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살 공무원 형 "신분증·공무원증 배에 그대로…근거없는 월북보도 참담"

2020-09-24 18:56:00  원문 2020-09-24 15:57  조회수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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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연평도 해역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 공무원 A씨가 북한군에 피격된 다음 현장에서 시신이 불태워진 것으로 알려진 사건과 관련, A씨의 친형은 정부발로 보도되는 월북보도에 "참담하기 그지 없다"고 밝혔다.

친형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현재 언론과 방송에 나오는 서해어업단 피격사망의 보도가 저희 동생"이라며 "정부는 말로만 규탄한다 떠들지말고 최소한 유기족인 저에게 아무런 통보도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신분증과 공무원증이 선박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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