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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t.. 역시 믿고 216들어야하나요
필요조건 충분조건을 모르는 경우는 처음 보네요 김동욱 강사는 수능국어5등급도 뽑나요
저걸 모르는 건 심하긴 한데...
필요조건을 필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쓴듯ㅋㅋㅋㅋ
필요조건 그거 아녔음...?
필요조건 충분조건 모른다 = 수능국어 5등급....? 몰라도 수능 잘치는데 아무런 문제없던데
ㄹㅇㅋㅋ
어머머 어째쓰까뤼~~ 필요조건 충분조건을 모르는 건 수능 국어 5등급의 충분조건이였나봐용 ~~~ ^^
어머머 WER맘 요즘 왜 포스트를 안 올리실까?
요즘따라 피드가 허전하네요^^
비밀댓글입니다.
이게 사실 그냥 글로는 필요조건인지 충분조건인지 애매한 경우가 되게 많음. ~만 이라는 표현도 항상 필요조건으로만 쓰이지도 않음(일상언어에서는)
그래서 이런 필요조건 충분 조건 문제는 출제할 때 워딩 하나하나에 신경써서 애매할 여지가 없게 해야하는데 신경을 안쓴것 같네요
그래서 다른 국어 강사분들 보면 216 까는 쌤 많죠
216이 누구에요? 국어 인강은 안봐서...
이원준 쌤이요
야.만
필요 충분 전부 따져서 푸는 쌤 계셔요
근데 듣다가..
언어가 아니라 논리로 들어가는 느낌이라...
추론을 하려면 논리적인 사고가 필수적입니다
솔직히 요즘 수능에 그정도 추론이 나오나..?
거북이도 옛날 만큼의 추론은 안나오고
필요충분 모르면 틀리는 문제는 낸적도 없는데
그걸로 5등급이니 뭐니 하는건 아니라고 봄
조교가 모르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재질문 넣으면 되는건데
글쓴이는 "조교가 틀렸네? 내가 아는걸 조교가 몰라?
뽕 존나 차오른다 ㅋㅋ"
이러면서 존나 지 잘난 맛에 글쓴게 느껴져서 ㅈ같음
앞뒤 말 바꾸는 정도는 매년 나오죠
저는 이 글쓴이 말이 맞다는게 아니라 필요충분조건을 배우지 않았어도 이미 자연스럽게 뭐가 먼저고 나중인지, 어떤게 원인이 되는지 정도는 대부분 알고 푼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관련 개념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걸 부정하면 안된다는거죠
그게 216t 처럼 딱딱 잘라서 생각하라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216t 처럼 깊게 들어가는게 잘못된 일은 아니라는거죠
어차피 문제들은 필요충분조건을 항상 생각하면서 출제되어 왔고, 이미 암묵지처럼 다들 사용하는 개념이니까요
ㄹㅇ
근데 이 질답 216t가 건의한 이의제기 보고 김동욱쌤 qna에 올려서
조교 테스트 하신거면 좀 사악하신듯 ㅋㅋ
국어푸는데 이런것들까지 알아야하나요? ㅋㅋ;
수험생이면 알아야 한다고까진 말 못하겠는데 적어도 질답하는 조교정도면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조교하려면?
돈바드러와느데 그거까지 아라야아니?
그건 아닌데 조교라면 자세히 알아보고 쓰는게 정상이죠
그냥 넘어가여 여기 올린다고 코동욱 코빼기도 안봄
아 팩트말고 공감 아니 반응하라구요 ㅋㅋ
그런거 말고 호기심 가지고 반응하세요 ㅋㅋ
새벽 6시에 기상하시면 문제 맞추셨을텐데 아쉽네요
아 팡일t듣는 나도 아는 건데 조교가 저렇게 대답하면 ㅋ ㅋ ㅋ ㅋ
a가 b의 필조면 not a ->not b 이고 a가 b의 충조면 a -> b라는거 고1때 나오지않나...
p라면q 에서 p는 q의 충분조건 q는 p의 필요조건이라고 배웠을텐데ㅋㅋㅋㅋ
조교도 그읽그풀 재능충이라 그런 것 따위 모르고 피지컬로 밀어 붙인듯...
