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한7 · 995753 · 20/10/24 15:55 · MS 2020

    큰틀은 A는 B의 소리와 거리의 상관관계를 이용하여 추정한다라고 읽으면 되겠고,
    목소리 같은은 익숙한 소리만을 한정해서 수식한다고 보면 돼요

  • 보라제비꽃 · 994232 · 20/10/24 15:57 · MS 2020

    ~추정한다. / 음원이~
    이 부분 문장과 문장 사이의 연결이 어색하다는 질문 아닌가요..?

  • 1234567 · 980994 · 20/10/24 15:58 · MS 2020

    네네 이게 맞아요 문장간의 연결이 어색하지 않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물론 수능이라 이상하진 않을테니 제가 놓치고 있는게 있겠죠

  • 보라제비꽃 · 994232 · 20/10/24 16:05 · MS 2020

    저도 좀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저기서 문장이 바로 이어지니까 왠지 '음원까지의 거리' 판단에 관한 추가 설명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다른 이야기로 바뀌니까 읭? 하는 느낌ㅋㅋㅋㅋ
    근데 이걸 접속사 하나로 해결하기는 힘들어 보이고 '또한 음원의 수평 방향은 ~를 이용하여 추정한다'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내용 전환을 알리는 문장이 들어가 있었다면 더 깔끔했겠네요.

    글 압축하다 보니 그랬겠죠ㅜㅜ 어쩌겠어요

  • 1234567 · 980994 · 20/10/24 16:21 · MS 2020

    기출분석만 9번째인데 이번에는 문장하나하나 뜯어서 보니까 저 문장연결만 30분간 본거같네요 강사분들한테 질문해볼까요? 너무 옛날꺼라 답변해주실지.....

  • 보라제비꽃 · 994232 · 20/10/24 16:29 · MS 2020

    계속 찜찜하시면 질문해 보시는 게 좋죠! 답변이 올 거라고 믿고ㅎㅎ

  • 언노운의뒤를노리는자/ · 598151 · 20/10/24 16:29 · MS 2015 (수정됨)

    이렇게 음원위치를 파악할 단서들이란 공통범주를 거리&방향 나눠줬는데 내용이 너무 맥없이 짧게 끝나는 경우는 보통 1. 보기 문제로 빠졌거나 2.미괄식 서술 방식으로 뒷부분에 유기적으로 후술하는 경우인데 이 두 경우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도 선지의 근거로 반드시 출제되더라구요. 이번 같은 경우에는 '한편'을 중간에 삽입하면 좋았겠네요.

  • 1234567 · 980994 · 20/10/24 16:39 · MS 2020

    문제 출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가 의문을 가지는 부분은 그게 아니라 저 문장간의 관계가 과연 자연스러운가 여서요ㅎㅎ 평가원 나머지 지문들의 그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문장간의 유기성이 이 지문에서는 잘못된게 아닌가 싶어서요 물론 실전에서는 알아차리지도 못할거고 한데 이런 사소한거에 신경쓰면서 논리가 성장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의문이 드네요

  • 언노운의뒤를노리는자/ · 598151 · 20/10/24 16:49 · MS 2015 (수정됨)

    뒷문장은 앞 문장을 좀 더 구체화시키는 문장이 아닌 부연 및 확장하는 문장입니다. 저 문단에서 후술하는건 위치의 단서 중 하나인 수평방향 단서이고 이 수평방향 단서의 도화선이 거리입니다. 2문단에서 언급한 거리와 수평방향을 엮은거라고 보시면 되는데 3문단에서 '거리'란 범주를 두고 수평방향 원리를 서술하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놓고 읽으시면 좀 더 유기적으로 읽히지 않나요?

  • 언노운의뒤를노리는자/ · 598151 · 20/10/24 17:01 · MS 2015 (수정됨)

    앞 문장에서는 거리가 크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고 뒷 문장에서부턴 거리에 따른 시간차를 다룬다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겁니다. 핀트를 크기에만 둬보니 완전히 범주가 다르게 느껴지네요.그렇지만 전 이 문단이 미괄식 서술로 읽혔습니다.

  • 1234567 · 980994 · 20/10/24 17:12 · MS 2020

    이때 라는 접속사 하나만 들어가도 자연스러울거같은데.....내용적으로는 이해가 됩니다만 뭔가 갑자기 단절되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언노운의뒤를노리는자/ · 598151 · 20/10/24 17:33 · MS 2015 (수정됨)

    그러게요... 그건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다시 읽어봐도 저 두 문장간 유기성만큼은 논리적으로 위화감이 드는 부분이긴 합니다. 저도 '한편,이때' 같은 접속사가 없는게 의외구요.미괄식 서술이라고 해도 상관관계라고는 그저 '거리'란 키워드만 겹치는데 이걸 병렬식 서술이라고 놓고 본다면, 문장간 유기성이 떨어지는걸 보완하는 차원으로 "한편" 혹은 "이때"가 들어가는게 더 깔끔합니다.

    뇌피셜입니다만 평가원에서 '음원 크기->거리'라는 상관관계를 이용한 추가 정보를 담은 보기 문제를 삭제했거나, 후술할 부분을 지문에서 과감히 삭제했거나, 아니면 접속사를 실수로 빠뜨렸던, 난이도 조절상 문단 내의 유기성을 해칠려고 고의로 안넣던, 위 어느 경우에도 내용적으로 곡해할 여지가 없고 문제 푸는데 오류가 생기지 않으니 검수 작업을 그대로 통과한건 아닐까요?

  • 1234567 · 980994 · 20/10/26 17:46 · MS 2020

    문제 푸는데 별상관없다고 치더라도 지문 자체의 깔끔함이 보이지 않는게 모평도 아니고 수능이라는게 좀 놀라워서요 특히나 저같은 수험생이 알아볼수 있을정도니.....

  • 언노운의뒤를노리는자/ · 598151 · 20/10/26 17:44 · MS 2015

    Q&A 답변 왔나요?

  • 1234567 · 980994 · 20/10/26 17:45 · MS 2020

    누구한테 할지 몰라서 아직 안했습니다 옛날거라 수업하시는 분들도 없고해서.....오르비 강사분들이 답변해주시면 좋을텐데.....ㅜ

  • 언노운의뒤를노리는자/ · 598151 · 20/10/26 18:18 · MS 2015

    이거 출처가 어떻게 되시나요? 제 교재랑 편집이 다릅니다.

  • 1234567 · 980994 · 20/10/26 18:21 · MS 2020

    오르비에서 평가원 기출 지문만 모아놓은거에요 ㄱㄴㄷ이나 밑줄 이런거 다빼고 지문만 편집하신걸로

  • 언노운의뒤를노리는자/ · 598151 · 20/10/26 18:24 · MS 2015

    원본 확인했는데 3문단 첫번째 문장이 실은 2문단 마지막 문장이였네요.

  • 1234567 · 980994 · 20/10/26 18:24 · MS 2020

    지금보니 이분 편집을 잘못하셨네요 저부분이 단절된게 아니라 문단이 나뉘는 부분이었군요.....아 확인 못하고 올려서 죄송합니다ㅜㅜ

  • 언노운의뒤를노리는자/ · 598151 · 20/10/26 18:26 · MS 2015

    위화감을 느낀게 잘 읽으셨다는걸 방증하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