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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오르비도 벌써 이제 십수년째 하고 있고 강의경력도 너무 오래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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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에서는 거의 기출만 해주시는데 문학은 kbs 듣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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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수 미적 0
작수 미적4등급입니다 쎈-한완수 상-한완수 하 한완수 상- 한완수 하 한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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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문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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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
외형 존나열등해서 자살마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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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랭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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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는 솔딕히 많이뺄생각은없는데 종ㅇ아리를좀 빼려면 붓기먼저 해결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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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애들 사탐런 많이 하면 사탐난이도 떡상하는거 아님? 0
과탐 3,4등급이었던 애들 다같이 사탐런 하면 사탐 난이도 떡상할것같아서 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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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2 특 13
각운동량 보존법칙 부력 마찰력 전향력 케플러 법칙 등등 다양한 물리개념을 배울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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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 한학생이 다른학생을 때리면 민사합의금 어느정도 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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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망하면 정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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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원 선생님 조교 중에 스타크레프트 bj있던거 아니 내가 보던 스타 bj가 강기원 조교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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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56에 10
몸무게 50 통통인가 156은 반올림 한거임 반올림도 아님 154인데 올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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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구매해야할까요? 지금 까지 10강정도 까지 들었는데 그냥 문학 수특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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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거슬리네 누군가는 ㅈㄴ노력해서 들어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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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국어 2인데 넣어주시네 ㄹㅇ 문과는 좀만 더 밝혔다가 바로 특정 딩할 듯 사람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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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다 3
지구과학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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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엔 소파가 있었어요 식곤증이 좀 있는 제 친구는 제가 소파에 앉으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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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브카이스(개념강의)가 이번달에 끝낼거 같습니다 커리 하나쯤은 버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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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 기시감 한다음에 현돌 실개완을 할까요? 잘잘잘을 할까요? 현돌 실개완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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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김동욱 정석민 이런 타입만 들었어서 그런가 되게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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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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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가 몇 강의로 구성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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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사탐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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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vs김연아 3
누가 더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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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한다. 3
나 리어는 내일 아침 8시까지 공부하겠다. 일단 밥부터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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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수특] 김종길의 '고고' 분석 및 관련 기출문제 1
안녕하세요, 남윤입니다! 2025학년도 EBS 문학 연계 대비 자료를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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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가서 썸타거나 연애하고 있겠지.. 할복하고싶은 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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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학교가 젤 궁금함 비난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렇게 긴 기간 강사했는데 모르는게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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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냥님 0
오늘은 정기 방송일입니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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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vs확통 1
재수생이고 작수 기하 백분위 70에 선택 8문제중에 5문제 맞혔습니다 올해 3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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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루미 잡아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진짜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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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하하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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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캐일러 투척. 11
음 역시귀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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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험에 Ka도 안주어진다면 외워야되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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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멘탈털리네요.. 43
제 친한친구가 대학가서 제가 짝사랑했던 친구랑 사귀고있네요 지금 공부잘하다가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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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 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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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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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선택 3원칙 18
1. 지구를 해라 2. 화1을 하지 마라 3. 화2를 하지 마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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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강민철커리 타는중이고 강기분 끝나고 새기분 하고있는데 문학+EBS는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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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미적 73 3모 88 3덮 80 4덮 77 ㅈㄴ 하기싫은 내신ㅅ발공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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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면 7ㅐ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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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80%일려면 성적 어느정도 여야하나요...노량진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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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선택 3원칙 22
1. 경제를 하지 마라. 2. 역사를 하지 마라. 3. 사문을 해라.
