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티 [940250]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9-30 11:15:16
조회수 3,011

FAQ. 8주 완성 파이널 미리보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42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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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호 국어 the FinalⅠⅡ 개강 안내 - 복사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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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호 국어 the FinalⅠ 주간 루틴 예시 - 복사본.pdf

오~~~~하!


오르비 하이!!!


추석 특강 및 이후 진행되는 8주 완성 수업의 형식에 대한 문의가 많아서 공지를 드리려 합니다. 

(사실, 추석 특강 안내 글은 3일 전에 한 번 올렸는데... 벌써 마감 임박이라고 하시네요. 추석 특강은 아직 몇 석 남아 있으니 문의주셔도 됩니당! 수업은 오늘 오후 6시-오후 3시 까지 등록해주시면 됩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 역시 오픈!)


https://www.orbi.kr/00032370784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현재 흔들림 없이 가고 있는 학생들을 흔들 생각은 없습니다.


안 보셨으면 합니다. 정말루요. 진심으로!


예민한 시기니까요 ㅠ




하지만, 분명히, 현 수능이 뭔가 달라졌는데, 아... 그 뭔가가 뭔지를 모르겠다고 느끼는,


그래서, 보편적인 수능 접근법으로는 큰 한계를 느끼는, 


즉, 지금의 일반적인 수능에 대한 접근과, 17~20흐름 + 올해 기출들이 갖는 그 '틈'이 상당히 위험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실거에요. 


*올해는 특이하게 코로나로 3월 4월, 여름 방학 같이 고3들이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시기도 없어졌고, 6월, 9월 모평 전후 반짝하는 시기 조차, 없거나 내신에 밀려, 이제서야 수시 준비가 끝나 수능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상위권도 꽤 많습니다. 그러니, 이제 시작입니다. 모두 포기 ㄴㄴ


*추석 특강은 전반적인 틀을 잡아드리는 수업 + 자료 제공으로 혼자서도 해볼 수 있는 방향성 제시를 드리고


*이 부분이 혼자 어렵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위한 8주 완성 파이널 과정 역시 준비하였습니다. 




<추석 특강 수업 흐름>


1. 문법 킬러 문항의 특징 (암기가 아닌 논리적 사고)


- 킬러 문법 문항 풀이 시간 및 생각할 시간을 드립니다.


- 이후 그것이 절대로 기존의 문법 지식 암기 - 적용 - 문항/지문 제시 정보로 풀릴 수 없는 접근임을 다 같이 확인합니다.


- 이후 평가원 오피셜을 확인합니다.


- 이후 '평가원 오피셜'을 적용하면 얼마나 깔끔하게 문제의 답이 딱 떨어지는지 확인합니다.


- 최근 문법 킬러 기출 문항에서 반복적으로 보이는 경험적-과학적-귀납적 검증을 통해 확인합니다. 


- 이렇게 '기존의 접근 틀'에 대한 파괴와 '평가원 오피셜 근거'를 통한 '재건축'을 진행합니다.


- 이후 14~21 최근 기출에 적용/연습을 통해 틀 확립 합니다. 


- 나머지 이슈들, 개념-위계/체계-문항적용-독서통합형/국어사 비롯 오답률 높은 유형에 대한 접근틀도 마찬가지 확인(이 부분은 시간상 보충 영상 + 자료로 제공 됨)


상식적인 수능 문법 문제는 당연히 문법 지식 암기를 적용할 수 있으면 풀려야 하지만,


요즘 수능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암기를 요구하는 문제들인 유형들이 킬러로 출제 됩니다.


(예를들면 당장 이번 9평 15번 5번 선지만 봐도, 우리가 '쓰다'의 중세국어 형태와 그 활용까지 암기하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이제 수능 문법 '킬러'유형은 평가원의 문법 교육 목표가 아주 잘 반영/설계된 유형으로, 단순한 암기 적용이 아닌 논리적 사고로 접근 해야 합니다. 당연히 기초적인 문법 지식 암기는 바탕, 그 적용 하는 평이한 유형도 있습니다!) 