당연히 수능국어는 고정 100아님 98 아니겠어요...?ㅋㅋㅋ
난 솔직히 저런거 알아야되나 싶기도 함...
체화시켜서 후천적 1등급 맞는친구들이 오히려 저런거 잘알지
공부 하나도 안하고 국어 항상 1나오는 놈들은 저런거 가끔 물어봐도 하나도 모르던데ㅋㅋㅋ
아니 피셋이고 리트고 다 떠나서 일단 조교한테 직접 말하는 것도 아니고 "어! 너 모르는거 하나 찾았다! 이것도 모르냐?" 식으로 빈정대며 ㅈ도 4가지 없이 말하는게 꼴 보기 싫음 ㅋㅋ
결국 코동욱 조교는 국 100 맞고 대학 잘 간 조교고 자기는 오르비하는 수험생 아님? ㅋㅋㅋㅌ
ㅇㄱㄹㅇ ㅋㅋㅋㅋㅋ '당황스럽군요, 잘 숙지하시고' ㅇㅈㄹ.. 딱 주변에 친구없을 스트
너무 멋지고 지적여 보여서 반해버렸음 ㅋㅋ
+이해시켜드리겠습니다...ㅋㅋ
충분해서 주는거고 필요해서 받는 거~ 충분--->필요
암기법 ㅆㅅㅌㅊ 인정?
그읽그풀 충인데 진짜 PS구조고 첫문단 잡고 반응이고 뭐고 안하고 읽어도 풀리는게 수능국언데 ㄹㅇㅋㅋ
하지만 출제를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항상 생각하면서 하는건 맞죠
수능국어에 무조건 필요하나? 라고 하면 아니겠지만, 알면 유리한가? 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조교로서 질문 대답하는데 저렇게 대답 나오는 건 문제 있는 건데
국어풀때 필요조건 충분조건 생각함? ㄷㄷ
그런건 leet psat에서 하는거 아니노 ㄷㄷ
이원준쌤도 현강에서 질문드릴때 법지문에선 일반적으로 충분조건이랑 필요조건이 같다고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하셨음
김동욱 한번도 안들어봐서 굳이 쉴드 칠 이유도 없는 사람인데 이건 좀 쳐야겠음.
무슨 문법 같은거 오개념 낸것도 아니고ㅋㅋㅋ
막말로 PSAT LEET도 아니고 수능국어 범위 벗어나는 부분을 조교가 모른다고 오개념은 아니지 않나?
질문은 문제 관련이라 괜찮은데
야황스럽군요 코해시켜드리죠 ㅋㅋㅋㅋㅋ
수학으로 치면 로피탈 질문한건데 김동욱이 현우진 같은 성격이었음 칼차단임ㅋㅋㅋㅋ
그건 아닙니다. 필요조건 충분조건은 출제의 핵심이 되는 부분은 맞아요
수능 수준에서는 몰라도 풀 수 있지만, 그게 교과외라서 그런건 아니에요
애초에 그걸 명시지로 받아들이냐 자연스럽게 암묵지로 알게되냐의 차이죠
당장 고1 공통수학 집합과 명제 단원에서도 배우고 고등학교 교과서중에 논리학이라는 교과도 있습니다
아 저도 집합 명제 배워서 알긴 하는데 '고등학교 국어' 를 기준으로는 교과 외라는 말이었어요..ㅎㅎ
고딩 때 국어교과서에서 필충조건 본 기억은 따로 없는듯 하여서...
물론 그거랑 별개로 저 문제를 제대로 보지 않는 이상 조교분이 잘못했는지 판단하기는 어려울거같습니다
수능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충분조건, 필요조건을 물어보진 않겠지만 문제 출제할때는 항상 고려하면서 하긴 해요
2016학년도 수능 애벌랜치 광다이오드 지문 출제오류 시비도 있었기 때문에
제가 지금 장클 듣고 있어서 저분이 문제삼은 부분 말해드리자면
지문 (나) 문단 내용
"주식회사를 설립할 때는 수권주식총수 중 일부의 주식만을 발행해도 되는데, 발행하는 주식은 모두 인수되어야 한다. 여기서 주식을 인수한다는 것은 출자자를 누구로 하는지, 그 출자자가 인수하려는 주식이 몇 주인지를 확정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가 발행하는 주식을 출자자가 인수하고 해당 금액을 납입하면, 그 금액의 총합이 주식회사의 자본금이 된다. 회사가 수권주식총수 가운데 아직 발행하지 않은 주식은 추후 이사회의 결의만으로 발행할 수 있는데, 이는 주식회사가 필요에 따라 자본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문제 5번선지
"주식회사의 미발행 주식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결의가 필요하다."
