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연마) 낄낄대면서 끼룩대면서가 냉소적인 조롱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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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연마 오늘꺼
(가) 보고 가상,영상속 자연을 이상으로 삼아서 꿈과소망을 드러낸다햇으니
낄낄대면서 어디론가 날아갔으면~했으니까 웃으면서 날아가고싶다고 소망한걸로 보고 1번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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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이니까 납득 안 가는 문학선지는 니 맘대로 해라~하고 걸러용
그래야댈것가타요,,
굳이 커버를 치자면 '날아갔으면//하는데~~주저앉는다'라고 했으니 결국엔 현실을 냉소적으로 조롱하는 거로 볼 수 있을 듯 해요
날아갔으면 하는데 주저앉는다 를 보고 이상이 실현안되고 좌절되는?? 그정도 느낌은 있었는데 이게 냉소적인거는 전혀 납득 못하겟네요ㅜㅜ
날아가는 게 현실을 떠나는 건데
현실을 떠나며 웃잖아요
현실을 비웃으며 떠나고 싶은 거니까 맞죠
사설틱한 게 아니구 원래 그렇게 배워요 내신으로 해도!
비판적인 웃음이니 냉소가 맞고 결국 현실에 자신도 포함되어 있어 자조적 웃음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 내용이쥬
오호,,감사합니다 !!
근데 현실을 비웃는건지 떠나서 좋아서 웃는건지 모르지않나요..?
떠남→이상적인것 실현→그래서 웃음(만족..? 이런느낌) 으로 생각했던것같은데,,
그래서 모의고사에서 작품을 해석할 때 객관식으로 내는 거죠!
선택지 내용을 거꾸로 작품에 끼워 넣고
문맥을 기준으로 해서 선택지 내용 같은 해석이 가능한가를 판단하는 게 문제 풀이 과정인 거구요!
현실을 비웃는 것도 문맥 안에서 말이 되고 그 표현들이 모여서 주제를 만들 수 있다면 적절한 선택지로 판단이 되는 거구
동시에 선택지를 통해 작품의 내용을 읽어내게 되는 고런 과정임니다!
작품 분석을 해도 다들 이렇게 하는데
학생 입장에서는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니까 혼란스러울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정답을 정하고 문제를 내기 위해 선택지를 요러케 구성한다고 이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번 찍었다는 말은 1번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신 거 같은데 어디가 적절핮 않다고 생각하신 거죠 ㅜㅜ?
냉소적으로 조롱한다는게 적절치않다고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