2. 독서에서의 ebs 연계, 복수정답 논란, 시간 부족, 정보량... 그 모든 문제


- 1. 시력+정보-내용 처리는 기본입니다. (기존 수능은 이것만 해도 충분했습니다)


- 2. 현 수능은. 정보-내용은 기본, 정보의 관계, 구조, 정보가치 처리까지 요구합니다. (이러한 정보 처리가 없으면 복수 정답/출제 오류가 됩니다)


- 3. 기출연계, ebs연계를 바탕으로 기존의 상향식 독서 모형 중심의 관습에서 하향식 독서 모형까지 아우르는 상호작용식 독서 모형 활용이 없으면, 도저히 답이 특정되지 않는,논리적 모순, 출제 오류로 보일 수 밖에 없는 시험이 출제됩니다. 


- 위의 예시에 해당하는 대표 문항 2문항을 다루고


- 정보의 내용이 - 관계/구조/가치 판단을 했을 때 얼마나 편해지는 지

(비유를 하자면, CPU구조가 적합했던 정보 성격이, GPU구조가 적합한 정보 처리가 요구되는 지금 시대 처럼, 수능 국어도 지금 이 시대에 맞게끔, 변화는 물론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했습니다.)


- 그리고, 정말 저러한 주장이 맞는지 평가원 오피셜로 확인합니다. 


- 평가원 오피셜로 확인 되었다면, 그 적용의 결과는 과연 어떠한지 통계적으로 확인합니다. 


- '기존의 접근 틀'에 대한 파괴와 '평가원 오피셜 근거'를 통한 '재건축'을 진행합니다




독서, 덧. + 19수능 로봇세 같은 화작문. 


냉정하게 봅시다. 과연 최근 수능이, 지문 내용 완벽히 이해/소화/근거 하면 100% 정답률 확보가 되나요? 


아마 기존의 국어 능력이 충분하면 할 수록, 그것이 아니라고 느끼실겁니다.


특히 실전, 시간 80분을 고려하면, 


과연 시간 안에 모든 정보 처리 - 100% 확신으로 정답 선지 판별이 가능한가요? 



하지만, 됩니다. 


정보의 내용'만' 혹은 내용'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관계, 정보구조, 정보가치, 의도+출제 설계를 이해하면 아주 깔끔하게 답이 나옵니다.


또한, 최근 수능 지문의 일부 정보는 논리적 완결성이 없기 때문에, 애초에 '이해'가 불가한 정보도 존재합니다. '이해'를 위한 논리를 따지면, 시간 안에 처리 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19만점자 148명, 20-6평 65명.)


우리가 수능 영어/탐구 풀 때 모든 정보를 완벽히 다 이해/기억 해야만 100점 찍는게 아니듯. 


우리가 실제 생활, 학문을 하면서도,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다 처리 해야 실제 생활/학문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아직도 우리는 우주의 비밀, 통일장이론, 초끈이론, 양자 얽힘 현상 등등 미지의 영역이 훨씬 많습니다.)


(cf 수학 무한등비급수 도형을 풀 때 우리는 당연히 초항, 공비 구해서 a/1-r 구합니다. 이 도형이 혹시나 등차, 조화수열, 피보나치 수열, 멱급수 등등일 것이라는 가능성은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시험범위와 출제의도 + 문항 설계를 알기 때문입니다. 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3. 문학(비평교육) 접근법

- 올해 9평 갑툭튀 오답률 1등을 찍은 비평문 지문이 어떤 배경에서 출제 되었는지


- 비평문-작품-문항-보기 설계는 어떻게 연결 되는지


- 틀을 확립해드립니다. (비평문 접근틀은 애초에 없는 경우가 많아, 읽고, 와리 가리가 대부분이라서, 차라리 틀이 없으면 올바른 자세를 잡아드리기도 편합니다)




4시간 알차게 쓰겠지만 분명히 다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에, 약 10시간 분량의 보충 영상 및 자료로 보완해 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파이널 8주 완성 정규 커리의 흐름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 잘 안 보이면 PDF 첨부 참조해주세용!)