본인 개불릭(개 -> 천 -> 불 -> 천)인데 구약은 도덕적인 도움 때문에 보는게 아니라 인간사의 무자비함과 그 와중에도 신은 자신의 뜻을 관철한다는 전지함과 전능함을 나타낸 거라고 보면 됨
동감합니다
아브라함계 종교의(개신교, 가톨릭, 유대교 등)의 신은 한낱 도덕 선생이 아니라 세계 혹은 우리네 인생이라는 게임을 컨트롤하는 운영자이자 우주 전체의 근원적 절대자라고 봅니다... 그런 이유로 신은 여러 모습과 속성을 가졌죠.... 충분히 실망스럽게 느껴질 수 있음. 그래서 제가 신의 강림인 예수를 제외하면 도덕 선생으로서는 인간계 최대 아웃풋이었던 싯다르타 부처의 가르침에 한동안 빠졌었던 거 같음 ㅋㅋ
인간 자체에 대해 크게 신뢰하지 않고, 인간은 원래 나약한 존재라 여겼던 저는 오히려 기독교에 더 크게 빠지게 되었는데 역시 다른 관점도 존재하는군요. 카톨릭이 되신 이유는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음.... 전 보시다시피 종교인생이 워낙 길고 삶에도 질곡이 많아서 신앙이나 가치관이 상당히 개방적인 편이지만. 가톨릭 교회 내 에서, 혹은 가톨릭인으로 자부하며 신앙하는 건 그들 나름대로의 고집이 강해서 신앙생활이 혼자 하더라도 뻑뻑할 때가 많긴 해요. 게다가 오래 신앙한 가톨릭 신자들은 한 교회 내에서 하나의 일치된 지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고 그런데서 가톨릭의 장점을 찾곤 하죠. 하지만 저는 가톨릭에서 신(하느님/하나님)을 만나는 과정? 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방법이 개신교(기독교)에 비해서 가톨릭이 압도적으로 좋은 점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건 사도 시대 때부터 이어져온 미사 전례와 성사/준성사를 통해서 신의 <현존>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는 거죠! (이건 체험의 영역이라 직접 성당에 방문해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그리고 생각보다 개신교가 종교개혁 이후로 놓친, 신앙에 도움이 많이 되는 보물들이 많아요. 특히 기도생활(가톨릭적으로는 신심생활) 쪽으로 발달이 많이 되어 있죠. 묵주라든지, 십자가의 길 기도이라든지, 성체조배하는 일도 그렇고. 수도원 문화 덕분에 준주성범(개신교에선 '그리스도를 본받아' 라는 책으로 번역됨) 같이 보배로운 영성 도서들도 많이 있고요. 성경 말씀의 자체적 해석과 단정적인 믿음 중심인 개신교만큼 굳센 건 없어도, 교회 내의 가르침에 따라 안전하고 다채롭게 주님을 만날 수 있다는 거죠. 개신교와 가톨릭을 포함한 그리스도교가 나무라면, 개신교는 인간의 죄성에 대한 이해가 강해서 믿음이라는 뿌리를 깊이 내리는데만 집중하는 반면, 가톨릭은 보편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뿌리를 내리지만, 그 나무에 선하고 아름다운 꽃을 가득 피워서 주님이 그 향을 맡으러 오실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제 신앙에 대한 변증이 되겠네요 ㅋㅋ)
개불릭 ㅁㅊ ㅋㅋㅋ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약점이라 보이건 말건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면 당연히 보고 배우는 게 맞는거죠.
제가 지금보니 말을 너무 날카롭게 했네요. 죄송합니다. 커레히님이 딱히 시비걸려는 거 아닌 건 당연히 느껴집니다 ㅎㅎ 음... 윗분 말씀대로 구약은 인간의 무자비함을 통해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신이 얼마나 전지전능한 존재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교훈도 얻어갈 수 있고요. 왜 인간이 신을 섬겨야 하는지, 왜 교만해지면 안되는지 등등...
전 제네시스 같은건 대부분 비유적인 표현 아닐까 생각함..
원자가 뭔지도 모르는애들한테 빅뱅 들먹이면 못알아들을게 뻔하니 눈높이에 맞춰
그걸 빛이 있으라 라고 표현하는거 같은거죠
실제로 구약에는 비유적 표현이 굉장히 많이 있고, 우리의 해석이 송두리 채 뒤집힐지도 모른다(아직 확실하진 않지만..)가 학계의 점심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