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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연습!
막줄 개공감
인정합니다 평가원이 수험생들에게 원하는 능력이 구조독해가 아니고 정통파 독해일텐데 말이죠
마치 특급 비급을 알아낸 사람들 마냥 종교화 하는거 보면 좀 웃김
근데 평가원이 정통파독해를 좋아한다고 해서 정통적인 방법으로만 점수가 오르는 것도 아닌데 다른 방법을 아예 말도 안되는 방법이라고 무시하는 사람도 많음
구조독해랑 사실 그읽그풀이나 다 똑같은건데
ㄱㄷㅇ은 가르치는게 없다 이런거 보면 님말도 공감됨
그양반은 수업준비를 안하는거 ㅋㅋㅋㅋ 말하는거 들어보면 사실상 구조독해와 크게 다를게 없는 수업을 함 애들이 호기심 이딴거만 기억해서 그렇지...
미시적으로 짧게 짧게 호흡을 가져가면서 정말 잘 끌어 읽는사람임
ㄱㄷㅇ이 누구예용
메가1타
아..킹욱동
엥 수업준비를 안한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내년에 들으려고 했는데 뭔가 불안하게 안좋은 소리만 들리네요ㅜㅜ 그럼 왜 1타이시지..
뭔가 자기가 전달하려는 바를 효율적으로 전달하지 못하는 느낌? 매년 나오는 소리가 안 바뀌는 걸 보아 걍 그 수업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중....
요즘 느끼는건데
흐름이니 문맥이니 구조독이니 거시독해니
걍 글 잘읽는게 장땡같아서 ㅈ같아요...
근데 이거를 느끼는거가 체득한 사람이나 체득 못한 사람이나 다 똑같이 필요없다 해서 생기는 문제인듯...사실 공부해보면 별 쓸모가 없음...난 지문 구조의 공부보다는 문제 출제 포인트를 공부해야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음 학생들은 문제 분석을 넘 못해...
그걸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ㅋ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교수법 강의 다 무용론인데
‘걍 수능을 잘보면 장땡인것’
이게 의미가 있는 소리임?
엥 뭔소린겨 이게 왜 교수법이 무용론이 되는거지
흐름이나 문맥이나 구조나 이런 거 말고 리얼루 글 잘 읽게 만드는 법을 가르쳐야하는거 아닌가
글쓴이한테 단거 아니고 저 위에 쌈무인지뭔지한테 한거임
그냥 글을 잘 읽으면 장땡이다 라는 말 자체가 하나마나한 소리라는거임
쌈무한테한말인거 아는데
글 잘 읽으면 장땡인거 맞지 않음? 이게 왜 교수법, 강의가 쓸모없다로 이어지는거임?
글을 그냥 잘 읽는 사람은 당연히 다 필요없는거 맞는데
그런 사람자체가 존나 드문데 그 얘기를 강사 교수법에 대한 비판글에서 제시하는 행위 자체가
그냥 공자왈맹자왈이라는 소리임
틀린말이라는 의미는 아님
글쓴이는 댓글에서 구조보다는 출제포인트라는 대안 내지는 우선순위를 제시하잖슴?
쌈무 아니다
근데 나만 쟤가 뭘까는지 모르겠음?
아 내가 국어 95따리라 그런가 ㅋㅋㅋ
구조독해 배워도 막상 시험장가면 그냥 문장, 문단간 연결과 열심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신을 볼 수 있음. 필요없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필수는 아닌 느낌
다른 시야를 주는 사고의 틀은 맞으나 시야가 트이면 과감하게 그 사다리를 발로 차버려야한다고 생각
비트켄슈타인이 떠오르네요
ㅇㄱㄹㅇ 전 사다리 끝까지 가져가다가 19수능 당시에 시간 ㅈㄴ 촉박한데 우주론 지문 CE DC구조로 분석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소름돋음
결국 시간 부족해서 가능세계에서 엄청 단순문제 하나 날림으로 풀고 을림
저도 19에서 CE DC 그리다 ㅈ망하고 걍 대충 성적 맞춰 대학 진학해버림ㅋㅋ 그러다 현타 와서 다시 수능 준비 아 ㅋㅋㅋ
CE DC 는 누구꺼 방법론인가요?
구조독 도구는 그냥 정독하면서 덤으로 쓰는게 제일 맞는 것 같음
문장을 잘 읽으면 되는건데 ㅜㅡㅜ
평가원 : ??
집중력은 ㄹㅇ 맞말
신봉해야할 이유 없다는 것도 맞말인데 너무 까는 것도 약간 이상하다는 뇌피셜
그래서 신봉해야 할 이유 없다는 것도 맞말이라고 말했음
+ 수정은 그 전에 한것입니다
조직 구조를 원준쌤방식으로만 배울수 있을까요?
그리고 실제로 글 구조 배우긴 해요 저런 방식이 아니여서 그러지...
구조 독해 라는 거에 대해서 핀트가 좀 달랐나 보네요
그 도식 그려가면서 읽는 거 말고 엄청 거시적으로 '글은 이렇게 구성된다'라는 관점에서 말한거에요 ㅋㅋㅋ
필자가 내가 이런 얘기 해줄거야. 근데 독자야, 너가 바로 이해 못하니까 설명해줄게. 이제 알았지? 그래서 이게 이렇게 내 말이 이거야 하는 전개 양상 정도요
+원준쌤 방식은 미시독해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미시 정보처리를 패턴화 시켰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원준t는 오히려 미시적인 정보처리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데 강의 들어보고 말한거 맞나
인정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낮은 3등급정도까지는 80분 집중하는 능력도 없는 것 같아요.
살면서 책 많이 읽었으면 자연스레 체화되는건데 학생들 대부분 그정도로 책을 읽을 시간이 없으니 이런저런 스킬이 주목받는거 아닐까...
