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한테 당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719068
수업이 끝나고 늦은밤 10시였습니다.
집에 가려던 도중 갑자기 이석준 선생님이 저를 으슥한 곳으로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저는 현재까지 약 9개월 동안 이석준T의 강의를 듣고 이번 2021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생명과학1 50점이라는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이 후에 이석준T의 수업을 들을지 말지 고민하는 후배님들께 좋은 자료가 되길 바라며 지금부터 석준쌤의 강의에 대한 수강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제가 들어온 이석준T만의 강의는 이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킬만 강조하는 경향이 만연하는 여느 생명과학1 강의와는 다르다.”
여러분들은 생명과학1을 고득점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생명과학1을 공부해서 모의고사를 응시해 본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능력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생명과학1은 30분이라는 적은 시간 내에 고난도 유전문항을 포함한 20개의 문항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야 고득점과 높은 등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소위 ‘타임어택’ 과목이죠. 그 때문에 시중의 많은 교재와 강사분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스킬’을 강조하는 풀이를 권고합니다. 하지만 석준쌤의 강의에는 스킬을 강조하는 풀이가 없습니다. 이상하다구요? 이석준쌤은 스킬을 강조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스스로 사고를 확장해나가는 풀이를 중시하시고 실제로 수업도 그런 방식으로 진행하십니다. 많은 장점들 중 저는 이점이 제 고득점의 기초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킬’이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늘 출제되던 준킬러 혹은 킬러 유형에 대해 일반화를 시켜놓은 것을 스킬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현재 수능 메타에서는 신유형과 기출문항들의 유형에 대한 변형을 이용해서 현장에서 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에게 ‘새로움’과 ‘당혹스러움’을 유발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흔히 생1에서 유전을 제외하고 고난도로 뽑히는 유형은 2가지인데, ‘신경전도’와 ‘근수축’입니다. 특히 근수축 문항은 많은 계산량으로 시간에 대한 압박을 주는 문항입니다. 그래서 많은 시중 교재와 강사분들은 이부분의 계산을 빠르고 쉽게 처리하는 ‘스킬’들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올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15번 문항 역시 근수축에 관련된 문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계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의 상황을 이해하는 문항이 출제가 되었고 유전만큼이나 오답률이 높게 책정되어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 꼽혔습니다. 석준쌤은 항상 강의를 하실 때 ‘스킬이라는 것은 별것없다. 항상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 상황에 맞게 풀이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방법이다.’ 라고 말씀하셨고 실제로 올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그랬습니다. 저는 시험장에서 항상 수업에서 풀어냈던 방식으로 차근차근 풀어내니 15번 문제를 쉽게 해결했고 그 결과 저는 생명과학 만점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요즘 생명과학 강의는 스킬을 가르치지 않는 강의를 찾기 힘들 정도로 생명과학에 대한 기초 체력을 길러내는 강의를 찾기 힘듭니다. 하지만 석준쌤의 강의를 잘 듣고 쌤이 내주는 과제물들을 잘 풀고 잘 정리한다면 꾸준함에서 나오는 강인한 기초체력을 기르고 그 강한 체력으로 시험장에서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20문항의 완벽풀이라는 스퍼트가 가능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생명과학을 고득점을 넘어 만점을 쟁취하고 싶다면 단연 석준쌤의 강의가 적합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생명과학 만점을 원한다면 생명과학 최강 이석준T와 함께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 치킨먹고싶다 0
돈이어뵤네
-
종로 모의고사 0
수학만 풀어보니까 퀄 생각보다 좋던데 계산 좀 더럽긴 해도
-
수능 수학 탐구는 N수가 잘할 수 밖에 없음 왜냐면 푸는 방법이 걍 정해져있고 다...
-
이시간 승자 0
-
에휴뇨이 2
탈릅한다고도글못쓰겠고 비갤러까면물소라고욕할거고 글하나쓰기참힘들다
-
사탐은 과연?
-
수1 수2 각각 어떤가요 1컷정도 살력이 풀기에
-
?!?
-
저는 세특이 젤 힘들었거든요.. 쌤들이 맨날 세특 잘쓰면 대학 높일 수 있다고...
-
할인해도 8만9천원이라서 쫄렸는데 그냥 삼성노트에 과제 타이핑 벅벅하고...
-
확통에서 기하로 바꾸려고하는데 많이어렵나요. 확통은 고1때부터 포기했었다가 문과는...
-
후.. 수능 끝나면 피아노 팔고 기타 사야지
-
판축함인가요?
-
날이 더워져 작은 벌레가 많습니다
-
하지만 후회는없다 . 오늘도 역시 인게임 프사남은 귀엽다
-
메인글 뭔일임 0
뭐노 또
-
왜 항상 검정고무신만 보여주는걸까?
