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고민 좀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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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수하면서 평가원을 비롯한 꽤 많은 모의고사를 응시했었는데 항상 국어가 80점대에서 70점대에서 머물러서 너무 힘드네요 ㅠㅠ (요번 더프도 77점이에요) 나름 기출도 많이 돌리고 간쓸개도 풀고 박광일t 풀커리도 들으면서 국어 공부를 그래도 하루 4시간씩 꾸준히 했는데, 점수가 그대로인게 너무 가슴이 아파요 엉엉 다른 과목은 항상 1등급이 나와서 국어만 올리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까 참 아쉽네요... 제가 박광일t 커리를 타는 사람이다보니 구주연마를 들으려 했는데, 강의를 꾸준히 들었음에도 성적이 안 올라서 파이널하기가 망설여져요 제가 기출도 많이 보고 강의도 듣다보니 알고 있는 것도 많고 간쓸개 풀면 대부분의 문제를 맞추는데, 정작 시험을 보면 점수가 안 나와요. 이런 제가 파이널 듣는게 맞는걸까요?? 아님 기출을 더 보고 실모를 많이 푸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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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풀면서 해봐야겠네요
혹시 실모연습하시나요?
원래 한 주에 한 개씩 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추석 껴있는 주부터 안풀었어여
낯선거 푸시는 연습을 하는게 그래도 좋지않을까요? 원래 사설모고는 조금더 어렵습니다
저도 이번에 9평이랑 더프보고 실전감각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실모 좀 많이 풀고 피드백 열심히 하려구요
확실한 행동영역을 정하는것도 좋은방법이에요
이러한 위기상황일때 어떠하게 대처해야하나?이런거 비슷한거요
행동영역 정하는 거는 꼭 해야겠네요 도움 줘서 정말 감사해요 :)
간쓸개 풀면 대부분의 문제를 맞추는데, 정작 시험을 보면 점수가 안 나와요.
작성자님의 문제점은..
1. 평가원에게 약하다
→이런 경우에는 기출을 5개년이 아니라 10개년을 보셔야 할것입니다.. 평가원 관점과 작성자님의 관점이 맞지 않아서, 매력적인 오답에 걸려드는 것이지요
2. 시험때만 긴장한다
→이런 경우 65~70분 타임어택으로 1번부터 45번까지 쭉 푸는 것을 연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70분 컷, 68분, 66분, 이런 식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시간의 절대량을 줄이시고, 수능 당일에도 똑같이 시행하셔야 합니다. 긴장하면 "지문을 읽을때 뇌절하고 비슷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보는 등, 지문을 매끄럽게 읽고, 처리하고, 기억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전 과정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둘 중 하나가 아니라면... 국어 강사중에 다른 분 강좌를 참고하시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어요. 박광일T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어 조심스럽습니다만, 작성자분의 스타일과 맞지 않아서, 그 분의 커리를 타도 애매한 상태에 남아있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문학에서 많이 힘들어했는데 기출 10개년을 보면서 선지 위주로 분석해보는 것이 괜찮을까요??
문학이 문제라면 문학 부분만 골라보시고요.. 연계체감 느끼도록 국어강사님들이 가끔 올려주시는 연계가능성 높은 작품들 훑고 실전에 들어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더프 100입니다 문제 풀이량은 충분하신 거 같은데 오히려 그래서 문제풀고 정답 맞추는 것에만 치중하시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풀량은 좀 줄여도 좋으니 기출 세트를 이 지문 전체에서 모르는 게 없다, 완벽한 구조도를 그릴 수 있다 할 정도로 분석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출 많이 보셨을수록 아 이거 다 아는건데 하는 생각이 들기 쉬운데 독해에는 한계가 없다는 저희 비문학쌤 띵언을 말씀드리고 싶어여.. 보면 볼수록 구조도 새롭게 보이고, 추론의 범위도 넓어집니다!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건 그 세트의 문제를 풀고 답을 다 이해하는걸 훨씬 뛰어넘는 차원이에요. 문제를 풀어도 느는 게 없을수록 속도를 늦추고 분석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언 감사해요 ㅎㅎ 그렇게 해볼게요
저도 진짜 똑같은상황인데 작수 4 현6 2 현9 3 인데
이제와서 3일 1 실모 하면서 느낀건데 기출분석 어느정도되었고 구조독해 어느정도 잡혀있으면 진짜 행동강령 싸움인거같아요 그래서 저 지금 행동강령 수정하면서 실모보고 있는데 꾸준히 85이상씩은 나오고있어요 물론 아직 부족하지만 저는 어느정도 실력되면 행동영역싸움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