시간은 많은데 독서보단 노는 거지 ㄹㅇㅋㅋ
구조독해보단 ㄹㅇ 출제포인트 공부하는게 훨 난듯
수능장가면 구조건 뭐건 걍 닥치고 읽고있는 자신 발견 ㅋㅋ
ㄹㅇ 시험장 겪어본 사람은 앎. 걍 닥치고 무조건 읽게 됨. 딴 생각 안 듦.
공감되네요 ㅋㅋ. 막상 문학풀다 비문학오면 닥치고 읽게되더군요 ㅋㅋ
1909 100인가요
1809 100입니다
원준이도 강의중에 이 얘기하긴 했는데
216왈)”필요조건은 아니지만 충분조건이다”
제 생각엔 올해까지 문과생 입장에서는 해볼만한 마인드라고 생각함...
어차피 탐구 공부량 엄청 적고 국어 수학만 하니깐
오로지 216만 믿고 가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 방식도 접해 본 상태에서
216 방식이 자기한테 맞으면 당연히 하는게 베스트 아닌가?
케바케 사바사니까 그읽그풀 안되는 사람들은 님말대로 시도해보는게 나쁘진 않을듯
그리고 이글은 원준까는글이 아니라 맹목적 빠돌순이 까는글인데 잘못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는거 같긴함
사실 이원준쌤은 굳이 자기 방법이 유일하다 이렇게 홍보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딱히 현우진 이지영처럼 맹목적 추종자도 적은 편인데
이원준 쌤이 수업중에 농담식로 이원준 학파 이런 언급한걸 수강생들이 자주 얘기해서 교조주의 이미지가 박힌거같음
현우진 이지영은 수강생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빨아주는 사람이 많아보이는거고
수강생 대비 맹목적 추종자는 오히려 216이 많음 ㅋㅋ
그건 일반적인 경향성임 생각해보면 수강생 대비 추종자 수는 수강생 절대적인 수가 적으면 많을 확률이 당연히 더 높음
'맹목적' 은 일반적인게 아닐텐데..
애초에 수강생이 독보적으로 많지 않은데 수강한다는것 자체가
맹목적이 강의내용상관없이 강의 외적으로 팬클럽마냥 빨아대는걸 말하는거임? 아니면 그 교수법이 우월하다고 빨아대는걸 말하는거임?
뭐가 맞고 틀리고는 없지만 확실한 건 노이즈 마케팅 하나는 제대로 됨
막줄공감.
절대적인피지컬+
80분동안 뇌를써야할때와 쓰지않아야할때를
판단하는능력을 길러야한다고봄
비문학은 이해가 전부아닐까요? 구조독해는 이해를위한 도구일뿐이고
문장독해 붐은 온다...!
ㄹㅇ보고읽고풀면 점수나오게 내더만
근데 애초에 본인포함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글에서 쏟아지는 정보들을 한문장한문장 이해하기도 바쁜터라 그 상황에서 글의 구조까지 보고 있을 여력이 없는듯 솔직히 구조독 하다보면 글 구조만 신경쓰느라 정작 내용은 튕겨져나가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함
구조독하려면 문장단위로 이해는 자동으로 되면서도 동시에 한편으로 구조까지볼 수 있는 씹고트들이나 할수있는듯.. 그냥 본인 경험담
구조독해 체화가 결국에는 그읽그풀인듯...
굳이 구조를 파악하려고 이상한거 그릴 시간에 그냥 책 읽듯 기출 비문학 다시 한 번 읽어서 몸이 익혀야함
작년에 온갖 좋다는 현강 다 듣고 내린 결론ㅋㅋ
오히려 그읽그풀이 돼야 구조독해가 되는 듯
나같은 병신들은 처음부터 구조배우면 알파벳 그리다 종침
근데 출제포인트라고 여기서 말하는게 뭔가요?
교과서에도 기본적인 논지전개방식에 대한 이해는 나와있어용
중심-뒷받침, 열거(나열), 문제점과 해결방안 ,비교대조 정도는 설명도있고 학습활동에서도 해보도록 가르침 ㅇㅇ
출제포인트를 알아야한다랑 논지전개방식에 따라 읽는다랑 다른말이 아닌듯...
오히려 교과서에서 출제포인트를 알아야 한다는 말을 쓰지 않죠 ㅇㅇ
그냥 애초부터 '다' 알아야하고 갖추어놓아야할 능력인데 구조독해라는 용어가 유행하면서 그읽그풀이니 구조독해니 겁나싸우게된듯. 애초에 일반론이 나오고 예시가 나오면 당연히 예시를 일반론에 붙여읽는데
이걸 그냥 부드럽게 하냐, 아니면 무슨 예시구조니 뭐니 이름붙이냐에 대한 차이일뿐인듯
예시문을 읽는 방식이 등급에 따라 나뉘는거지(실력때문에) 구조독해냐 그읽그풀이냐로 나뉘면 안되는건데 ..
좀 뭔가 구조독해라는 용어가 생기면서 ...ㅠㅠ
구조 독해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괴램 교재에 있는 것만 알면 충분함
그럼 구조독해로 가르치는 김승리 방식은 최악인가요?? 결국 수능국어는 김동욱인가요??
너무 이분법적인데
별로라고 수정할게요!
글 작성자분이 혼자서 고독한 싸움을 하고계신거 같다ㅠㅠㅠ 제발 수능 D-65면 수험생이면 여서 에피한테 씨비나 걸지 말고 공부하러 갈것! 어차피 느그들이 빠는 강사들은 수단인데..
ㅇㄱㄹㅇ
구조독해가 완전 체화되면 결극엔 그읽그풀아닐지...
막줄추...
막줄만 점령해도 성적 극댓값 가능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