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석 · 936017 · 20/09/27 20:14 · MS 2019

    정확한 뜻은 없는 말이지만 구운몽은 '환몽 구조'라는 것에 해당해요
    이건 안 이야기(내화)와 바깥 이야기(외화)가 있다는 점에서는 액자식 구조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실
    액자식 구성은 환몽 구조가 발전하여 만들어진 현대 소설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액자식 구성의 전형적인 구조를 이야기한다면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할 수 있는 거죠

    환몽구조 : 현실 - 꿈 - 현실
    액자식 구성 : 바깥(보통 누군가에게 얘기를 들음) - 안(그 이야기가 전지적 작가로 펼쳐짐) - 바깥(다시 이야기 듣는 상황으로 바뀌거나 뭐 다양함)

  • easil · 886382 · 20/09/27 20:16 · MS 2019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분리해서 생각했네요!!

  • La Casa de Papel · 977839 · 20/09/27 20:15 · MS 2020

    저런 서술을 외우지 말고 상황에 따라 판단하는게 가장 적절합니다

  • easil · 886382 · 20/09/27 20:17 · MS 2019

    말씀 감사합니다!! 원래 그러는데 저 설명이 좀 낯설어서 멈칫 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