-
강민철동년배 홍대미대졸엊생한테 혹시 아냐고 물어본적있는데 1
그분은 처음들어본다 하시긴햇음 근데 뭐 홍대미대가 으ㅓ낙 사람이많고 그분은...
-
미적은 아직 다 못해서 공통만 풀고 40분 다맞았는데 이거 이 회차 난도가 쉬운거임?
-
수면의 질이 높아지는게 느껴짐. 핸드폰 하다가 잠드는 일주일이랑 자기 1시간 전부터...
-
국수탐 파이널때 주는거 생겼는데 풀만한가요? n제처럼 풀면되나 숏컷 브릿지 아폴로...
-
D-203 2
-
3학년 ㅈ반고 2.35인데 모고 42144(언미물생)이면 닥치고 수시가 맞겠죠?
-
갓생 1일차 2
12시에 기록 안된거 좀 불-편
-
고2 정시파이터이고 지금 올오카 거의 다 끝났는데 다음 커리인 T.I.M 듣는 게...
-
하개빡쳐 0
출판사에서 올려준 솔루션이 있는교잰데 상태가 개씹엉망이라 해설이틀린간지 내가틀린건지...
-
그냥 하던거 하자... 과탐도 결국 개념 기출 한바퀴 돌렸다는 전제하에 9모 이후로...
-
1~5강이 젤 빡세다는데 진실인가요.... 시발점 끝내고 들어왔는데 여기 끝내면...
-
우리도 기자회견에선 처음봤어
-
김치라면은 오모리 미만 잡인듯 근데 근처에 gs가 없
-
ㄹㅇ 개시끄러워죽겠네 진짜,,,, 아니,,, 저저번주부터 이런거같은데 아직도...
-
故 마광수 前 연세대학교 교수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그래서 하루에 큐브로 min 12000 정도는 버는중 받는건 나중이지만..
-
?? 자기 자식한테 돈 주는 게 싫어서요 그럼 왜 부모님한테 돈 달라고 찡찡대는 거냐
-
쌉가능세계
-
ㄹㅇ 해설때문에 유기하고 싶지만 오늘도 꾸역꾸역 다 풀었습니나....
-
국어:독서는 평가원 기출 한번 돌려봤고 확실히 지문을 이해하고 푼다는 느낌을 받음....
-
지금 기출 무등비 파튼데 일단 기출이니까 풀고는 있음 근데 이게 나올까 싶으니까 두...
-
면제 아닐리가없는데...
-
아침마다 아아마시는 내 미래가 두렵다
-
근데 벌점20점은 왜 먹은거에요?
-
26수능을 앞둔 고2입니다. 정시로 길을 틀었지만 내신은 어느정도 챙기려고...
-
대충 20~24페이지쯤 볼 수 있는 듯...
-
옛날에 동인천역 앞에 게☆이 2마리가 살고있었어요. 0
수컷게이 하나 수킵게이 하나인데
-
엄
-
그동안 adhd약만 먹었는데 오늘 감정 조절 못 해서 주위 사람한테 상처를 줘서...
-
우울하다 너무 1
내일이 시험인데 이렇게 누워있다 그냥 힘이 없다 박카스 세 병에 몬스터 한 병...
-
원래 인공지능 가려고 물화생 물2화2 미적 확통 들었는데 갑자기 우주공학에...
-
바로 실전개념 가도 될까요? 임정환선생님 림잇 드랍하고 임팩트 하려고하눈데 조언 부탁드려요
그래서 둘이 사귀나요?
내 남친을 도대체 몇명으로 만드는겨
키스할때 어떠셨는데요?
생1 50점 받아서 좋았습니다. 키스가 뭔가요?
키스에센스요
수업 안내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178/l
수업신청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lM3gHMyoM4V1oV2ioomhr3vi2TtTtyzVnm360TIVFJQ4-4Q/viewform
석준게이...
이석준! 이석준! 이석준! 이석준!
남성분이시죠?
역시 생명은 석준게이..
어맛^^;;; 그 므흣한 눈빛은 뭐에요 앜ㄹㅋㅋㅋ
실컷 웃어둬
코석준의 유쾌한 반항 ㄷㄷ
졸귀
여윽시 석준게이 그는 그저 빛
둘 중 어느 분의 뒤가 불완전해지셨나요?
마치 관계대명사 which 처럼요.
뭇사람들이 알아듣게 말을 해주면 안될까요?
누가 공격수고 누가 수비수였냐.
고 여쭈면 너무 직설적이어서요.
실패한 드립이네요.
게이야 너의 정체는 뭐니?
석준7ㅔ이야....
넌 개추라구 (꾸욱)
25만원 받으셨나요
인강하시나요?
혹시 허xx씨? ㅋㅋ 잘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