ 휴원기간에 거의 안 풀어서 한자리수 회차 살아남기, 알파 등등 화학 생명 각각 8회차는 넘게 있는거 같아요;; 아 n전용 6회차 또 추가 ㅋㅋㅋㅋㅋ 


수능 이틀전부터 국어 수학은 기출로 돌아가려 하는데 과탐은 전날까지도 폭주할 분량이 남아있네요 ㅋㅋ


4. 어제는 누가 나가는지 못 봤는데 오늘은 책꽂이 비우고 나가시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정말 이렇게 같은 줄 사람들과 교류 1도 없이 끝나진 않을지 ㅋㅋㅌㅋ 시대재종은 재종이 아니라 그냥 독재같아요 ㄷ 


다른 분들은 말동무 다 한명씩은 있는거 같은데 나만 없는걸지도 



수능까지 최대한 분량 짜보겠습니다 내일도 파이팅!

+수능 연기 너무 신경 쓰지 마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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