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법 [955756]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9-20 22:28:54
조회수 810

OIS & 주예지T 9평대비 모의평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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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실력이지만 .. 주요문항에 대한 의견을 남겨보곘습니다.


6번 -> Sn-Sn-1 =an(n>=2) 언제나 초항은 진짜 Sn에 n=1을 대입해서 확인해 봐야 함을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12번 -> 9평에서 고1과정의 중요성을 엄청나게 강조했었다죠.. 이 문제 역시 고교과정 까먹지 않았냐를 잘 짚어볼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치환할 때는 

1) 항상 치환범위에 유의해야 하고, 

2) 내가 최종적으로 구한 값이 치환한 값인지 , 진짜 x의 값인지 까지 확인해서 x에 관한 값으로 다시 되돌려주는 작업까지 되돌려줘야 됨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머리속에 박아놓지 않으면 수능날 무슨 대참사가 일어날지 모릅니다>


14번, 이번 9평 나형에도 비슷하게 나왔던 부류이죠. [여 사 건]


다만 주의할 점은 X에서 Y로의 일대일함수가 아니라

 '그냥' 함수라는거!!! 아무생각없이 풀다 헤매면 안되겠습니다..



15번@@@@@.  멘탈붕괴용 준킬러 수1으로 제격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직사각형 이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아서 매우 당황스러웠는데요...


AO=1, 직사각형임을 이용하여 점D에서 선분AC에 내린 수선의 발을H라고 할 때 DH= 1,


OB= HC= (4-b) - log_a 2  등등 표기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표기한 뒤에 


직각삼각형의 닮음비를 이용해 미지수들을 밝혀내면 되겠습니다. 



18번 @@@ 멘탈붕괴용 확률변수 문제..





Z로의 변환과정에서 부등식을 접목시켜버리다니..

 참신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시험장에서 이런 문제를 만났다면 그냥 m=1,2,3,4,5씩 집어넣는게 차라리 마음이 편할거라 생각되네요.

표준정규분포 그래프는 0에서 대칭이니까, Z에 대한 부등식들에 대한 부호를 적절히 조장해서 

부등식을 한번에 세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위 문제를 통해 얻어갑니다


아울러 대칭성을 활용하는 문제가 9평 21번에 삼각함수 근 찾느데 이용된 만큼


그 중요성이 미적분이든 수1이나 통게파트든 수능에도 강조될거라 예상됩니다





19번.@@@ 





 제2코사인법칙-사인법칙 이 얽히고 얽혀있을 땐 어차피 논술시험보는게 아니니까..


그냥 1-cosx= (x^2)/2  sinx=x , tanx= x 로 놔버리고 방정식 계산한다는 느낌으로 


끌고가는게 답인것같습니다. 


아울러 1=COS^2(2X) +Sin^2(2x) 로 역추적 하는 마인드는 언제든 준비되있어야겠네요


이 참에 한번더 머리속에 박아놓겠습니다..





또한  해설지의 두번째 솔루션 보조선으로 직각을 그어 AAA닮음(?) 을 찾는 마인드를 챙겨갸야겠습니다 


(사실 기하 삼수선의 정리가 시험범위였다면 더 쉽게 떠올렸을 발상이지만

 그렇지 않기에, 이런 문제 만날 때마다 틈틈히 상기시켜놓는게 중요하겠네요)

사실상 두번째 풀이가 훨씬 직관적이고 간결하기에 수능전까지 반드시 익혀놔야될 관점이라고 생각됩니다.





21번@@@@@ 미적분과 순서쌍(경우의수) 단원의 결합문제






(작년 or 재작년 9월이였나 평가원 21번에 구현되었던 느낌이 확 와닿았습니다. 물론 그것보단 훨씬 어려웠고요.


케이스를 나눠야 될 게 우선 

대전제로  a=b 인지,  a=/=b인지 부터 나눈뒤, 

                             a=/=b일 경우, 1) a가 0~-K , b가 0~ K ( 둘이 위치 바꿔도 되니까 X2)

                                                 2) a,b가 2K경계 밖에 위치 하는 경우로 나눠서 복합적으로 생각해줘야하는데

                        사실 현 수능기조에  이런 류의 문제가 나온다면 21번 이상급이라고 판단됩니다만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므로 열심히 학습해 놓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29번 @@@@         과거형 수열문제의 복습 필요성.







2010년대 성행했던 수열문제의 전형적인 유형인데, 실제 시험장에서 만나면 매우 두려울 듯 합니다.


x좌표가 일치하게 절대방정식을 세워주면  y좌표에 상관없이 성립하게 되어 어찌어찌 답은 낼 수 있겠다마는.


.. 만약에 y좌표의 조건이 결합되어 (n,m)의 경우의 수를 더 줄였다면.. 정답률은 더 떨어질것같습니다.






30번 @@@ @@@





21,30번은 시간내엔 해결하지못했고 고난도n제 공부하는 느낌으로 천천히 접근해봤는데 

그래도 역시 호흡이 매우 길어 적절히 해설을 참조하며 공부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F(x) (f(h(x)) -1/p) =0 이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상황, 조건에 따라 구간별로 나뉘어진 함수처럼 필요한 함수를  뽑아 쓸 수 있다는 게

위처럼 표현된 함수의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9평 20번?이였나.   (f-g)^2 =(x-1)^2(x-2)^2 요런 형태의 함수가 주어졌는데


모든 실수x에 대하여 f-g>=0 이어야한다는 조건이 있으므로 

f-g=             (x-1)(x-2)          (x< 1 ,x>2 )  

f-g=             -(x-1)(x-2)         (1<x<2)


요런식으로 내가 필요한 조건에 맞춰 함수를 자유롭게 쪼개서 사용한다는 마인드를 익힐 수 있겠습니다.







방금까지 간략하게 풀어보고 후기를 작성하는거라 다시 복기가 필요한 아주 좋은 시험지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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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인수회원 · 431691 · 20/09/27 15:29 · MS 2012

    안녕하세요! 후기는 이전에 읽었었지만, 이제서야 댓글을 답니다.ㅜㅜ

    후기 감사드립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성실하게 공부하셔서 꼭 원하는 결과를 이뤄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