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깨톡톡 · 805249 · 20/09/18 21:05 · MS 2018

    만약 후자라면 문장에 주어가 없지 않나요?

  • 홀란드 · 957874 · 20/09/18 22:00 · MS 2020

    그런데 재인식하는 주체는 화자라는 게 명백하지 않나요..? 그래서 생략한 거 같아요

  • 22수미적문과생 · 965679 · 20/09/18 21:26 · MS 2020

    저는 2번이라고 생각해서 어머니가 기울인 노력이지 화자가 기울인 노력이 아니라고 근거 찾았는데, 혹시 전자랑 후자 중에 뭐로 생각하고 푸셨나요

  • 홀란드 · 957874 · 20/09/18 21:58 · MS 2020

    처음엔 헤맸다가 2번처럼 해석하긴 했어요

  • 22수미적문과생 · 965679 · 20/09/18 22:28 · MS 2020

    1번으로 해석하기에는 '스스로'라는 부사어를 어떻게 이해할 것이냐에 한계가 있어 보여요. 1번처럼 해석을 한다는게 저 괄호친 행위의 주체가 어머니인게 맞는지 싶지만, 만일 그렇다면 왜 어머니가 한 행위를 재인식히면서 '스스로'라는 표현을 써야 했을까요
    화자는 (어머니가) 과거에 기울였던 노력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있다. 라고 표현하는게 더 깔끔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