필요,충분조건 따지지 않더라도 무언가 미심쩍은 느낌이 들긴해요.
지문내용을 보면 마치 원래는 회사 설립자가 발행하는 것이지만 미발행 주식은 이사회에서 발행할 수도 있다. 라는 식으로 들려서요. 사실 문제의 답은 3번이 명확하긴 하지만 5번역시 애매하긴 한 것같네요.
근데 장클 지문 리밋딧이긴 함 ㅠㅜ
근데 글쓴이 말이 맞지 않나요??
문제가 잘못된 거 같은데...?
말투요 말투
호기심의 더듬이가 잘리셔서 그런듯 ㅠㅠ
법을 해석할땐 여러가지 조항 즉, 이사회결의만으로 발행할 수있다 또한, ㅁ만으로도 발행할 수 있다 라고 해야필요조건이 아닌겁니다 하지만, 법률지문에서 이사회결의만으로 발행할 수 있다라는 조건이 한가지나올경우, 이사회결의는 필요조건이자 충분조건이 됩니다. 즉, 동치 필요충분조건이 되는거죠. 기출뒤져봐도 그렇게 출제합니다. 기출분석 안한 티 내지말고 어디서 주워먹고와서 이상한거아닌가요?도 아니고 무작정 욕하면서 가르칠려들지마세요 역겨우니까
그리고 법은 사람들끼리 약속한거고 비가 오면 젖는다는 당위적인 사실입니다. 비교하는거마저 글쓴이의 부족함이 드러나네요
아 필요충분이 맞는 것 같네요
언어의 핵심 중 하나가 명제인데 몰라도 된다 어쩌구 하는 애들은 도대체 뭐냐? 니들이 하는 그읽그풀 안에 자연스럽게 그 사고과정이 포함되어있는 거임
그리고 올해 9평에 대놓고 필요충분조건이라는 말도 나왔음
조교가 이걸 모른다는건 진짜 심각한 수준
ㅈㄴ미개하다
근데 워딩이 너무 지나치시네
글쓴이의 말이 맞다는 가정하에 쓴 거임 ㅈㄹㄴ
조교가 설명한게 틀린내용이 아닌데 "이걸 모르면 심각한수준"이라고 하길래ㅋㅋㅋ이게 뭐냐면 일개강사가 교수쉑 정말 지식 심각한 수준이네욤ㅎ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님이 미개해보이고 역겨운겁니다
글쓴이가 맞다는 가정하에 쓴거라고 ㅋㅋㅋ
제발 선민의식 좀 그만 드러내길
근데 충분필요를 몰라도 된다는걸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건 인정인데, 그러면 대답할때도 충분필요 없이 설명을 하든가 해야지 충분필요로 설명을 했는데 틀린거면 문제가 맞는거 아닌가
이건그냥 한석원앞에서 로피탈조지고 테일러급수,N축 조지는급아님?ㅋㅋ
zzzzzzzzzzz
저거 ㅅㅂ 분명히 고1때 배웠는데 맨날 헷갈림 ㅜ
솔직히 헷갈리긴 해요.
아는거 하나 나왔다고 아ㅋ기
ㅋㅋㅋㅋㅋㄹㅇ 아는거 두개 나오면 신나서 옷벗고 장구치면서 동네 뛰어다닐듯
동네사람들 여좀 보소 나그가 조교 틀린거 하나 찾았당께!! 같이 욕해주소
ㅋㅋㅋㅋ허수쉑들 수능 개쳐말아먹었으면 좋겠당!^^*!
수능 같은 경우에 필요충분조건에 너무 집착하면 오히려 꼬이는 것 같아요. 평가원이 물론 이번 9모 예술지문에서 언급하고 선지로도 구현했지만, 딱히 신경 안쓴 애들은 빨리 풀고 넘어갔더라구여.
