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요청) 적중 광고 없이 1타되는 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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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적중과 1타강사는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타강사의 적중이높은 것도 아니고, 적중이 낮은 강사라고 1타강사가 못되는 것도 아닙니다.
현재, 유현주 선생님의 인지도는 사실 왠만한 강사와 비교해선 부족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수험생 커뮤니티를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유현주 선생님의 ‘존재’를 알고 있을 겁니다.
핵심은. 존재‘만’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매일 현주해, 파이워치가 아무리 입소문을 타도, 현주간지가 아무리 많이 팔려도
그건 매일 현주해와 파이워치, 현주간지가 널리 퍼진 거지, 선생님의 수업이 퍼진 것은 아닙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이 적으니 당연히 ‘수업에 대한 평가’가 다른 강사보다 적게 나올 것이고,
다른 강사보다 수업에 대한 언급이 적으니 학생들의 관심도 떨어질 겁니다.
악순환은 계속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못 받은 강의는 계속 언급이 적을 것이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제 생각에 선생님이 뜨지 못한 건 선생님의 문제가 아니라, 오르비 클래스의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인강 패스(D사 M사 E사 S사 등)를 이용합니다.
오르비 클래스라는게 있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많을겁니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가진 패스 내에서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짜고, 그를 따라가면서 공부를 하죠.
1타부터 꼴타 선생님까지 각자 자신만의 스킬이 있고, 노하우가 있지만, 그들의 순위를 결정하는 것은 강의력 이전에 노출이 얼마나 되는가?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댓글알바를 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어떻게든 알리고 싶다 이거죠.
모두가 인정하는 1타 선생님이 있으면, 당연히 그 선생님부터 들어보게 됩니다.
나는 누가 좋은지 모르겠는데, 다들 어떤 강사를 추천하면, 어떻할까요, 일단 듣는거죠.
들어보고 마음에 안 들면 한 칸씩 내려가면서 자신만의 선생님을 찾죠.
좀 과장해서 말하면, 가장 유명한 D사와 M사 두 개 패스만 구매해도 강사의 선택지가 15명인데,
15명의 수업이 모두 맞지 않아 굳이 추가 금액을 내면서 오르비클래스 까지 찾아와 유현주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물론 한 선생님만 보고 패스를 구매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만, 플랫폼이 진행하는 이벤트와, 딸려오는 나머지 선생님들의 ‘사은품’같은 영향도 무시는 못할 겁니다.)
선생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강사를 거르고 걸러서 선생님께 도착한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홍보를 보고, 선생님의 교재를 보고, 커뮤니티의 소문을 듣고, 나머지 강사들의 ‘사은품’까지 마다하며 선생님을 선택한 학생들입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은 홍보가 충분하다는 증거 아닐까요.
제 생각입니다만, 홍보에 투자를 더 한다고 해서 선생님의 인지도를 더 올릴 수는 없습니다.
이제 오르비의 껍질을 벗고 나가셔야만, 선생님의 수업을 노출할 수 있고, 선생님이 원하시는 1타가 될 수 있을겁니다.
자신이 구매한 패스의 강사 중에 ‘유현주’가 있다면, 본인이 커뮤니티를 해봤고 거기서 매일 현주해와 현주간지에 매일 노출된 학생들이라면, 누구라도 그 수업에 눈이 가지 않겠습니까.
선생님이 오르비를 나가 메이저 플랫폼에 입성 하실 수만 있다면, 선생님은 그 누구보다 빠르게 성공하실 겁니다.
결론.
수험생들에게는 오르비가 딱일지도 모르지만, 선생님께 오르비는 작은 그릇이라고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지금당장 플랫폼을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고, 힘든 일이겠지만, 기회가 온다면 언제라도 탈르비하십쇼.
이제까지 쌓아오신 모든 것들이 선생님을 1타의 길로 향하는 고속도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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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아아....그런 문제가...
