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진·음란물 합성 의뢰했다가 협박당하는 학생 속출

2020-10-29 15:45:29  원문 2020-10-29 15:43  조회수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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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7∼9월 5건, SNS에 신상 유포…대구교육청 경찰과 대책 마련 나서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친구 얼굴을 음란물과 합성해달라고 한 것을 약점으로 삼아 학생을 협박하는 사건이 대구에서 속출하고 있다.

29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9월 이른바 '지인 능욕물' 제작을 의뢰한 중·고등학생에게 "말을 듣지 않으면 폭로한다"며 협박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가 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그램 감시단 참교육'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이용자의 범행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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