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을가르치는학우진 [975488]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11-26 22:20:21
조회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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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택배회사 기사분 있는데 우리 아파트는 평소에 12시넘거나 거의 그 언저리쯤 오시는데 평소에도 좀 힘들어 보이셨음. 게다가 최근 택배기사분들 몇분 돌아가신거 뉴스에 나오는거 보고 엄마랑 저분도 과로사하시면 어떡하냐고 찐텐으로 걱정했음. 그리고 방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진짜 몸도 못가누고 거의 쓰러질려고 하심....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와중에도눈도 감고있는것 같았는데 문에 머리 박고 엘베 안에서는 택배 바닥에 내려놓은채로 쭈구려서 벽에 머리 대고 푹 숙이고 계셨는데 진짜 걱정됨.... 근데 또 막 신고했다가 그분 짤리면 어떡해... 이럴땐 어케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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