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할때 진심 피곤한 스타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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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호기심을 넘어 과도한 호기심으로 일단 따지고보는 스타일+싸가지.. 진짜 피곤합니다.
지엽적이니까 조심하라고 한 내용을 며칠있다가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제가 오개념을 설명한다는듯이 나오는 남학생 하나 있었는데 제가 과외 연장 못하겠다했네요.
매번 교과서에서 찾아서 반박해주는데 그렇게 피곤할수가 없더라고요. 특히 말투 싸가지없으면 진짜 그자리에서 때려치고 나오고 싶어져요.
저는 적당한 호기심으로 궁금한걸 물어보는건 엄청나게 환영합니다. 실제로 이건 대학가서 배우는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라~ 그래도 얘기는 해줄게 이런식으로 알려주기도 하구요.
다만 자기가 잘못 이해해놓고 "선생님이 설명한거 오개념 아니에요?" 라거나 "아 수업진행 얘기 하지말고 이거나 먼저 설명해줘요" 같이 싸가지없이 나오는 친구들이 있더라고요. 심지어 그 내용 수업시간에 잘못 이해할수있으니까 주의하라고 강조한 내용이었음ㅋㅋㅋ
그때이후로 그아이때문에 트라우마 생겨서 고등학생 이상의 남학생 과외는 문의가 들어와도 안하게 되었네요.
여기 분들도 나중에 대학가서 과외구할때 이상한 친구들 안걸리게 조심하시길.
그리고 착한 오르비언들은 과외선생들 이런식으로 못살게굴지 않을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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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예의없는거 너무 싫어요
오히려 제 경험상 중위권친구들이 훨씬 예의바르고 뭐든 배워갈라하고 열심히 해올라 했고 저친구는 상위권이었는데 저런식으로 나오고 수업날짜도 자기멋대로 바꿀라하고 그랬어요..ㅋㅋ 나중에 대학가서 과외구하면 조심하세요
힘든 일이 있으셨나 보군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상만해도 열받네요 아 ㅋㅋㅋ
다시생각해도 화나는군요
진짜 ㅋㅋㅋ
에구구 ㅠㅡㅠ이거 ㅇㅈ 어쩡쩡한 상위권이 더나댐
그런친구는 도긩이에게로..쓴이님이 여자에요? 남자 선생님한테 저렇게 대드는애도있나
동성한테 그러지 보통 이성한테 안 그럼 ㅇㅇ 편해져야 대들지
떴다 여자라서ㄸㄸㄷ
남자요ㅇㅇ
이상한 놈 만났네요
딱 2 3등급 애들이 잘 저러는데 어느정도 뭘 알아서 까부는...
과외는 아니어도 꼭 질문해놓고 알려주면 태클 검...
오 진짜 잘아시네요 오히려 4~5등급대 애들이 뭐라도 배울라하고 결국에 나중에 2등급으로 오르고 그러더라고요
학교에서 좀 하는 애들 중에서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그런 경향이 좀 있는거 같아요
좀 다른 뉘앙스에 쓰이긴 하지만 완전 이거자너ㅋㅋㅋ
이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앗ㅋㅋㅋㅋ
학원 소수정예반인데 진심 노답인 애 있었음
수학 풀다가 막히면 쌤이 이렇게 풀면 복잡하다고 정석대로 알려준다 함
그랬더니 일단 지 풀이대로 알려달라고 떼써서 맞지도 않는 풀이 억지로 해주면 끝나고 "그래서 쌤 방식은 먼데여?"
아 난 주입식 싫다고 ㅋㅋ
ㅋㅋㅋㅋ 저런사람은 전 다음달부터 수업불가 통보합니다
해봐서 너무공감..
자신의 얕은 지식으로 하나하나 다 따져들지만 알려줘도 결국 이해 못하고 결국에는 효율성 제로인 지 방식대로 풀겠다는 타입. 개스트레스임
가르치는 사람이 피곤한 것과 별개로, 배우는 학생 입장에서 비효율적이라 좀 안타깝죠..
그렇죠.. 가르치는사람도 피곤하고 학생입장에서도 중요한건 뒷전이라 비효율적이니 참
뭐야 들어오자마자 왜 알림창 터졌나 보니까 메인왔네
또 과외생이 그 모양이어도 고객이라서 불같이 화는 못냄... 제 예전 과외생은 가능친구+음담패설+집중력 0 친구였는데 걍 손절했어요 님도 잘하신 선택인듯
화이팅하세요!
진짜 오히려 극상위권 친구들은 예의가 더 바른데.어정쩡한 1컷-2 애들이 오히려 더 예의가.
나한테 그랬으면 바로 죽지 ㅋㅋ
4-5등급 ㅆㄱㅈ없는애들도 있답니다 그냥 사람나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