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쉽게 보이지만 어려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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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도가 공통선지
성인은 백성이 도덕적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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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X유교만 인정하기 때문?
ㅋㅋㅋㅋ 역시 다들 헷갈려하는군
ox가 일정하지 않네요 ㅎㅎ
도가는 도덕적 삶 안좋아함 X
유교 o 도가 x 왜냐면 도가는 도덕적 삶(선악구분x) 안함 도에 맞는 삶
한명 빼고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군요! ㅎㅎ
진짜 이유를 아시면 1등급이 아니라 만점도 하실정도로 공부하신건데 ㅋㅋ
도덕적 삶에 대해선 어느 사상가든 다 동의할만한 내용이지 않나요?
단지 학파?마다 정의하는게 다를뿐이지
도가에서도 무위, 소박과 같은 자연스러운 덕을 상덕으로 보았고 유가의 덕을 하덕으로 본다면 '덕'에 대해서 긍정할거같아서 o했어요
맞나요?
사실 많이 공부하신 사람이 잘틀리는 문제에요
0인 이유가 그거라면,
님도 좀더 공부하셨을때 틀리셨을꺼에요...ㅋㅋㅋ
하악 ㅠ
+ 도교에서도 '도덕경'을 경전으로 해서 도덕적 선행을 권장한다는 학파 본 적도 있어성아뇨 그런 개념을 넘어가는 좀더 큰~ 차원의 확실한 이유가 있어요 ㅋㅋㅋ
정상적으로 저한테 이의제기할사람이 생겨야하는데 없네...ㅠ
도가에서는 도덕적 삶을 살게 해야한다는 당위적 성격이 아니지 않음?
도덕경 본문에서 성인이 도에 맞게 살면 백성도 자연히 그렇게 된다라는 뉘앙스를 본거 같은데
성인이 백성의 도덕적 삶에 영향을 준다
면 둘 다 맞을 것 같음
근데 이게 또 수특 윤사 p61 6번문제 5번선지보면 유가만 주장하는 내용이라고 적혀져있기도함
윤사는 안해서요 ㅋㅋ
'이게' 가 뭘 말하는 건가요?
둘다 주장할 내용이요
아 제가 둘다 맞다고 한 선지요?
그런가요... 요건 또 몰랐네
hoxy...? '도덕적인 규범'은 유가만 주장하지만 '도덕적인 삶'은 둘다 주장해서??
저 11챗이 안쳐짐 지금 ㅋㅋ
유교 O 도가 X 아니에요?
도덕도 결국 인위 아닌가
XX 성인이 도와줄 필요는 없다??
유교 - 덕치, 도가 - 무위지치 모두 성인이 백성을 도에 따르게 하는 거니 O 아닌가요?
그래서 언제 알려줘요..?
oㅇ에요!
제가 약간 우회해서 말해서 그런가...ㅠ
혹시 정확한 이유도 쪽지로라도 알려쥬실 수 있나요ㅠㅠ
앞에 분이 말하신거에요 도덕적삶을 돕는건 인정하지만 도덕규범의 삶을 사는건 인정하지 않는게 도가의 관점이에요
그 진짜 이유는 윤사 수특 정오표를 말한거에요!
큰일나실듯...
어떤부분이요?
1. ebs가 굳이 그것을 공자'만'되게 수정한 이유가 뭘까요? 그냥 편의상으로?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2. 노자의 '도덕경'은 도덕에 대한 경전인가요 아니면 도와 덕에 대한 경전인가요? 굳이 번역을 하자면 어느 쪽인가요? 아니며 둘다 상관없나요? 한자는 우리말이 아니라 외국어입니다. 번역의 문제가 생길거에요. 그것도 고대 외국어를 현대 한국어로 바꾸어야 합니다.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3. 도덕'적'이라는 한문 표현(원문)은 어떻게 되죠?
님이 무슨 말 하는지는 알겠는데....문제를 만드는 것은 또 다른 확인 작업들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제시문을 뽑아 내는 것이랑 선지를 만드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이구요.
제 얘기는 이 정도로 할게요. 님이 잘못했다가 아니라 님의 글을 보고 혹시나 님의 의도를 왜곡한채 다른 식으로 오개념이 잡힐까봐 걱정되어서 올린 것일 뿐입니다. 열공+즐공=대박!!
이 정도면 충분히 친절을 베푸셨다고 봅니다.
그런 것 같네요^^ 오랜만에 뵙는 닉네임이군요.
무슨 말씀이신지......ㅋㅋㅋ
공자만 되게 수정한건 도덕규범이라니까요,
원래 선지에 도덕적 삶을 살도록 돕는다 라는 선지를 ebs에서 둘의 공통선지로 간주하니까 정오표에서 수정을 한거죠
도란 기의 움직임으로, 기가 여린것들을 만들고 다시 거두어가는 순환작용이잖아요
그리고 인간이 있음으로해서, 도에서 덕이 태어났고, 덕에서 예가 태어나고, 예에서는 의가 태어났으며, 의에서는 인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중에 엄밀히 말해서는 인이 가장 인위적이기에 인을 버려야한다고 하죠,
결국 인간으로써, 가장 최소한의 인위로 그러니까 무위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도에서 태어난 덕을 따라 살아야한다고 합니다.
도덕경에 따르면, 도에서는 기의 순환성을, 덕에서는 겸손,절제,검소와 같은 삼본(보배)이나 상선약수와 같은 삶의 방법을 제시하죠.
이미 과거 수능선지에 군자는 도를 지켜 모든 나라가 본받는다 라는 말도 있고,
도에 따르는 삶을 살기위해 덕을 행해야한다는 선지도 있습니다.
상선약수의 삶으로 세상을 이롭게 해야한다고 하죠,
특히 군자는 스스로 물러섬으로해서 백성들 스스로가 교화하도록 한다. 라는 말도 나옵니다.
결국
성인은 백성들이 도덕적으로 살기위해 도와야한다는 의미는 도덕규범에 따라 살도록 도와야한다 라는 말과는 엄연히 다른것이죠
그래서 이건 오개념을 가지게 할만한 선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이분들이 헷갈리는 이유는 많은 강사들이 정오표따위 확인하지 않고 수업하거나 문제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 똑같은 선지를 유가 도가 붙여서 틀린선지라고 하는 사설모고가 얼마나 많은데요...ㅠㅠ
그러니까 제가 어려울거다 라고 한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