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만행’이라더니… 김정은 ‘미안하다’ 한 마디에 “전화위복”

2020-09-25 20:53:07  원문 2020-09-25 20:52  조회수 174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347528

onews-image

25일 오전까지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던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김정은의 ‘미안하다’는 말이 담긴 북한의 통지문을 받아든 후 일제히 태도를 바꿨다. 정부와 여권 고위 관계자들은 앞다퉈 ‘북한 최고 지도자가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북한은 이날 통지문에서 우리 국민이 도망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에 죽였지만 시신은 사라지고 없었고, 우리 국민이 타고온 ‘부유물’만을 불태웠다며 핵심 만행을 전면 부인...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오르비하는 칸트(960406)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