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10-29 00:53:00
조회수 1,559

대치시데 반수반 12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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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늦게 와서 씻고 오느라 많이 늦었습니다 ㅜㅜ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하고 후기 쓰고 갈테니 아침에 봐주세요 ㅎ..


1. 오늘은 이감 8회차를 봤어요. 저번 7회차의 충격으로 인해 90퍼 정도의 체념과 10퍼센트 정도의 희망? 을 품은 채 시험지를 넘겼어요.


아니나 다를까 문법 15번에서 뇌정지 오고 비문학에서 또 말렸네요;, 생명지문인데다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 가볍게 읽으려 했는데 이상한데에 꽂혀서 선지를 간단하게 넘기질 못했어요. 문법 15번,  비문학 두 번째 지문에서 시간 낭비하고 나니 마지막 지문도 거의 날려 읽고 그렇게 시험은 망해버렸네요.. 웃기게도 고민하느라 엄청 시간을 썼던 15번과 비문학 보기 문제는 끝나기 5분 전에 풀어서 맞고 경제 지문에서 몰아서 틀렸어요 ㅋㅋ.. 


7회차도 그렇고 시간 분배의 중요성을 또 다시 뼈저리게 느낀 시험이었습니다.


2. 현우쌤을 오랜만에 뵀는데 다시 인강으로 만나뵙고 싶어졌어요. 리클래스 러닝타임도 엄청났는데 현장수업도 엄청 늦게 끝내주시더군요..ㅡㅡ 저녁반 수업은 급식 다 먹고 올라오니까 그제서야 1층에서 학생들이 우르르 나오더라고요. 허..


아 글고 그동안 궁금했었던 '석현우'에 대한 얘기도 해주셨어요 ㅋㅋㅋ 영상 볼 때마다 쌤이 계속 발끈하시던데 대체 '석현우'가 누구지..? 하고 있었거든요. 


'석현우'님의 ㅇㅈ을 원합니다


3. 수리논술은 수업을 몇 번이나 했다고 벌써 종강이네요 ㄷ 

논술 푸는거 슬슬 재미 붙었는데 이렇게 끝나면 어떡하누..ㅠ 재종에서 의대논술 붙으려면 수업 외적으로 엄청 해야겠어요. 


그래도 오늘 수업은 썰도 재밌었고, 계산이 좀 더럽지만 이해하기엔 쉬운 수업이라 잘 들었어요. 


남은 시간은 삘 받아서 자습 좀 하고 집에 왔어요.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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