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댕댕이 [82853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10-01 01:25:28
조회수 7,757

요즘 애들은 편견이 가장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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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야금학과 닉변해서 신소재공학과라고 하면 아무 말 없이 진학하면서


토목공학과를 건설환경공학과나 사회인프라공학과 등으로 닉변한 거 진학할 애가 질문하면 굳이 토목공학과 이름 대면서 하지말라함.


현실은 건설업계에 몸담아 본 적도, 배운 적도 없는 무지렁뱅이가 말임.


요즘 건설도 스마트건설기술로 나아가면서 점차 많은 부분이 나아지고 있기도 하는데 그거 이전에


자기 집은 물론, 도로나 지하철 등 지네 집값 올리는데 가장 기여한게 뭔지 모르나?


대규모 공사하면서 가장 먼저 어디에 뭐가 생기는지 아는 학과가 뭔지 모르나?


부동산학과? 걔네가 가장 치중하는걸 누가 만드는지 모르는건가? 그걸 또 누가 유지보수하는지 모르나? 가장 먼저 땅을 사는게 누구인지 모르나?


하물며 자동차도 10년도 안되어 갈아엎는 것을 시설물은 안그런줄 아나봄. 성벽도 매년 유지보수 해야하는데 말임.


솔직히 가장 편견이 없어야 할 나이대들이 편견을 가장 많이 가져서 하는 말임.


심하면 토목이 문과보다도 취업을 못하는 줄 알음.


그런 애들은 꼭 신소재로 진학해서 대학원 박사까지 가야지.


물리학과 취업 못한다고 업신여기다가 막상 진학하니까 재료분야처럼 석사가면 취업 잘하는 줄 알아야지.


요즘 고딩은 애초에 수능에 치우친 것도 아니고 종합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많은데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편견에만 사로잡혀 헛짓거리를 함.


문과 입결이 비상경 심리나 신방, 미디어에 높은걸 보면 답이 나오지.


진로 찾으라고 종합 만들었더니 조부모 인식만 따라가는게 현실이지.


가장 진보적으로 도전해야 할 세대가 남들 말만 믿고 부화뇌동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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