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전) S대생, 생올러 질문바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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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T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전적대에서 자퇴한 지도 어언 8개월째네요
이 글을 썼을 때가 아직 생생한데
벌써 2학기의 중반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세상에
눈 감았다 뜨면 본과일 것만 같아오
작년엔 공부 병행하면서 칼럼도 쓰는 게
그렇게 어렵진 않았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손이 안 떨어지네요..
공부법 같은 건 많이 쓴 터라
올해는
'문과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생명과학 글'
로 채울 예정이긴 합니다
생1/생2/일반생물학 내용 중
전문적인 거 빼고는 언젠간 다 다룰 예정이니
소재 추천받아요
(킬러 푸는 법 칼럼 아닙니다)
3주째 추천받는 중입니다,,
질문은 22일 오후 11시까지 댓글/오픈카톡(프로필)로 받습니다.
답은 자정쯤에 순차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주쌤과 주간지 등등에 관한 질문은, 제가 선생님께 빨리 전달드려 답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부법, 그리고 의과 대학, 저에 관한 질문도 자유롭게 해 주세요 :>
아, 공부법 관련해서는 제가 칼럼을 많이 써 놓았으니,
하나씩 읽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ㅎㅎ
[행동강령] 시리즈
Phase.0 - 프롤로그 : https://orbi.kr/00024035758
Phase.1 - 화법과 작문, 그리고 문법 : https://orbi.kr/00024072988
Phase.2 - 독서 : https://orbi.kr/00024141146
Phase.3 - 문학 : https://orbi.kr/00024187421
프로필에도 있어요!
교재/커리큘럼/강사 추천은 저의 경험 부족으로 조언을 하고 있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해당 질문에 대해서는 답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10월 21일자까지 집계된 통계입니다. (18명 참여)
단기적으로라도,
플래너는 마음 다잡는 데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
-------------------------------------------------
<파이워치 스공팀 참여방법>
파이워치 스공팀이 여러분의 페이스메이커가 됩니다.
참여 방법은
1. '파이워치 3.141592' 플래너에
매일매일 공부 기록을 작성한 후, 플래너 사진을 캡쳐하고,
https://forms.gle/YPMEBMds4YQGimVe8
위의 주소로 들어가 설문지에 매일 기록을 적습니다.
2. 기록을 적은 후,
① 오르비 or ② 인스타그램 (piwatch_official)
중 편한 곳에
#파이워치 #오르비 #현주간지
필수 태그를 포함해 공부 기록을 올리면 참여 가능합니다!
매달 열심히 기록을 올려준 분들 중 선물을 드리고,
현주간지 구독자 & 유현주T 현강생들에게는
이과 최상위권인 서울대/고려대/카톨릭대 의대 및 치의대, 한의대,
문과 최상위권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재학중인
우수한 멘토들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멘토링의 경우, 스공팀의 공부시간 순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참여해서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합니다^^)
1주일 순공부시간 92시간 달성은
인간 두뇌의 극한에 도전하는 일정입니다.
그렇지만,
달성이 불가능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시간과 노력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고
당신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니까요.
앞으로도,
강의와 컨텐츠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 많은 사랑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준비해보겠습니다.
현주간지 구독자 분들은 6월호는 이제 재고가 얼마 안 남았고,
지난호 주간지들은 다시 재인쇄 계획이 없습니다. 그러니 구입할 학생들은 서둘러 주세요 ^^
중간 합류하는 학생들은 3월호부터 올해 EBS 수능특강 변형문제들이 반영되어 있으니
'현주간지 과월호'에서 같이 구입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분량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실 수 있지만,
결국 저 분량을 끝내야 1등급까지 도달할 수 있고
이미 1등급은 제 교재와 주간지를 모두 하고도 더 많은 컨텐츠를 더 하겠다고
달려나가고 있으니까요.
더 늦기 전에 지금 하나하나 계획을 짜며 시간까지 관리해 나간다면
조만간 따라잡을 수 있을 거에요 ^^
그 길에 동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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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워치 3.14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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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한번임
덕분에 고정 1 놓치지 않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문제 푸는 방법이 다행히 맞으시나봐요 :)
남은 기간도 파이팅입니다
지금시기에 국어 사설과 기출 비율을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그리고 기출은 꼭 회차별 기출을 풀어야할까요?
1. 사설 : 기출을 저는 5 : 5 (양으로만 보자면)로 가져갔습니다. 다만, 사설을 깊게 분석하면서 복습한 것은 아니라서, 투자 시간으로만 따지면 3:7 내지 2:8 정도가 되겠네요.
2. 꼭 회차별 기출을 풀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이건 어느 쪽 공부가 필요하느냐에 따라 자체적으로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만약 시간 운용에 대한 정립이 더 필요하시다면 회차별 기출을 푸시고, 그게 아니라 특정 파트(고전소설, 현대시 등등)가 필요하시다면 파트별로 푸시면 됩니다.
현재 화학과 생명과학을 준비하고있는데 ㅠㅠ수시를 준비하다가 정시도 같이 준비해야할거같아서 늦었지만 최저만 맞출 생각으로 개념을 다지고있는데ㅠㅠ지금시기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비킬러 부분 개념을 중점적으로 봐주세요.
준비 시간이 없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실제 시험에서 어떤 문제를 버릴지를 알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챙길 점수를 더 여유있는 시간 동안 가져갈 수 있으니까요. 특히 '만점' 목표가 아니라 '등급컷을 높이는' 게 목표라면 이 점을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예비 현역입니다.