만약 ‘결의만으로’>>’결의로만’ 이었다면 필요조건이라 볼 수 있는거 맞나요?
지문 맥락상 '결의로만' 으로 쓰인 것이 맞긴 해요
근데 필요조건이 맞지 않나요?
이사회의 결의가 없으면 미발행 주식을 발행할 수 없잖아요 이사회의 결의'만으로도'라고 표현한 것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쉽게 할 수 있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 아닌가요
크으 똑부러지네요 칭찬스티커 드릴게요
난 필요충분조건이 뭔지도 모르는데 ㅋㅋ
말투랑 태도가 근근웹 냄새나는데
말하다가 주변 사람한테 욕 먹기 딱 좋은
스타일
김동욱 선생님 Q&A에 다시 질문을 하면 되지
굳이 오르비에 저렇게 띄껍게 게시글을 써야 함...?
"잘 숙지하시고 오개념 퍼뜨리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는데..
배우는 학생입장에서
조교한테 저런 식으로 이야기 하는건
'나는 조교보다 위대하다' 뭐 이런 우월 의식 가지고 있는거임..?
근데 그게 수능국어치는데 있어 지대한 영향을 끼침? 그냥 저 조교한테 주의를 줄려고 하는 것보단 지 좀 아는 거 뽐내려는 거 아님? 주의를 주고 싶었다면 굳이 여기다가 올려야 했을까? 진심으로 실력자체에 의심이 든다면 그것 또한 잘못된거지. 애초에 저 조교는 이미 수능국어 1등급을 받고 저런 일을 하는 건데.
말투 존나 개찐따같다
Qna내역보니까 전에도 계속 조교들한테 재질문하면서 싸가지없게 쳐구는데 그렇게 살고싶냐?ㅋㅋ
뭐 조교의 답변이 잘못되었다면 문제가 있는건데, 그 내용을 굳이 오르비에 끌고와서 글까지 쓸 이유가 있나 ㅋㅋㅋ 글 워딩이 그런건 제껴두고서라도
근데 야는 아직 장클 올라오지도 않았는데 2주차 하고있네 스고이
화법 못배운 글쓴이 vs 논리학 단어 못배운 조교 ㄷㄷㄷ 자강두천
ㄹㅇ 가슴이 웅장해진다
인생은 후자가 성공할듯 ㅋ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
"Do you have an attitude probelm?"
근데 왜 이리화나잇어요??
김동욱 조교 뱃지달고 등판하면 해결될듯
ㅋㅋ꙼̈ㅋ̆̎ㅋ̐̈ㅋ̊̈ 조교도 사람이고 작년까지 수능 본 사람일수 있는데 그거 하나 실수했다고 박제하는 수준;; 나중에 말실수 한번이라도 하시면 석고대죄하셔야겠어요~
장클래스할려다 이거보고 구주연마의서로 넘어갑니다
https://orbi.kr/00032082939/%ED%95%84%EC%9A%94%EC%A1%B0%EA%B1%B4,-%EC%B6%A9%EB%B6%84%EC%A1%B0%EA%B1%B4%EC%97%90-%EB%8C%80%ED%95%9C-%EA%B1%B0%EC%9D%98-%EB%AA%A8%EB%93%A0-%EA%B2%83?q=%ED%95%84%EC%9A%94%EC%A1%B0%EA%B1%B4%20%EC%B6%A9%EB%B6%84%EC%A1%B0%EA%B1%B4&type=keyword
아 누가 조교한테 ㅇㅈㄹ떠는거 퍼온게 아니라 오르비 글쓴이가 직접 쓰신거였음?ㅋㅋㅋㅋ 재질문으로 알려드리지 굳이 여기에
컨셉 ㅅㅌㅊ인데 개쳐맞네 ㅋㅋㅋㅋ
조교수준vs최수준
일개 수험생이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틀렸다고 말하는게 좀..설령 글쓴이의 생각이 맞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는게 옳은건가?
원래 댓글도 잘 달지 않고, 어느 누구도 쉴드 칠 생각없지만
(국어 인강자체를 들어본적 전혀없음)
기출 분석을 해보면 평가원은 필요조건의 문장형식을 굉장히 좋아하고,
평가원의 문장서술방식중에 필요조건으로 제시된 문장이
정말 핵심적인 부분이고, 그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된 적도 많지 않나요..?
