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3학년 [979098] · MS 2020 · 쪽지

2020-09-27 15:09:40
조회수 1,242

이제 각 좆반고에 꿈을 못다한 이들의 계몽이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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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여 병신정변, 동학허수운동 부제 7/8/9등급들의 난


모평이고 영어 듣기고 뭐고 꿀잠 주무시던 7/8/9 등급 맨틀 외핵 내핵을 담당하시던 형님들 슬슬 날이 추워져 잠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대입 상담하고 원서 넣을때 되니까 

그딴데 안간다 시전 하면서 정시선언 후 슬슬 기만중 ㅋㅋ 


“나정도면 서성한은 가야지 지거국 지잡대 가려고 수능보냐!!??”

보면 진짜 개 같잖음 ㅋㅋ 

마치 수능스파이처럼 그동안 일부로 안한것처럼 


“공부좀 해볼까? 그래도 나정도면 ㅇㅇㅇ까지는 된다 “ 하며 반에서 크게 소리치며 못잡던 가오를 강하게 잡아줌 


어릴때 문학은 이솝 우화, 비문학은 why책으로 다져둔 실력으로 

국어 1교시 보고 내가 한국인인가 ? 

하며 자아정체성을 잃기 시작 


모평앞으로 아무것도 안남아서 수시 접수 안한 애들 

수능성적표 보고 둘리 빙의해서 울면서 엄마찾아 삼만리 떠날거 뻔함

그리고 고니 빙의해서 받고 1년더. 할께 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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