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군의/군법관 준비中인 중사 [821514] · MS 2018 · 쪽지

2020-11-24 21:35:19
조회수 247

k'신공항' 사업 신뢰도;; 전 못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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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지, 해안가에 사시는 여러분은 잘 아시겠지만, 이 세지형의 경우에는 지형 특성상 풍향이 수시로 바뀌는 건 기본, 어떨땐 풍속 자체도 급속히 강해지지요. 그리고, 한국, 일본 이 두 국가가 특히 공항들 중에선 착륙하기 꽤 까다로운 국가들이지요.

치바켄(현) 나리타 공항만 봐도 착륙하기 매우 까다로운 점, 수도권 공항들은 바로 위가 38선이라 활주로 정렬 구간이 짧은 점 등;;;

근데 꼭 해안가에/산지에 해야한다고 치면, 최소한 활주로 2개를 만들어야지요;;; 그 풍속 강하고 측풍 강한 나리타에서 장거리 활주로 2개 안 만들어서 초기에 엄청 욕먹고, Fedex 화물기 사고까지 연루되었는데;;;

아니 K산업이 그렇게(?) 중요하면 이착륙 안전성을 최대로 하는게 기본인데

김해공항은 애초에 기존 두 활주로가 착륙시 곡선 드리프트 착륙으로 악명높은데, 3활주로(신활주로) 는 미국 나사 우주왕복선, 미공군 수송기서나 쓰는 '급강하 착륙'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요즘 뉴스 보면 신공항 가덕도, 밀양, 김해 가지고 말이 많은데, 전 가덕도, 밀양안을 2활주로 이상이면 모를까, 지금 내놓은 안만 고집하는 걸 봐서는 사람목숨 파리목숨으로 안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수가 없네요...

친국민파, 친더민파 동기 말 듣고 빡쳐서 끄적여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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