학생마다 국어 투자 가능한 학습 시간, 공부량, 모두 다르니, 이 시점 합류 하는 학생들은, 인원 수 제한으로 마감 + 제가 직접 학습 틀 잡힐 때 까지 개별 카톡 상담 또는 현장 상담 관리를 통해 8주에 압축이 가능한 개별 커리를 잡아드립니다.


시간이 없어도, 올해 코로나 상황, 이제 시작인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걱정 마십시오. 








아래의 덧 글은 쓰다가 너무 길어져서 ㅠ


현 수능 국어에 대한 배경으로 참고해보십시오!


전제1. 입시 제도는 그 시대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학생들에게 교수/학습하는 방향성을 갖는다.

ex) 학력고사 (지식 중심) => 수학능력 (사고력 중심)


전제2. 국영수탐 전 과목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과목은 '국어'일 수 밖에 없다. 

정보처리 능력에서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이 가장 크게 변화 발전 했기 때문이다. 

ex) 경전과 같은 진리 탐색 (중세적 정보 처리) => 과학적, 경험적 정보 처리(근대) => 동양과 서양의 근대는? => 현대는?
cf) 18유학-이기론-법제개혁론, 18목적론, 19서학의 전래, 19우주론([A]단락+31번 제외 과학기술 지문 아님.),


전제3. 우리는 '정보의 내용'처리 중심 밖에 배운 적이 없으나, 앞으로의 시대는 4차 산업혁명, AI, Big data, Date crawling, Data mining과 같은 차원이 다른 정보 처리를 요구한다.  

cf) 17퍼셉트론, 18부호화


전제4. 현 수능은, 정보의 내용은 물론, 구조, 가치, 숨겨진 주제, 의도까지도.


전제5-1. 1st wave = 농협 혁명으로 발생한 잉여 생산이, 인간을 금수에서 지금의 인간으로, 즉 문명을 이룰 수 있는 존재로 만들었다.


전제5-2. 2nd wave = 산업 혁명으로 인간의 육체 노동은 더 이상 기계를 넘어 설 수 없다 = utopia적 관점 : 인간은 육체노동에서 해방 될 것이다 = dystopia적 관점 : 인간은 생산 수단의 일부로 전락하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기계의 비용이 최저 시급 아래로 내려가는 순간 실업으로 내몰릴 것이다. (19벤야민, 19로봇세)


전제5-3. 3rd wave = 정보화 혁명으로 생산수단이 토지(왕권)=>자본(금권)=>정보(능력)


전제5-4. 4th 산업 혁명으로 인간의 정신 노동은 더 이상 기계를 넘어 설 수 없다 =  = utopia적 관점 : 인간은 정신노동에서 해방되어 차원 높은 존재로 진화할 것이다 = dystopia적 관점 : 육체노동과 정신노동 모두에서 인간은 자본이 소유한 과학/기술 발달에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기 요구되는 '정보처리 능력'은 무엇인가? 


수능 국어는 이러한 고민의 결과, 그 가장 진보된 해답을, 우리나라 최고의 천재들이 만들어 낸 설계를 바탕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최근의 수능 국어를 제대로 바라보게 되면, 


이 시대를 살며 우리에게 필수적인


경제 문맹 탈출


법 문맹 탈출


과학/정보통신/기술 정보 처리 능력


과 같은 이 시대 생존과 직결된 문제는 물론


철학과 같은 인간 삶에 대한 총체적 고찰


논리와 같은 '인간'으로서 존재의 시작인 합리적-근대적 사고의 근간


문학 - 감정처리, 공감능력, 소통능력


과 같이, 이성적 정보처리와 감정적 정보처리를, 이 시대에 요구되는 수준은 물론,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며 삶이 더욱 의미 있어지는 삶의 지평까지 우리를 성장시켜 줍니다. 




모두들!


사랑하고!


수업 때 뵙시당!


그리고!


혹시나 경제적 문제로 수업 듣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유료 수강생들과 형평성을 고려한 자료/수업 영상도 공유 드리고 있습니다.


https://www.orbi.kr/00032231430


https://www.orbi.kr/00032180252


기존 자료 관련 글들이니 참고 바라며,


저는 또 추석 후에 찾아 뵙고 수능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여러 자료들로 찾아뵙겠습니당!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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