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iscent [97397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9-23 01:52:48
조회수 108

어린시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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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 친구 아버지가 의대교수라는걸 알았을때도

별 감흥 없었는데

그냥 우리 놀때 음료수 가져다주시는 자상한 아저씨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는데

커서 아저씨를 보니까 뭐랄까... 사람한테 자꾸 권위를 덧칠한다 그래야되나? 그 아저씨를 나쁘게 보는건 아닌데 자꾸 막 대단하게 보고 평가하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아저씨는 그대론대 내 시각만 변했구나....

그시절 그 아저씨를 그대로 보질 못하는거 같아 슬프다.

어린아이의 눈망울이 부럽다 

다시금 편견없이 그대로 세상을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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