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종 국어 연구소 [809195]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10-15 11:03:01
조회수 16,374

훼손당할 명예가 있었나?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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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학생들이 근간 언급하는 것으로 보이는


현 사건에 대해서 기술해 봅니다. 


제가 피해자인 사건은 크게 총 두 개인데 모두 1타급 강사에게 공격 당했고(과목은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중 작년(2019년)에 벌어진 댓글 알바 사건 관련 피해자 중 1인이며 피해를 받은 이는 


국어과, 영어과에 다수가 포진해 있습니다. 


이는 공익을 위함이며, 피해자의 피해를 드러내기 위함이기에


블라인드 처리는 안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이래서 스듀를 갔나 봅니다. 강사 개인의 이익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어차피 안 살 거잖아.



<2019년 사건.>

 

피의자 일반은 사건을 저지른 이들과 정황상 이들에게 지시했을 확률이 있는 누군가입니다.

이번 사건의 강도와 범위 그 파급 정도가 매우커서,


단순 처리 검찰 부서가 아닌 좀 더 큰 부서에서 해당 사건을 맡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와 모 회사 김선생님께서


얼마 전 피해자 진술 부탁을 받았고 저희는 응할 생각이며,


현재 수사 진행 상황이 더딘 이유는 피의자들이 초초대형 로펌을 통해 수사의 절차에 


일일이 간섭하는 법적 기술을 다수 


사용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학생의 자율적 선택권을 막고, 


학생을 기망한 이들을 널리 알리고자 함입니다.


사건을 밝혀낸 모 선생님께서 


매년 계속 알려야 한다고 저에게 쓰러지시기 바로 며칠 전 신신 당부하셨던 말씀에,


'저는 과목이 같거나 비슷해서 제가 알리기는 어렵지 않겠습니까'라고 했는데,


그냥 제가 알리는 편이 낫겠습니다.


본인 직원들 아픈 건 보이시고, 


2017년 제가 6타였을 때부터 


유대종 모의고사 더럽다, 


유대종 정신병으로 면제되었다, 


유대종은 문법에만 국한되어 있다라는 취지에 글을 남기신 것은 아무렇지도 않으시군요.


김 선생님에 대한 조롱성 글들은 다 잊으셨나 봅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누구에게 사과를 받고, 어디에서 누구에게 보상을 받아야 합니까.


당시 저는 제 모의고사가 별로라는 수 개의 댓글 알바로 인해


모의고사를 다시 만들어서 뿌려야 하는 비용과 수고로움을 담당해야 했으며 


제 모의고사 퀄리티에 대한 사과문까지 올려야 했습니다.


순진하게 믿었고,


순진하게 나는 정말 문법만 잘하나라는 자괴감에 빠졌었고요.


============


저는 누군가에게 고소 취하 종용을 받았고,


김 선생님도 고소 취하 종용을 받았으며,


특히 저는 취하 조건으로, 당사자의 직접 사과를 요구했고,


사과는 소송이 끝나고 하겠다는 답변을 중개자를 통해 건너서 들었으며(사실상의 거절),


그 후, 검찰 기관을 통해 더 많은 공작의 흔적이 발견되어 있다 들었기에,


나는 사과를 받지 않았으므로 용서할 생각이 없는데,


고소 취하를 종용하신 중개자 분들께서는 여기 저기 다니시며 저를 협.잡.꾼이라고 몰아가시니


어이가 없습니다.


=============


학생들은 스스로 맛보기 강의를 듣고 선택을 하고 주체적으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분들의 강의를 듣지 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학생의 간절함의 정도를 이해하니까요.


단, 알아주시면 되는 겁니다.


강사는 학생 없이는 아무 힘도 없습니다.


힘이 없던 국가일지라도 백성에게 힘이 있듯이.


언론과 여론의 '정당한' 힘은 총칼보다 강함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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