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tqk1541 [409898] · MS 2017 · 쪽지

2020-11-01 03:02:41
조회수 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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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DJpdS8mQloFX2 · 750651 · 20/11/01 03:04 · MS 2017

    뉴스보면 여초라서 남교사한테 힘쓰는일강요하는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 gktqk1541 · 409898 · 20/11/01 03:14 · MS 2017

    힘쓰는일이 정확히 어떤것들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어떤 업무든 일방적으로 강요하면 큰일나요;; 저도 남자로서 이러한부분들을 듣고 우려하며 실습을 나갔는데 거기서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해본 바로는.. 적어도 젊은 남교사는 현직에 나가면 차별보다는 오히려 메리트를 더 많이 가지고 교직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것을 느꼈어요

  • 프린키피아 · 661820 · 20/11/01 10:00 · MS 2016

    혹시 어떤 메리트가 있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gktqk1541 · 409898 · 20/11/02 15:28 · MS 2017

    이건 쪽지로 말씀 드릴게요

  • 외국어의품격 · 939603 · 20/11/01 03:05 · MS 2019 (수정됨)

    예~전에 교대 가고 싶다는 생각 했었는데...
    지금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인생이 2~3개였다면 그 중 하나는 선생님을 했어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선생님은 멋진 직업이니까요

  • 대학보내조라조 · 950407 · 20/11/01 03:06 · MS 2020

    6번 마인드가 멋있네요

  • 대학가고싶은현역 · 999524 · 20/11/01 03:17 · MS 2020

    교대 임용 어느정도로 힘들어진거예요?

  • gktqk1541 · 409898 · 20/11/01 03:28 · MS 2017 (수정됨)

    일단 올해는 서울 3대1 경기,광역시 2대1 정도
    나머지 비인기 도지역 1.3~4 대 1 정도에요
    제일 낮은 경남은 1.1대 1이고요. 앞으로 여기서 점점 더 오르겠죠

  • 계몽 군주 조조 · 834542 · 20/11/01 03:46 · MS 2018

    임용고사 폐지하고 가칭 임용전문대학원 (사법시험 폐지하고 로스쿨 만든 것과 비슷) 제도를 도입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69955 · 841172 · 20/11/01 04:25 · MS 2018

    학부모랑 애들 때문에 힘들다고 하던데..체감상 어느정도에요??

  • 세브란스 조유리 · 966497 · 20/11/01 06:37 · MS 2020

    내 친구는 정말 초등교사가 꿈이라서 아무 상관도 안한다함.. 설대나 의대도 쌉가능이였는데

  • 갓신 · 921346 · 20/11/01 08:51 · MS 2019

    3번 좋네요
  • NAKNAKLOVE♡♡♡ · 968227 · 20/11/01 11:05 · MS 2020

    멋있어요 형 저도 교대 꼭 합격할게요

  • L64JmRdFE7jbsQ · 699996 · 20/11/01 11:45 · M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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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프로 · 902637 · 20/11/01 13:39 · MS 2019

    1.요즘은 회사도 정규직 쉽게못자름 오히려 초등교사는 학부모나 기타민원에도 언론에 오르내리면 직위해제 가능성큼

    2.수평적인게 공무원사회에서 단점인게 신입때하던짓을 정년퇴임할때까지 계속해야됨 경력쌓아도 부하직원하나없고 계속 했던일의반복

    3.여초라서 남자가 들어가있으면 각종스트레스와 잡일에 시달림

    4. 방학때쉬는대신 방학이아닌날엔 급한일생겨도 월차 휴가가 제한됨

    5. 대한민국은 입시중심사회라 초등학교는 맞벌이 부모의 육아보조시스템으로 여긴지오래
    삶의 이정표가되는건 중고등교사에게 더적합

    6.초등학생상대하면 진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함 애들이니까 봐줄수있다는생각은 실습이나 아직 초등학생상대로 수업을해본적이없는경우
    얘네를 다그치면서 나까지 사람이 유치해져가는걸느낌

