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아가씨 대신 이름 불러야, 시댁→시가'…서울시 성평등 명절사전

2020-09-29 13:04:43  원문 2020-09-29 11:15  조회수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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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등의 호칭 대신 '000 씨' 등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시댁, 외할머니 등도 성평등에 위배되는 만큼 '시가', '할머니' 등으로 순화해 불러야 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백미순)은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시 성평등 명절사전 - 2020 추석편'을 발표했다.

서울시 성평등 사전은 서울시민의 생활 속 언어와 행동을 성평등하게 바꾸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시민참여 캠페인이다.

올해 추석편 성평등 명절사전에는 서울시민 1803명이 의견을 제안했으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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