이번 기회에 저도 탈르비 '당할지도'모르겠네요..;;
솔직히 이게 제일 맞는 말이거든요? 근데 과연 이걸 몰라서 이러고 있으실지... 라는 생각이 드네용...ㅎㅎㅎ
물론 알고 계시겠죠, 선생님이 요구하신건 '스타 강사'가 아니라 '1타 강사'셨고,
1타 강사에 대한 현실적인 답은 이거 같아서 당연한 말을 써봤어요.
왜 그 있잖아요. "ㅈ반고 3등급 서울대 어떻게 가요?" 라고 물었을때
"수능공부 하셔야죠." 하고 답하는 것처럼요.
근데 진짜 오르비 플레이 너무 불편해요 대성 보다가 옯플로 넘어오면 알수없는 괴리감..? ㅠ
유T가 스샷올리신 사진보시면, 예전에 대성에 있으셨을때도 있었는데 그럼 그때는 왜 뜨지 못했나요?
그때 왜 못뜬 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건 지금 input에 비해 output이 약한건 확실히 오르비 클래스 때문이라고 생각하네요.
이정도로 이름이 퍼졌는데 여전히 대성에 있었다면 사람들이 궁금해서라도 들어봤겠죠?
그때랑 지금이랑은 인강의 파급력이 다르고 대성마이맥도 그때보단 입지가 좋아졌죠
맞습니다. 입지가 그때랑은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메가 러셀 통합 1타 강민철T는 토즈에서 소규모 과외로 유명해지시고 러셀 입성하셨죠. 심지어 인강도 러셀 블루 현강생 보강자료만 있을 뿐이지만, 전 커뮤니티에서 강민철 복귀한다고 하니까 전부 난리이지 않습니까?
유T도 커뮤니티중에서 가장 파급력있고, 상위권이 많이 있다는 오르비에서 배너광고 메인에 걸고 홍보하고 있다는건 학생들에게 이미 충분한 홍보를 하고있고, 그 실례로 많은 학생들이 영어kiss보고 있지않겠습니까? 그 홍보를 메가스터디도 아니고 오르비에서 홍보하는데 꽤 많은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건 그 반례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M사 S사 구매후 심찬우 프리패스 구매함 ㅋㅋ
제가 위에서 말했던 자신이 원하는 선생님을 '선택'하신 분이군요!
근데 사실 지금 메이저사이트에 들어가시고 그 다음이 중요한거 같아요. 결국 어떤 강의를 잘하는가를 어필하시는게 중요할거 같거든요. 일종의 마스터피스라 해야되나? 1타 or 메이저 사이트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계신분들 보면 결국 시작은 어떤 특정부분에서 이름 날리시고 그를 기반으로 올라온경우가 꽤 되는거 같아서... 현주간지, 파이워치 이런 부차적인 컨텐츠는 사실 광고효과가 딱히 없다고 봅니다. 교육평등실현 이런 도덕적인 이야기는 더더욱 그렇고요... 박광일T 구주연마의서가 오르비 전체에서 기대를 받는건 박광일의 명강의에 뛰어난 컨텐츠가 뒷받침 되어서지 컨텐츠 때문이 아니고, 유대종T가 오르비 전체에서 호평받는 건 뛰어난 강의력에 '참선생'이라는 속성이 추가되어서지 참선생만으로 추앙받는건 아니죠... 박광일은 도덕성이 수능판에서 얼마나 소용없는 이야기인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고...
맞아요, 그런 부분들 전부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강사는 잘가르치기만 하면된다고들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위에 언급한 것처럼 파이워치나 매일 현주해 이런 컨텐츠는 선생님의 강의 홍보에는 도움이 되지 않다고 언급한 것이구요.
그런데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듣는 학생이 없다면 무용지물이에요.
인강을 처음듣는 학생들 입장에선 커뮤니티에 누가 좋아요? 하고 물어보거나 아님 베너 제일 위에 있는 강사를 듣는데, 전부 1타 강사죠. 2타 3타 강사는 신규 유입 자체가 적어서 홍보가 부족한 강사는 자신의 강의력을 어필할 기회자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유현주 선생님의 경우 이미 이름 홍보는 충분하게 했으니 신규유입자는 어느정도 유치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메이저로 다시 나가서 이름 말고 강의를 홍보해라. 뭐 그런 취지로 썼습니다.
