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qeqer · 846750 · 20/10/28 14:40 · MS 2018

    국립국어원에선

    '필수적 문장 성분'은 '서술어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문장 성분'을 해석하는 것이 보통이기에 일반적으로는 의존 명사 앞의 관형어를 '필수적 문장 성분'에 넣지 않습니다. 의존 명사 앞의 관형어는 '명사가 요구하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필수적'이라는 성격 때문에 의존 명사 앞의 관형어도 문장에 반드시 쓰여야 하는 필수 성분이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러한 견해의 차에 따라서 자릿수에 대한 견해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관형어는 자릿수에 포함되는 성분에 딸린 것이기 때문에 자릿수를 세는 데 포함하지 않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문법적 판단은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관련 문법서나 교과서 등을 두루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나와있는데 평가원 필수 관형어 필수성분으로 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