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09-21 23: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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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시데 방구석 85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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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래도 0.5 갓생 살아서 다행입니다. 침대를 벗어나기만 해도 반은 성공인거 같아요 ㅋㅋ..


1. 내일 성호쌤 수업이 라이브로 진행된다고 문자가 왔어요. 휴원이 길어지니까 슬슬 시데가 스트리밍 수업 각을 재는거 같은데 아니겠죠..? 아니어야 해..


으냥t 현우t 스트리밍으로도 힘든데 제발 영상이나 주면 좋겠어요. (영상도 기존 수업시간 초과하는게 많아서 힘들다만 우리에겐 2배속이 있다)


2. 9평 영어에서 탈탈 털리고 묵혀놨던 영어 살아남기를 꺼냈습니다.(오늘이 몇 주차인데 3회차냐 ㅋㅋㅋ)  9평은 조졌으나 이건 잘 보겠지 하고 호기롭게 들어갔는데.. 작년에 빨았던 띵학이라는 약빨이 다 떨어진건지 평소 자신있던 빈칸도 못 풀고 순삽은 말할 것도 없고 난리났네요. 재작년 수능부터 고정 1이어서 만만하게 봤었는데 올해 영어땜에 대학 못가게 생겼어요. 하하하.. 

렌지쌤. 우리 자주 봐요


3. 처음 본 칼국수 집이 있길래 들어가봤는데 이전에 자주 가던 곳이 제 입맛에는 더 맞았어요. 이전에 가던 곳에 인상 안좋은 아저씨 들어오고 나서부터 (이 글 보고 계시진 않겠지..?) 안가고 있는데 그 집 면발이랑 국물이 그립네요.. 


4. 화잘주스가 쌓여있는데 차마 건드리지 못하고 주노N제만 해치웠습니다. 해설도 없는데 영상에서 설명해주시는 부분만 푸는게 좋을거 같아요. (사실 풀기 귀ㅊ..)


5. 그동안 수학 실모도 쌓이고 아직 성호t 피드백 4회차도 안 푼 상태인데 내일 살아남기 7회차 실시간 수업이라길래 부랴부랴 풀기 시작헸어요. (다행히도 목요일에 2차 수업 있어서 그거 들으려 합니다.) 4회차랑 5회차에 준킬모 두개 풀고 4회차 문제들 풀었는데 당시에 못 풀고 남겨놨던 살아남기 문제들이 잘 풀려서 기분 쫌 좋았어요. 막 물 흐르듯 풀리진 않았던거 보면 복습하긴 해야겠어요. ㄹㅇ 


4회차 30번이 이번 미적숏컷 3권 느낌 나더라고요. 적분이 진짜 퍼즐같은게 이런걸 빠르게 풀어야 100을 맞든 뭘 하지 않을까 싶어요. (작년 9평 30도 못 푼 적분의 먹잇감.. 언제까지 먹힐거냐 이놈아) 


내일은 0.8 갓생 기원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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