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성적 못받으신분들께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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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패한 가장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실패한 이유를 생각 해보니.
꾸준함이 없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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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노력은 어느누구한테도 뒤지지않을정도였다고생각했는데....
그냥 너무떨어서 모평때는 쉽게 풀었던문제를
멘탈실패해서 못푼거같습니다.
저는...수리 실수 항상 1개 나와서 잡을려고 오만 방법 다 써봤는데...수능떈..4개 실수해서...
아마 단순계산하는 쎈 1단계를 지겹더라도 풀어야할꺼 같네여...
꾸준했지만 중간 중간 멘붕....
모르겠음..
수능 실전에서 내가 풀수 없는 문제는
과감하게 포기할줄 알았어야 했는데, 그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자만심아닐까요?막연하게 다음엔더잘할수있어 이번은내실력이아니야 이러면서 합리화하다보면 그구멍은 계속열려있는거죠.
그러다시험에서 그구멍이나오면 못풀게되고 그걸로인한 멘탈붕괴.이런게아닐까싶습니다.(작년에제가그랬어요)
외국어 풀때 순간착각....
그냥 내가 왜태어났는지모르겠음 ㅠㅠㅠㅠ
실수요, 과정에 후회는 없습니다.
운명
대학에 꼭 가야하는 이유가없었어요. 그래서 노력을 안한것 같네요ㅎ
아파서.....
긴장안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고 전날부터 긴장안하려고 노력한게 역효과로 언어때 너무 긴장을 안해서 개1망했어요.. 그냥 집 소파에 누워서 잡지읽듯이 읽었음..
수리에서 시간 10분쯤 남았을때 뒤에 못푼문제가 아니라 앞에 풀었던 문제를 검산했어야 했어요. 계산때문에 주관식3문(3+4+4) 11점 날렸어요.
꾸준함과 끈기죠
수험생활은 하루에 몇시간을 하든 매일 하는 꾸준함이 제일 큰거같아요;;
그리고 수험장에서의 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