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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종쌤께 질문 ㄱㄱ
철학과 안가셔도.. 충분히 할 수 있죠. 철학과에 가면 좀 더 편안해질 수는 있겠지만 정말 그런 공부를 하고 싶은거라면 어딜가든 할 수 있어요
제가 대답할 수 있는 것이라면요..
흔히 이름 들어본 대학이라 말하는 곳이라면, 저는 네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런 질문을 해결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을건데요.. 하나는 타인을 통해 배우는 것이고.. 하나는 스스로 답을 찾는 것이겠죠..
타인을 통해 배우는 것은 일단, 님의 질문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니 대답할 수 없지만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에서는 대학이 도움이 크게될거에요. 일단 학교도서관이라는 접근용이한 책창고가 있고요.. 그 학교 재학생이라면 언제든 찾아볼 수 있고, 빌려볼 수 있고, 없다면 책 요청을 할 수도 있죠..
그리고 논문자료를 보는 것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대학 도서관은 생각보다 많은 학술지를 구독하고 있고.. 그를 통해 무료로 엄청나게 많은 학술논문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알고자한다면 알 수 있는 길을 찾기 쉽게 해줘요
어느정도 선이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지거국은 아마 모두 그럴 것이고 인서울학교들도 다 해당될거같네요.. 그럴 것이라는 말은 위에 설명해두었어요
반수의 이유가 저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이라면.. 저라면 그 시간에 부산대 도서관에서 살 것 같네요. 학교도서관 홈페이지로 로그인해서 검색하면 논문도 쉽게 찾을 수 있고 부산대 도서관 규모도 꽤 큰 것으로 아는데요.. 아무튼 열공하시길..
본인 적성에 철학과 잘 맞을 것 같네요. 일단 진학해보시길.. 지금 다니는 대학에서 철학과 수업을 들어보고 결정하셔도 되고요.
철학을 전공해서 공부하는 것과 취미로 두고 공부하는 것은 꽤 차이가 있습니다. 재능을 타고났다면 혼자 해도 상관없겠지만..
철학과를 권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런 열망을 충족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님이 원하는 그 '의견 나눔'을 할 때, 철학을 전공한 혹은 전공 수준으로 학습한 상대와 대화하는 게 아니면 반드시 이야기가 헛돌아요. 철학에 소양이 없는 일반인과 철학적 대화를 하려고 들면 5분도 안 되어서 싫증이 납니다. 공부 안 해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이야기는 금방 바닥을 보이거든요. 맨날 뻔한 얘기만 나오고 영양가가 없어요. 그래서 철학적 사색을 하는 삶을 살려면 주변 환경을 철학하는 사람들로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본인의 내공을 채우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고요. 자기가 철학적 소양이 있어야 다른 철학적 소양을 가진 사람과 철학적 소통을 하죠.
철학을 그냥 심심풀이로 하면서 만족할 거면 당연히 철학과를 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철학에 뜻을 둔다면 한번 제대로 뛰어들어보세요. 젊은 날을 보람 있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배우긴하죠 ㅇㅅㅇ 그리고 보통 교수님들도 시험을 정해진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적어보라고 하시는거 같아요~ -지나가는 철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