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리토도 · 810220 · 20/11/24 23:48 · MS 2018

    그러네... 그런거 같기도 하고...

  • 묵리토도 · 810220 · 20/11/24 23:50 · MS 2018

    비문 같은데요.. 사전에 등재되지 않아서 전성어미로 쓰인 건 맞는 거 같고.. 그렇다면 아예 비문으로 써진 문장 같음

  • NA폴레옹 · 673474 · 20/11/24 23:56 · MS 2016

    이거 구주연마 트레이닝인데,

    님말씀 듣고보니까
    '나의'는 관형어가 확실한데, 어리석음이 용언의 활용형이라면, 관형어가 용언을 꾸미는 일이 나타나는 거네요..

  • 묵리토도 · 810220 · 20/11/24 23:58 · MS 2018 (수정됨)

    그쵸 저런 문장은 또 만들 수 있음
    나의 합격함을 보아라.
    그녀의 탈락함을 보았느냐.
    일본어 말투 같음 ㅋㅋ
    출제자가 덕후인 듯

  • rnoon · 897987 · 20/11/24 23:49 · MS 2019

    서술성을 띄는지 안 띄는지
    서술성을 띄면 접미사 서술성을 안 띄면 명사
    아님망고

  • NA폴레옹 · 673474 · 20/11/24 23:50 · MS 2016

    서술성을 띄는지 안띄는지 판단하려고 부사어 집어넣는거 아닌가요?

  • ฅ՞•ﻌ•՞ฅ · 801126 · 20/11/24 23:54 · MS 2018

    서술성을 '띠'는지 아닌가여

  • NA폴레옹 · 673474 · 20/11/24 23:54 · MS 2016

    잘 모르겠습니다.

  • 신라임 · 920184 · 20/11/24 23:51 · MS 2019

    이런 거 판단할 때 나의 어리석음 -> 나는 어리석다 -> 서술성 O -> 명사형 전성어미 이런 루트로 판단해요

  • 묵리토도 · 810220 · 20/11/24 23:51 · MS 2018

    근데 그거 서술성 판단할 때 앞에 있는 조사 임의로 바꾸면 안 되지 않나요?

  • NA폴레옹 · 673474 · 20/11/24 23:52 · MS 2016

    ㅇㅇ 제말이 이말임 ㅇㅇ

  • NA폴레옹 · 673474 · 20/11/24 23:52 · MS 2016

    만약 문장이
    내가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었다
    라고 했다면, 서술성확실하고, 부사어도 넣을수 있는데,
    나의 어리석음에서도 서술성이 나타난다고 볼 슈있나요?

  • NA폴레옹 · 673474 · 20/11/24 23:54 · MS 2016

    님 말씀대로라면

    지현이는 나의 걸음을 쫓아오지 못했다 라는 문장에서
    나의 걸음->내가 걸음->내가 걸었다->서술성 ㅇㅋ
    이런식도 될것같은데..

  • 신라임 · 920184 · 20/11/24 23:57 · MS 2019

    음 '--' 저도 문법 개념 잘 알고 이렇게 판단하는 게 아니라 전성어미라는 게 그냥 한눈에 보여서 ㅋㅋㅋ 제가 문제 풀 때 하는 검산의 한 종류로서 말씀드린 건데... 님 문장에는 적용이 안 되는 걸 보니 올바른 방법은 아닌 것 같네요 ㅜㅜ

  • 킹갓엠퍼럴쌈자 · 876661 · 20/11/24 23:56 · MS 2019

    나의 어리석음


    걍 사전에 어리석음 있나 치셈

  • 킹갓엠퍼럴쌈자 · 876661 · 20/11/24 23:56 · MS 2019

    근데 없을듯

  • NA폴레옹 · 673474 · 20/11/24 23:58 · MS 2016

    그럼 '어리석음'이 사전에 등재됐는지 안됐는지 알고 가라 이말?

  • 킹갓엠퍼럴쌈자 · 876661 · 20/11/25 00:01 · MS 2019

    아래 참고

  • 킹갓엠퍼럴쌈자 · 876661 · 20/11/24 23:57 · MS 2019

    어리석음이 그지 없구나

    어리석기가 그지 없구나

    어미를 바꿔도 충분히 말이 되니까 어미죠

  • NA폴레옹 · 673474 · 20/11/25 00:02 · MS 2016

    나의 어리석음을 일깨워 주었다
    나의 어리석기를 일깨워 주었다

    문장에따라 어색한것도 있지 않나요

  • 월동자 · 553077 · 20/11/25 00:42 · MS 2015

    나폴레옹님이 문법황이신듯
    제 생각에 저거는 접미사인지 접사인지 판단할 때
    한국인의 감(?)을 따라 서술성 유무를 찾아야하는 거 같아요

    ex)어제 꿈을 꿈으로써 일이 시작되었다
    앞의 꿈이 서술성 없고 뒤의 꿈이 서술성 있다는 건
    한국인이면 누구나 알 수 있죠
    앞의 꿈은 명사로 아예 파생됐기 때문에
    그 자체 의미가 사전에 실리기도 하고요

    즉 사전에 등재된 꿈,느낌,걸음 등과 어리석음의 차이를 느껴서 푸는 문제인듯해요
    느낌으로 풀어야하는 문제이므로 수능엔 안 나올 거라는 게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NA폴레옹 · 673474 · 20/11/25 11:24 · MS 2016

    사실 저도 안나올것 같긴해요. 배운것에서 벗어나는 약간 예외적인 느낌이라.. 그리고 해설도 사잔에 등재되어있지 않다는, 받아들이기 좀 어려운 설명이기도 하고... 제가 약간 답정너스럽게 질문한것도 있긴 하네요 ㅋㅋ

  • 묵리토도 · 810220 · 20/11/25 22:24 · MS 2018

    이거 다른 교재에서 징문 지문으로 나온 거 우연히 찾았는데요, 나의 실던 고향은 처럼 형태는 관형격 조사이지만 내용상으로는 나의가 내가로 쓰인 거고, 비문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러므로 전성어미 맞음

  • NA폴레옹 · 673474 · 20/11/25 22:59 · MS 2016

    와ㅋㅋ나의 살던 고향... 이거보니까 바로 이해되네요
    전혀 몰랐던 부분입니다... 감사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