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정하신분들 어쩌다가 찾으셨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760290
전 휴가나온 군인인데
다시 대학도전하려곤하지만 하고싶은건 하나도 모르겠네요
하다못해 문이과도 못정하겠습니다 ㅋㅋㅋ
계속 저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생각해보곤있는데 꽤나 어렵네요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진로 정하신분 어떤 경로로 도움을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래도 쪽팔림을 무릅쓰고 오르비에 공부 기록 올리는 게 인생에 도움되겠죠? 기출 >...
-
난 능지가 딸리는 듯 .. 현타가 옵니다
-
자자 0
-
안녕! 난 재수를 거쳐 시립대 상경에 입학한 04야 수능치고 입학하기전까지만 해도...
-
몯요일밤 영상에서 댓글 곱창난거 첨보네 ㅋㅋㅋㅋ
-
최근에 유행했던 문제라던데 유행 다 지나서야 알았네요... 다들 답 아시나요? 해설...
-
안자는사람있나 4
다들 모하세요
-
독서를 해볼게요 1
히히
-
토 나온다 0
사람 못 믿겠다
-
쥐엔쟝 6
4시야
-
개잘쏘네 ㄷㄷ 1
물론 내가
-
그대로 안나오면 버려야지
-
한번만 더... 일본에서 찍은 사진임...
-
에전에 ㄹㅇ 아침에 참새가 짹짹짹대는것 지나가다 들은것 마냥 ㄹㅇ 어쩌다 지나가다...
-
자라 1
라유 유산슬
-
토나온다
-
얼버기 0
미라클~
-
보통 ㅇㅈ 7
보통 ㅇㅈ할때 사진 몇분동안 올리나요?
-
본교재가 작년에 비해 얇아진거 빼면 달라진 점 없나요??
-
보건실에 누워서도 공부하고, 똥싸면서 공부하고, 밥먹으며 공부하고, 등하교때도...
-
아 진짜 잔다 3
자야돼
-
5살 이후로 계속 경기도 살았는데도 가끔 나도 모르게 전라도 사투리 억양이나 말투가 나옴
-
오..로지! 4
은..시안!
-
아 c언어 죽을거같아 살려줘 능지시치;;;;;;;;;;;
-
하
-
다들자나봐
-
잔다 5
.
-
지얼굴올리고 점수 투표올리는거
-
파울하버의 공식 0
거듭제곱의 합 공식의 일반형임(짝수에 대해서만) 홀수에서는
-
아직도 안자고있는 미친수험샹은 질문하지마라
-
내신필요없이 수능만 준비하는 사람은 3번은 빼고 1,2번만 알면되나요??? 3번은...
-
머리카락 다 녹았음 손에 조금 쏟아서 좆될뻔했다
-
새르비 정말 지겨웠어요~!
-
정법 vs 경제 1
작년에 정법하다가 털렸었는데 그래도 경제보단 정법이 낫겠죠..? 경제는 재밌는데...
-
회차별로 구분되어있어서 시험지처럼 되어있나요? 아님 책에 붙어있어서 넘기면서 풀어야되나요?
-
생각해보니까 지금까지 새내기랑 비게말고는 들어가본적ㄷㅎ 없는듯 시긴표 외워지면 아예...
-
영어노베 3
안녕하세요 작수 영어7등급입니다.. 5월부터 이명학 풀커리+워드마스터 수능 2000...
-
남자: 음침한 커뮤충 아님 걍 병신 여지: 자존감 더 높아도되는데 낮거나...
-
심심하다 3
자야지
-
하관 ㅇㅈ 13
진짜 배고파서 손 떨려요 머라도 먹을까요??
-
뭔가 좋단 말이지
-
아무말이나 아무때나 지랄할수잇는데가 여기밖에앖음
-
다들 글씨를 왜 이리 잘 쓰시는 건지..
-
묵은지 ㅈㄴ 많은데 그거랑 참기름이랑 굴소스랑 참치통조림이랑 밥이랑 넣어서 볶으면...
-
오르비에 사람 다털리자나 걍 오르비인강으로 데뷔해
-
귀가 완 3
-
ㄹㅇ로
-
한국은 욕이 존나게 많아서 좋다 창의력 끌어올려
-
눈팅 하지마잉 사람두 얼마 없는데
-
잘 자,,, 8
도움을 받은건 없고 어린시절부터 마음먹었습니다.
그냥 팍 꽂히던가요?
어느 행동을 하면 쾌감 (짜릿함?)을 느끼는지 먼저 알아보시고 천천히 좁혀나가보면 도움될거같네요
어린시절에 많은 것들이 연결되어 그런거 같아요. 초6때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제정한다고 왈가왈부하는 거 보면서 다케시마는 무엇이고 저들은 왜 저러는지 우리에게 잘못된 건 없는지 등등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 때부터 한일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더 어릴 때는 삼국지나 우리나라 삼국시대에 관심이 많았는데 초6이후에 한일관계에 더 많은 생각을 하였어요. 그러다가 일제가 얼마나 많은 억지와 파렴치로 우리를 괴롭혔는지 그 당시 역사는 어땠는지 찾아보다가 항일의병과 독립운동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저는 교육과 법의 필요성에 대해서 크게 느끼게 된 계기를 얻었어요. 일본에서 만들었지만 변호사 자격을 얻은 이들이 우리 독립군들을 위해 법을 이용하여 그들을 변호하며 지켜주는 활동이 제겐 너무 멋있었어요. 그 이후에 그런 분이 되야겠다 마음을 먹었어요. 제가 말씀드린 분은 우리나라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선생님의 이야기를 제 방식대로 말씀드린 거에요. 저는 꼭 이웃들을 돕는 법조인이 되고 싶어요.
그거 땜에 아직까지도 졸업못한 27살 공대휴학생임니나ㅏ다ㅏㅏㅠ 앉아서 고민하시는건 의미 없는 것 같고.... 어느정도의 막연함은 가지고 일단 해보고 아님말지뭐 라는 식의 생각도 저는 괜찮다고 봐요 ㅎㅎ 아니면어떡하지, 정말 내가 하고싶은 일이맞나? 이런생각에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포기했던 일이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다음소프트 사장님?이 진로관련해서 인터뷰한 영상 추천드립니다! 유튜브에 아마 다음 사장 진로 이런식으류 검색하면 나올거에유...ㅎ
저도 어느정도 동감은 하지만.. 대학을 갈 생각으로 공부하다보면 문이과를 정해 원서를 넣어야 대학입학을 할텐데
단지 수학만으로 문이과를 정하는건 한계가 있다생각해서 많은 고민이 드네요
대입준비하시는 거면 혹시 내년준비하시나요? 기존에 다니시던 대학은 없으세여?
내년수능부터 준비할 생각이고 이과로 재수까진 해봤는데 잘안돼더라구요..ㅎㅎ 삼수는 두려워서 입대했습니다
가려던 길이 넘 험난해서 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