  • 프로틴반수생 · 909282 · 20/11/02 06:46 · MS 2019

    1.오히려 정규직이 더 쉽게 잘림 행정법 공부하다 보면 알겠지만 교사 본인이 징계받을만한 사유가 없다 하면 행정소송 걸면 되기 때문에 공무원 쉽게 못자름 뉴스에 나올 정도면 그 분이 교사가 아니어도 뉴스에 나올 만한 중범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함. 기타민원도 학부모들이 일부러 교사 임용박탈하려고 민원넣는다고 생각되지 않음.
    2.교사 사회에서는 탈관료제적인 수평적인 모습을 띠는진 모르겠으나 공무원 사회에서는 피라미드형 관료제사회임. 9급에서 7급다는데는 5년정도 밖에 걸리지 않으나 7급에서 6급 다는데는 10년 정도가 걸림 5급 행시쳐서 들어가거나 7급 쳐서 들어가도 실무 들어가서 처음 배울때는 같은 9급들이랑 같이 배움.
    3. 여초사회인건 인정하나 남자가 운동을 좋아하거나 잡일을 좋아하는 헬창일 경우 얘기가 다름.
    4. 급한일 생기면 칼퇴하면 되고 주말마다 쉬기때문에 상관없음.
    5.서울이나 강남 8학군에 해당된다고 생각함. 지방에는 아직까지 공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많음.
    6.잼민이 같은 초등학생들 상대하는게 적성에 맞으면 상관없음.

  • gktqk1541 · 409898 · 20/11/02 15:05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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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eensana · 935408 · 20/11/02 13:51 · MS 2019

    이분말에 더 공감되는데..ㅋㅋ 지금 교대정도 성적으로 인서울 하위공대정도 가면, 정년퇴직걱정하기 전까지는 회사 다닐수 있죠 안정성 강조하시는데 애들 상대하면서 그정도는 해야된다고 생각.. 글쓰신분이 너무 이상적인 학교모습을 생각하시는듯 내기억속 학교들은 공무원이라도 파벌싸움도 있었고 여초라 소문도 빨라서 부수적인 스트레스가 많아보였는데

  • gktqk1541 · 409898 · 20/11/02 15:05 · MS 2017

    의견 잘 들었습니다. 딱히 주장에 근거도 안보이고 글의 깊이도 얕아보여서 그냥 지나가려다가 좋아요가 많이 달렸길래 다른분들 보시라고 반박글 올립니다.
    1. 그래서 과연 사기업 다니는 사람들 중 정년까지 임원달고 일하다가 박수받으며 퇴임하는 사람의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교사들 중 민원이나 언론 때문에 직위해제 당하는 교사의 비중은 또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형적인 가장잘풀린케이스 vs 가장망한케이스 를 놓고 비교하시는 오류를 범하셨네요
    2. 무슨 근거로 교사가 신입때 하던 짓을 정년퇴임때까지 계속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스마트폰 갤럭시s1이 출시된지 이제 겨우 10년 지났어요.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교사들은 그 변화에 맞추어 끊임없이 새로운 교수법을 연구하고 지도안을 다시 작성하고 노력해야합니다. 교육과정이 개정되어도 마찬가지구요. 수능프로님이 생각하는 부하직원의 개념이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교사들은 수평적이며 서로의 고유 영역을 존중합니다. 과연 그게 단점일까요? 부하직원을 둔 상사가 되고 싶다면 사기업 가셔서 열일하셔서 승진하시면 되겠네요. 물론 본인이 부하생활만 하다가 끝날수도 있겠지만요..
    3. 각종스트레스와 잡일에 시달림... 여초, 남초 상관없이 어느 직장이든 신규로 들어가면 제일 허드렛일부터 시작하고 스트레스 다 똑같이 받습니다. 오르비에서 몇몇 분들 보시면 여초사회에 대한 엄청난 공포가 있으시던데 사실 저같은 성향의 사람한텐 남초 직장이 일하기 더 헬이었습니다. 그건 나중에 직접 현장에서 일해보시면 알겁니다.

