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707293] · MS 2016 · 쪽지

2020-10-22 03:24:21
조회수 479

ㅅㅎㄱ 사건에 대한 간단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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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장학금에서 '평소 타의 모범이 되는 행동을 보였다' 이는 학교생활이 아닌 공부와 학업성적이 타의 모범이 되기에 이는 학교폭력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볼 수 있겠죠. 근데 이에 관련해서 학교폭력을 저지른 학생이 해당 내용이 담긴 상을 받는다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서는 옳은 주장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드네요. 


모범: 어떤 대상이나 사람의 말과 행동이 따르고 좇을 만큼 훌륭하거나 흠이 없는 상태. 본. 본보기


해당 질문을 받은 교장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를 부정적으로 답변할 수 밖에 없죠. 방어덕인 태도를 취하는게 맞구요. 그리고 성적장학금은 단순히 시험 성적으로만 판단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학교폭력을 저지른 학생이 성적을 좋게 받았는데 이를 박탈하는것은 옳지 않을뿐더러 이에대한 학칙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치 살인사건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당첨된 로또를 나라에서 박탈하는것과 같은 논리니까요


 물론 졸업식에서 성적장학금으로 상장을 받는것은 학교측에서 따로 주었으면 하는것이 베스트겠지만 세상 모든 일들은 자기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아닙니다. 학교도 사회이며 이는 300명이 넘는 졸업생들과 900명가량의 재학생, 교사 거기에 학부모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규피해자분의 감정은 그 수많은 민원들과 사건들 가운데에 하나일 뿐이니까요. 그렇다고 이를 배제하는것은 옳은 행동은 아닙니다.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처벌되어야 마땅하며 이를 뒷받침해주는 사회가 옳고 정당한 사회라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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