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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어보시겠어요??
의문이 해결되실 것입니다!
헠 ebs하느라 미뤄뒀는데 수능전까지 꼭 회독 한번 하겠습니다...
현돌 개념서는 어려운 단원들 꼭 읽어보세요!
혹시 질문 하나 드리자면... 칸트가 '비이성적인 존재에 대한 의무를 가진다'라고 하면 평가원에서 나와도 맞는 선지라고 해야하나요??
그렇게 안 나와요 걱정 마세요 ㅎㅎ
그쵸..? 본문대로 간접적이라고 언급하거나 다른 거랑 묶어서 판단할 수 있게 나올거라고 믿습니다
넵넵!
저랑 똑같으심.... 저 9 15 틀렸어요
15 4번은 소거법으로 풀음
ㄹㅇ포함관계가 뭔가 애매함
9번은 기출엔없는데 형돌책엔 나오긴함
~만 이라는 포함관계가 2018 6평 기출에 나온 적 있었는데("쾌고 감수 능력을 지녀야'만'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가 레건 맞는 선지로 나옴)그걸로 판단하면 이번 15번 4번 선지는 답 안되는거 아닌가요... 1번 선지가 오히려 정답에 가까운 것 같은데
1번은 확실히 아닌거같은...
4번근데 '유정성=인간과 동물만이 도닥적 지위를 갖는다'를
칸트가 '인강과 동물만이 가 아니라 인간만이 갖는다'
라고 반박하면 논리적으로 딱히 문제될게없는데
말씀하신 논리대로면 레건 입장에서 쾌고감수능력을 가진 동물들 중에서 일부만 삶의 주체로 내제적 가치를 가지니까 '쾌고 감수 능력을 지녀야먄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가 틀린 선지여야하는 것 아닌가요?? '쾌고 감수 능력을 지닌 동물만이'가 아니라 '쾌고감수 능력을 지닌 동물 중 삶의 주체인 동물만이' 도덕적 지위를 가지니까요... 2018 6평 15번 보면 맞는 선지라고 되어있어서요
흠그러네
전 그냥 평가원은 이렇게 내지 않을거라고 믿으면서 정신승리 하겠습니다 ㅋㅋ
근데 평가원도 스리슬쩍 오개념내긴해서 ㅋㅋㅋㅋ
현돌님한테 물어봐용
제가 궤변을 펼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글쓴이 분께서 말씀하시는 만은 전체적인 문맥 상 이번에 나온 만과 다른 것 같습니다. 즉, 180615의 만은 ~해야만 ~할 수 있다.의 형식으로 조건절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레건은 이러한 조건절에서 쾌고 감수 능력이 있어야만 도덕적 지위를 갖는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쾌고 감수 능력은 글쓴이 분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나의 조건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201015의 만은 맥락상 nothing but, 즉 유일한 기준설정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애서 볼 때, 유정성이라는 유일한 기준에서 벗어난 테일러를 비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준을 축소시켜 적용한 칸트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