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번방 중고생’ 명단 교육당국에 넘어갔지만…상당수 이미 자퇴·징계 피했다

2020-10-26 10:25:30  원문 2020-10-26 09:58  조회수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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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경찰청이 ‘n번방’ 등 디지털성범죄에 연루돼 가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은 중고생의 명단을 교육당국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명단을 받은 교육당국은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그러나 ‘퇴학’ 등의 징계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학생 중 상당수가 이미 스스로 학교를 그만둬 징계를 피했다. 경찰청이 교육당국에 넘긴 학생의 명단은 입건된 학생 중 1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디지털성범죄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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