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주연마의 서 · 925836 · 20/11/26 14:58 · MS 2019

    이미 가 틀린듯
    문열자 선뜻! 느꼈으니 처음 느끼는걸테니까여

  • 당당한엘라 · 849259 · 20/11/26 15:06 · MS 2018

    그거도 이유가 되는거 같은데 흠 정확한 답은 모르겠어요
  • lliliiliil · 835361 · 20/11/26 14:58 · MS 2018

    흠 문열어보자 선뜻하고 그러 느끼는 거니깐 이미 나끼고 있다랑 안맞는건가?

  • 당당한엘라 · 849259 · 20/11/26 15:06 · MS 2018

    그거도 이유가 되는거 같은데 흠 정확한 답은 모르겠어요

  • 서릐지붕킥 · 1004861 · 20/11/26 15:00 · MS 2020 (수정됨)

    저거 전에 봤었는데 그 ‘서늘옵고 빛난 이마받이하다’라는 구절이 봄기운을 표현한 것이 아니라 눈이 덮인 멧부리, 즉 눈이 쌓인 산봉우리가 이마에 닿을 듯 느껴진다라는 의미에서 서늘하게 (차갑게) 느껴진다는 표현이어서 봄기운이 느껴진다는 선지가 틀린 것 같아요,,!

  • 당당한엘라 · 849259 · 20/11/26 15:05 · MS 2018

    이하 그냥 의미로 따졌을 때 차가움 나타내는거니까요... 아하 그럼 춘설 =봄기운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여? 좀 헷갈려요ㅠㅠㅠ

  • 서릐지붕킥 · 1004861 · 20/11/26 15:12 · MS 2020

    춘설이라는 시어를 봄을 알리는 매개체라고 볼 수도, 혹은 봄기운 그 자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제목과는 별개로 시의 3연에서는 눈이 덮인 산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서, 전체적인 시상과는 살짝 독립되어 있다고도 할 수 있어요! 3연에서 눈 덮인 멧부리를 바라보면서 차갑고 서늘한 느낌을 받다가 4~7연에서 봄기운을 느끼면서 화자가 봄이 왔다는 걸 실감하게 되는..? 그런 맥락인 듯해요

  • 당당한엘라 · 849259 · 20/11/26 15:13 · MS 2018

    아하 ㅠㅠㅠㅠ헐 이해됐어용 완전 친절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심프 · 811076 · 20/11/26 15:07 · MS 2018

    서늘하다는 걸 봄기운으로 볼수 없어서 틀린거 아닌가여? 그냥 3번만 딱 봤을때는 그런데

  • 당당한엘라 · 849259 · 20/11/26 15:08 · MS 2018

    앗 그렇게 보면 이해가가는데 춘설 자체는 봄기운으로 볼 수 없나요? 심프쌤 답변 감사해여ㅜㅜㅜㅜ
  • 심프 · 811076 · 20/11/26 15:33 · MS 2018

    맥락에 따라 다르겠지만 말만 놓고보면 봄과 관련된 시어라고 볼 수 있을듯합니당

  • 당당한엘라 · 849259 · 20/11/26 15:10 · MS 2018

    아항 감사해용 그냥 봄이 온건데 봄기운은 안느껴지는건군요?.?

  • 심프 · 811076 · 20/11/26 15:33 · MS 2018

    시상을 물어보시는거면 애매하고 3번에서 제시한 구절만 보면 봄기운으로 보기 어렵지않겠나 싶어요!

  • 당당한엘라 · 849259 · 20/11/26 15:51 · MS 2018

    감사해요
  • 조져지는중 · 989690 · 20/11/26 15:09 · MS 2020

    여기서 눈덮인 산?이랑 이마받이 하는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 이미 봄기운이 느껴진다고 보기는 어려울것 같아요 아마...

  • 당당한엘라 · 849259 · 20/11/26 15:10 · MS 2018

    아항 감사해용 그냥 봄이 온건데 봄기운은 안느껴지는건군요
  • 조져지는중 · 989690 · 20/11/26 15:14 · MS 2020

    찾아보니까 그밑에 봄눈을 철 아닌 눈이라는 시어로 써놨더라고요 오히려 얼음금가고, 미나리 이 시어가 봄기운이 느껴지는것같아요 춘설은 시적 배경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