법인격지문처럼요,,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 논란과는 별개로 평가원 지문에서의 필요조건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을뿐입니다
"만으로"라고 했으면 필요충분이니까 필요되 되는거 아님?
"만으로도"라고 해야 문제생기는거지;; 국어가 논리지만 맥락두 중요
@@로만 ~~할수있다가 필요충분이고 저글만봐선 충분조건인지 필요충분인지 모르겠네용
@@만으로 ~~할수있음이 충분조건입니다
근데 문장 전체로 보면 필요충분조건이여야할거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사회결의 말고 다른 방법이랄 게 없다는 뉘앙스니까 "로만"으로 생각하는 게 맥락적으로 틀리지 않은 거 아닐까요? 제가 216 학파가 아니라 개소리를 한거라면 ㅈㅅ합니다 ㅠㅠ
반응만 하시는 분이 릿밋딧 지문 끌고 온게 원인임
.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명시지든 암묵지든 언어적으로든 논리학적으로든 알아야 합니다. 이를 모르고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은 어렵습니다.
여러번 출제된 개념이고 교과내 개념입니다.
수험생이라면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위는 질답 후 재질문한 내용을 복사붙여넣기하여 올린 내용이고 저 조교분이 필요조건이나 충분조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에 김동욱 강사 수업을 듣는 분들이 저런 답변을 받았을 때 오개념을 맞는 것으로 암기하시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강남코커님 댓글과 관련하여 말씀드리자면 법 지문은 일반적인 지문과 다르게 법 조항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다각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문에서 법 조항이 충분조건으로 적혀 있어도 해석의 관점에 따라서 필요충분조건으로 *해석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법 조항 중 오르비에 댓글을 작성할 때 인신공격하면 벌금 500에 처한다.라는 제시문을 통해
맥락과 관점에 따라
벌금 500에 처하기 위해서는 인신공격이 필요조건이다도 적절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충분조건이 필요조건임을 함축하지는 않습니다. 즉 법 제재이더라도 법 조항이 아닌 내용에 대해 충분조건=필요충분조건은 성립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 지문이 어디 출처인지는 모릅니다만 평가원 기출에서도 인과관계를 서술한 후 그 원인을 결과에 대한 필요조건이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 지문은 제재는 법이나 법 조항에 대한 해석이 아니고, 애벌랜치 광다이오드 지문처럼 연쇄적인 인과관계의 서술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출에서 충분조건을 필요충분으로 해석했었기 때문에 "이사회의 결의만으로도 주식 발행이 가능하다"고 서술한 것에 대해 이사회의 결의가 주식 발행의 필요조건이라고 해석하는 선지가 적절하다는 주장은 기출분석을 꼼꼼하게 하지 못한 것입니다.
즉 수능에 저렇게 나오면 틀린 선지입니다.
제 말투가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악의는 없고 단지 고등학교 1학년 교과개념 수준을 모르는 상태로 다른 수험생들에게 오개념을 전달해 왔을 것이라는 것에 분노했고, 여기도 김동욱 강사 수강생이 몇백은 되실테니 조교의 답변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렸습니다.
강남코커님 댓글이 기출문제를 보다 마신 것 같아서 관련해서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 수험생인데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런거 몰라도 다 맞추는데 알아야하나요?? 혹시 정확한 개념 물어볼때 헷갈려서 틀릴수도 있으려나?? 똑같은 문제 풀었는데, 걍 댓글 읽어봐도 뭐라는건지 하나도 이해 안됨.... 이사회의 결의로 발행할수 있다고 그랬는데 이사회의 결의가 필요하다는 말이 왜틀린건가요?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충분조건이 필요조건을 함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시를 들자면 비가 오면 땅이 젖는다를 통해 땅이 젖으려면 비가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제가 페트병에 있는 물을 쏟아버리면 땅이 젖는 반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사회의 결의로 주식 발행이 가능하다고 해서 주식 발행을 위해서는 이사회의 결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사회의 결의 없이도 다른 조건이 충족되면 주식이 발행가능한지 지문에 서술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구분하는 문제는 많이 출제되었습니다. 아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