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지T) 여러분의 중심이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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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e 48 모의고사 1회 수학Ⅰ 4번.pdf
요즘 많은 분들이 주예지 모의고사 Finale 시즌1을 구입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다음 교재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구성이 좋다는 피드백을 후기나 DM으로 상당히 많이 받고 있어서 열심히 했다는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Finale 시즌1에서는 본 모의고사 3회분에 48 모의고사를 3회분 더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48 모의고사는 4점짜리 12문항으로 구성된 과목별 모의고사인데 준킬러가 강세인만큼 이 부분에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 듯하여 며칠 밤을 새워가며 준비하기를 잘했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문항을 같이 보면 좋을까 하다가 48 모의고사에 있는 등차수열에 대한 문항을 가져왔습니다.
[ 48 모의고사 1회 수학I 4번 ]
사실 등차수열에서 기하적인 관찰을 활용하는 것이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아니지만, 난이도가 꽤 있는 등차수열 문제에서 기하적인 관찰은 상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서는 두 직선 y=x, y=20-x 를 이용하면 문제에서 정의된 수열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문제를 통해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수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스스로 평가해볼 수 있습니다. 수학에서 의사소통은
수학 지식이나 아이디어, 문제 해결 과정 등을 말이나 글, 그림, 기호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이해하는 능력
을 말합니다. 이 문제에서
새롭게 정의된 집합을 이용하여
새로운 수열을 정의하는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언어(글, 그림, 기호)로 표현
하였다면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이 문제를 어렵지 않게 해결했겠죠. 반면, 새롭게 정의된 집합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면 많은 학습이 필요할 것이고, 그 이후에 새로운 수열을 정의하는 것이 어려웠다면 이러한 문제를 많이 접해보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결국에 개념을 공부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은 약간의 과장을 보태면
1. 상황에 대한 언어적 표현을 수학적인 도구로 표현하거나
2. 수학적인 표현을 상황에 맞게 언어적 표현으로 바꾸는 것
입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는다는 것은 여러분이 이러한 수학적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는지 선생님이라는 모델을 통해서 배우는 거의 유일한 시간입니다.
코로나19가 며칠간 감소세에 접어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이렇게 감소세에 있다면 수능은 예정된 날짜에 치러질 것 같네요. 그때까지 좋은 모델로서 여러분의 중심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좋은 강의와 컨텐츠, 그리고 이렇게 오르비 글을 통해서 말이죠!! (좋아요와 댓글이 많으면 기분이가 좋아!!) 해설은 늘 그랬듯 첨부파일을 참고 바랍니다. (이번엔 약식 해설을 올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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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구만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질문게시판이나 쪽지로 질문 남겨주세요!!
쥬지! 쥬지! 쥬지! (주예지입니다 오해 마시길....)
눈나... 나... 이상해..
둘이뭐함..
왜 샘은 예뻐요? 수학강사가 예쁘면 수학 하고 싶어지는데 ㅠㅠㅠ 문송합니다!!
어떻든 해야죠!!??!
아 나도 그냥 지를까... 스듀 아이디가 없어서 고민하고있었는데
쌤 당연히 산거 후회 안하겠죠? :)
있는걸로 해결하셈 ㅋㅋ
당연한 말씀을!
사서 후기도 작성했는데 조회수 3천이네용
고민중이신 분들이 많은가봐요ㅋㅋ
오 사야겠다. 우주 EBS도 존버 탑니다.
우주설님이 후기를 작성해주셨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옛날 그 중단발에 수수한 시절이 그립습니다 선생님 ㅠㅠ 레전드가 된 해설 영상의 그 시절
저희도 그 영상 같이 보면서 저런때가 있었지... 하곤 합니다 ㅋㅋㅋㅋ
왜 자꾸 아주라로 읽히지
아주다랩으로 다시 되뇌어봅시다(?)
스듀패스 없이 구매가능한가요?
네 그 연동 사이트 로그인하고 살수있어요!
네!! 패스 없이 구매 가능합니다
실모 제작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기에!! 응원합니당
조교인듯
진짜 선생님이기도 하면서 아니기도 합니당
24정도,.?
에...?
우연히 제가 오늘 올린 테마글과 주제가 비슷하네요 !!
수열의 기하적인 관찰 한번 쯤 고난이도로 등장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테마 컬럼 글을 오늘 작성했는데...
이 문제를 보기전에 혹 수열의 기하적인 관찰에 대해서 좀
생소한 느낌이 있거나 뭔지 구체적으로 궁금한 오르비 학생들이 있을 것 같아서
댓글로 링크를 달아봅니다 ㅎㅎ
한번 읽어보시고 풀어보시는건 어떨까요~~
https://orbi.kr/00031899641#c_31901235
굉장한 정성이에요!! 닥추입니당
감사합니다 ~
20분 걸렸어요 ㅠ 문제는 bbb 242=20x11+22 로 인지하고 풀면 더 좋네요
고생하셨어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등차수열의 기하적인 의미에 이어서
등비수열의 기하적인 의미의 고급수학 테마 컬럼글도 추가하였습니다!!https://orbi.kr/00031901897
ㅎㅎ 재밌게 봐주세요^^
고생많으셨어요!! 다음 좋은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22m+20n=242 꼴을 만족시키는 자연수 순서쌍이 하나밖에 없어서 바로 답이 결정되긴 하는데 출제자의 의도도 궁금하군요.
역시 순식간에 알아채버리시는군요... 대학수학 쪼끔만 아는 분이 보면 숫자 맞추는 과정은 금방 파악하실거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