맞아요... 오르비클래스는 분명히 접근성이라던가 화제성이라던가 현재로서는 한계가 있는 플랫폼이라...
제가 볼땐 현주쌤이 오르비 클래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자유로운 강의 업로드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해황T도 예전에 언급하셨는데 오르비는 강의 업로드에 어떤 간섭도 하지 않는 반면 다른 인강사이트들은 다 틀에 맞춰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다른 메이져인강 회사들은 국어 사설 주간지를 팔고 있는 상황에서 현주간지를 선뜻 팔게 해줄까? 라는 의문도 있구요......
현재같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선 어쩔수 없이 오르비클래스를 사용하게 되신 듯 싶지만, 사실 오르비클래스가 인지도 측면에서도 많이 떨어지고, 편의성도 좀 떨어지기는 하고, 저도 이 부분이 현주쌤이 "1타"가 되기 위해서는 조금 부족한 플랫폼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현주쌤이 1타가 되려면, 그리고 오르비가 더 널리 알려지려면 사실 오르비측에서도 오르비클래스를 더 크게 키워야 할거 같긴 합니다..
대성의 상훈쌤이 Grit을 오르비에서 여전히 파는 것을 보면 불가능할 것 같지도 않지만 아무래도 이래저래 곤란한 상황이 있겠네요..
오르비는 매일 선생님 홍보만 하는데, 오르비 클래스 그 자체를 홍보할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정말 좋은 선생님이 많은데 빛을 못보는 느낌이라;;
학생들한테 오르비는 인강 사이트로는 인지도가 좀 떨어지나보군요.
제가 학생이었을때 생각하면 괜히 규모 작은 사이트에서 꿀선생님 찾기 보단 그냥 메이저 인강회사 1~2타중에 골라서 쫓아갔던것 같습니다. MDE 3사 강의가 당연히 더 신뢰가 가죠. 가격도 옯클보다 훨씬 비싼데 오히려 이게 더 신뢰가 가고요. 강남구청이나 EBSi에도 괜찮은 강의 많은데 듣는 학생 극소수인거랑 마찬가지..(EBSi는 중하위권은 많이 듣지만 상위권으로 가면 듣는 학생이 급감하는듯 하고요. 물론 상위권용 강의가 거의 없는것도 문제지만)
하긴 저도 몇 년 전 오르비 가입하기 전만 해도 여기에 인강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아주 예전의 오르비만 기억하고 있어서요. 반면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은 당연히 알고 있었죠. 그런데 현역 학생들 세대에게 인지도가 어떤지는 제가 잘 몰라서...
근데 오르비 지금 모습도 저는 괜찮게 생각합니다. 강사가 스타가 되고 싶다면 그에 맞는 회사에 가는 게 맞다고 볼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여기처럼 비교적 소박한 공간을 더 선호할 수도 있을 듯하네요.
개인적으로 주변만 봐도 메이저 3사 패스 두개이상끊고 보는 애들만 봐도 개많은데 옯비클래스듣는 사람은 한번도 보지못한듯
저도 동의하는 바임다ㅇㅇ
오르비가 옯클을 좀 키울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건 사실 선생님들이라기보다는 옯클 그 자체인 듯. 나무위키 배너광고 보긴 했는데 그 정도 광고로는 택도 없쥬..ㅠㅠ
요게 ㅆㅇㅈ
티비 광고 정도는..
메이저 기숙학원이나 재종 독재학원들만 봐도 오르비라는 사이트 자체를 방화벽으로 막아놔서 오르비에서 인강 못듣습니다..
선택에 따라 장단점이 있기 마련
욕심을 취하고 편리함을 버리느냐 혹은 반대냐
우리도 다 아는 사실을 유현주쌤이 모르시진 않을테죠
오르비 클래스가 커지기를 기다리기엔 좀 먼 미래같고
결론은,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면 때를 놓치실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