  • gktqk1541 · 409898 · 20/11/02 15:05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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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tqk1541 · 409898 · 20/11/02 15:07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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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tqk1541 · 409898 · 20/11/02 15:08 · MS 2017

    4. 무려 '방학'이 있는데 학기중에 월차나 휴가가 제한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정말 급한일이 생기면 어느정도 상황에 맞게는 (조퇴 등) 허용되는 편입니다. 교직사회가 님이 생각하시는거보단 그래도 융통성 있어요^^
    5. 육아보조시스템을 부정적인 뉘앙스로 얘기하시는거같은데.. 초등교사는 (특히 저학년의 경우) 애초에 교육과 보육이 겹쳐져 있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제 2의 부모라고도 하는거고 교과지식 전수 외에 정서, 가치관, 인간관계 등 지식 외적인 케어를 훨씬 중요하게 여기는겁니다. 이게 '삶의 이정표' 역할이 아니면 뭔가요? 아 혹시 입시의 중요도 때문에 중고등교사를 "삶의이정표"라고 하신거라면 적어도 제 삶의 이정표는 학교 교사보단.. 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의 인강 강사들이었던 거같네요^^
    6. 초등학교 실습, 1대 다수, 1대1 멘토링 수도 없이 해보았고 소위 말하는 문제아한테 비속어도 들어봤습니다^^ 아무리 아이가 못되고 말썽을 일으키고 스트레스를 주어도 그 원인은 아이 본인이 아니라 그 아이의 가정환경에 있을 확률이 100%에 육박합니다. 부모에게 제대로 된 케어를 받지 못한거같으면 그 역할을 학교에서라도 내가 해주어 아이를 올바르게 이끌어주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나까지 유치해져간다? 수능프로님이 교대 재학중이거나 교직에 있으시다면 제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다른길로 가주시고 만약 전혀 다른 분야에 계신 분이라면 교육계열을 진로로 선택하지 않으신 것에 대해 박수 드리고 싶습니다.

  • 수능에피 · 896759 · 20/11/01 16:31 · MS 2019

    수능프로 저사람은 무시하시면 됩니다~

  • Rhetoric · 253015 · 20/11/01 19:21 · MS 2008

    적성 찾아 교대가서 졸업한건 아니지만
    많지 않은 급여만 빼면 직업 만족도 정말 높아요~ㅎㅎ
    학부모, 학생들 상대하는 스트레스도 생각만큼 크지 않고
    퇴근 시간도 빠르고요 방학 제외하고도 학기 중에도 연가 써야할 중요한 일이 있다면
    쓰는것도 문제 없고요 ㅎㅎ;

  • SNIDiplomacy2022 · 919199 · 20/11/02 00:26 · MS 2019

    4번 ㄹㅇ
    엄마 왈 '연금을 뛰어넘는 교사의 최고 장점' 임

  • queensana · 935408 · 20/11/02 18:02 · MS 2019

    모순 덩어리시네요.. 일단 계속 수험생 커뮤에 교대 옹호글을 올리시는거보니 주변에서 왜갔냐는 소리를 많이 들으신것같은데 본인이 진정 만족하신다면 이런글도 주기적으로 올리시지않았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먼저 최악의 교사 케이스와 비교한다고 댓글에서 말씀하셨는데 남초와 사기업들은 그럴 거라고 ‘추측’하면서 교사가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께서 하실말은 아닌것같네오 ㅋㅋ본인 공대,대학원생들 알바까지 경험했는데 님이 주장하신ㄴ 그런 형상없습니다 싸잡아서말하지말아주세요^^ 강남분당 이과 중상위권까지 교대기피하는게 팩트네요 ㅎㅎ 덜일하고 덜 일하는걸 선호하는사람들이 선택하는거겠죠

  • queensana · 935408 · 20/11/02 18:09 · MS 2019

    그리고 행동이 안좋은 아이는 백퍼 가정환경이 원인이라고 하시는거보니까 말씀하신 진정한 교사가 되긴 머신것 같네요 어차피 선택하신길 꾸준히 파서 인생 중간지점때 다시 말씀하시길 ㅎㅎ! 교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교사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봐왔던 사람들이고 님은 걍 공대남초 힘드러!!!! 사기업다 정치질!!!!! 이라고 하는걸로만 느껴지네요ㅠㅠ 남 까내리기보단 말씀하신것처럼 꼭 대애단한 교사가 되셔서 말씀하셔도 늦지암ㅎ을듯*^아버지께서 빽없이연대졸후 대기업임원까지 가신분이고 서성한 공대다니다가 적성에 안맞아 진짜^^ 안정성있는 직업을 위해 노력하다가 저녁시간에 오르비보고 이런글이 아직도 있구나 하고 놀라워서 오랜만에 길게 적네요~ 인생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