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숙제도 관리"…강남 브로커의 폭로

2020-10-23 08:37:40  원문 2020-10-23 07:24  조회수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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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 돈으로 불법을 저질러 대학을 보내는 비뚤어진 모성, 잊을 만하면 다시 드러나곤 하는데요.

"선생님께서 과제를 봐주실 거라고 엄마에게 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첨삭해 주세요"

미국 명문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이, 강남 유명 영어강사에게 보낸 메일입니다. 대학원을 잘 졸업시켜주면 1억원을 주기로 했답니다.

신수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가 운영하는 50년 넘은 명문 학교입니다.

2015년 9월, 국내 한 중견 건설사 회장의 딸 A씨가 이 대학원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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