꿈은 고등 생명과학 과목 관련 도서 저자 or 강사인데 (학교 선생님 X), 입시 시장에서 더 잘 대우받기 위해서는 생명공학과가 나을까요 아니면 사범대학 생물교육과가 나을까요? (답변해주시는데 한계가 있으시다면 안 해주셔도 됩니다..)
음... 도서 저자나 강사면 사실 담아내는 내용과 강의력이 가장 중요한 거라, 생공/생교가 크게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아 주변에 혹시 학원 선생님 분들 계시면, 그분들한테 한 번 여쭤보세요! :) 저는 일개 학생이라, 제 의견은 현장에서의 치열함을 담아내지는 못하거든요..
고맙습니다. 역시 과보다는 개인 역량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고는 있기는 했어요.
님 유현주 쌤 팀에서 일하시나요?행동강령 보고 부르르 떨었는데 이거 유현주 쌤 컴텐츠에 다 녹아있나여?ㅎㄸㄸ 웬만한 인강보다 나은데 저 행동강령 글
ㅋㅋㅋㄱㅋ 글이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
지금 현주쌤 컨텐츠 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게 맞습니다.
행동강령 칼럼에 써 놓은 것들은 제가 현역 때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 치열하게 패턴 분석을 한 결과입니다. 그런데 강의를 듣다 보니, 강사 분들께서 일정 부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제가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던 것 같아요!
아니오, 제 컨텐츠를 따로 선생님께서 가져가시지는 않았습니다.
소오데스.. 그럼 유나루님은 뭐 만드는 컨텐츠 그런 거 없나요? 님 행동강령 글 보고 반함
기획부터 출판까지 드는 노력이나 시간이 많은데, 저 내년 끝나면... 해부학부터 시작해야 되는 본과라서...
ㅎㄸㄸㄸ
ㅇㅋㅇㅋ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용
1. 국영탐은 최소 2는 나오는데 수악만 3에서 오르질 않는데 남은시간 열시미하믄 1컷 ㄱㄴ인가요(나형)
2. 국어 문학 기출은 푸셨나요 이맘때??
3. 그럼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4. 실모 얼마나 푸셨나요
5. 실모 기출 비율을 5:5로 매일 하신건가요
1. 가능할 겁니다
2. 기출은 꾸준히 풀었습니다. 오히려 수능이 다가올수록 기출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인 것 같아요
3. 행동강령 칼럼에서(본문에 있습니다) 정리한 내용처럼, 시험마다 반복되는 패턴을 뽑아서 다음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활용했습니다
4. 실모는 학원에서 주는 대로 풀었는데, 국어 수학 일주일에 2~3개씩 풀었던 것 같아요
5. 실모를 안 푸는 날도 있고, 또 제가 하루에 모든 과목을 커버하면서 공부한 건 아니라서 매일이라고 하기는 힘든데요, 일주일 정도로 보면 문제 수로 5:5의 양은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투자한 시간은 기출 쪽이 많았구요
의대생도 학교에서 수학을 배우나요?
학교마다 다를 거예요
어떤 학교는 필수고, 어떤 학교는 타 과목과 택1인 경우도 있고...
확실한 건 타 과보다 얕게 배운다는 거?
국어 시간 부족 해결법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음... 저도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1. 일단 냉정하게 버릴 문제는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판단 못할 것 같은 문제 계속 붙잡고 있다가 다른 문제까지 못 풀어버리게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생겨서... 그래서 저도 문제 풀다가 <보기> 문제에서 막히면 바로 별표 치고 넘어가 버립니다. 다음에 돌아와서 푸려구요.
2. 기출에서 패턴 분석을 했습니다. 가만히 보면 시험마다, 그리고 각 파트마다 선지/문제가 형성되는 방식이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데, '이걸 만약에 정리해서 내 머리속에 넣어 놓으면 다음 시험에서 반응 속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는데, 잘 먹혔어요. 그래서 국어는 기출이 중요하다고 항상 강조한답니다.
제 생각에 이정도만 해도 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영어 9평68이어서 열심히 해와서 현재 영어 80직전나오고 어쩌다가 익숙한 소재 많이 나오는 모고는 2등급도 뜨긴 떠요 제가 지금 현역인데 수시 최저때문에 영어 2는 나와야하는데 그래도 1을 향해 공부하고있긴 있어요 혹시 모르는 일이 발생할까바ㅠㅠ 단어는 일주일에 500개 정도 외우면서 빡공하는데 문풀은 잘 안해서요 그냥 단어 외우고 인강 듣고 하는게 끝인데 어떤 문제를 풀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런지 영어 모고 풀면 시간이 너무 후달려서 찍는게 최소4개거든요ㅜㅜ 속도 늘리고 문풀 잘하는 방법 조언 부탁드려요ㅜㅜㅜ
단어도 좋지만, 영어는 항상 정해진 유형의 틀에서 문제가 출제돼요. 예를 들어 삽입형이라거나, 순서라거나, 항상 나오는 개수도 정해져 있고... 일단 기출 문제를 조금 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최근 3~5개년까지만). 그리고 문제가 더 필요하다면 저는 수특 영어 / 수특 영독 추천해요!
음 그거는 순번이 좀 나중이 될 것 같긴 한데
다룰 주제입니다 :)
-- 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