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kt [898073]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9-21 02:03:27
조회수 813

수학 나형 시간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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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땐 가채 100, 성적표는 마킹을 하나 날렸는지 96으로 떴는데 하튼 6평 점수보고는 적당히 나형정도는 처리할 역량이 되는 줄 알았는데 9평때 100분동안 딱 27문제만 풀어내면서 88점 받았습니다. 27문제 마킹까지 하고나니 3분남았길래 킬러는 그냥 손도못댔네요. 29번 30번은 찍기 마킹도 안하고 그냥 빈칸으로 냈습니다. 생각해보니 6 평도 점수야 다맞았지 그 쉬운 시험에서 95분? 97분?가량 썼다는걸 생각하면 예전부터 시간문제가 있었네요. 


9평 후 해시태그 2750 시즌 2 10, 11, 12회풀어보니 11회에서 3점하나 틀린거 제외하곤 전부 정답인데 시간이 각각 93분, 90분, 98분이 나오네요. 9평이전 기간에 시즌1이랑 시즌2 1~9회를 풀긴 했었고 그때도 80~90분가량 나왔는데 그때야 해시태그가 더 어렵게 나왔으니까 이정도면 충분하겠거니 했는데 딱히 그런게 아니였네요. 6평보다 쉽게나올리는 없을테고, 시간내에 다 풀 수 잇는건 딱 6평나형수준이니까 지금 상태로면 아마 반드시 수능날 시간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보통 2750은 웬만해선 70분, 느리면 80분인거로 아는데 문제를 푸는 방식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지 가형도 아니고 나형인데 어떻게 줄여야 할지..


 어떻게/뭘로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현재 챙겨둔건 일단 2750 남은것 3회분, 이해원모의고사 시즌1, 수능완성 있네요. 기출은 이미 3회독가량 끝내놨는데 기출같은 경우에는작년 9평까지 아주쉬운 27!문제 + 평범한 한문제 + 어려운 2문제 구성이라서 시간이 문제가 될거란 생각을 못하고 있었습니드다. 실제로 기출풀때 시간이 문제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고, 기본적으로 어려운 킬러에 투자할 시간이 많아서 어느정도 실력이 잡힌 후에는 간혹 100이 안나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걸 내가 몰랐다보다는 계속 풀다보니 평범한 4점짜리에서 긴장이 빠져서 실수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1독을 할 생각이 있기는 한데 그건 11월까지 실모/사설을 푼 다음 평가원으로 뇌를 청소하기 위해 푸는거지, 지금 시점에서 기존 기출을 다시 풀어서 더 얻을 수 있을게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봅니다. 


국어 사탐은 만점에 근접해있거나 실제로 만점이고 시간문제도 크지 않아서 수학에 투자할 시간적 여유가 넉넉하긴 합니다. 


추가로 고정 만점~92점권이시고 현장에서 80~90정도 약간 여유남기고 컷하시는 분들분들 가능하시면 구간별로 기록이 어떻게되시나요?국어 화작문 15~20분 비문학 20~35분 문학 15~22분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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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쓸개간 · 971008 · 20/09/21 06:58 · MS 2020

    제가 조언을 드릴입장인지는모르겠으나 이번9평은 92점이고28문제 60분걸렸고 30번은풀었으나 a값을잘못구해서틀렸고21은 끝내못풀었습니다.애초에저는 킬러보다 준킬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수2보다는 수1확통에서 준킬러4점이상의 문제를집중적으로훈련하였습니다.지금도 킬러는시간싸움이라는생각으로 수1과확통을안정적으로 가져갈수있는것이 핵심이라고생각합니다.수2특성상30번제외 난이도가그리높지않은것을 생각하면요.물론 이번9평나형20번이 말이많긴하지만 기출변형소스로서 n제에서 충분히 경험할수있는 것이라생각합니다.물론 수학특성상경험하지 못한경우 해결하기가 어려운것은사실이지만 결론은 문제해결력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