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무교/개종/탈교한 분들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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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원래 천주교 신학생 준비생 겸 신입생 이었는데 지나치게 권위주의적, 잘못된 점을 고치려고 하는 일처리(일본새)가 상당히 별로인 점 등, 천주교 신자로 구성된 천주교 재단 기업서 사전공고 없이 급 해고 등
여러 사건을 보고 현재는 성공회로 개종한 상태네요.
혹시 무교/개종/탈교한 분들은 어떻게 이러한 결정을 내리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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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탈주
ㅇㅇ 그냥 자라면서 합리성을 찾는과정에서 자연스레 믿음을 도태시킨듯...
오??? 저도 이성주의자로 변하면서 종교와 이성의 교집합인 교회들 중 고민하다 성공회로 탄 점은 비슷하네요:)
저는 무종교는 아니고 무신론을 믿어요
무신론도 이해가 가요. 실제로 스트븐 호킹 박사님도 인류는 천국 지옥으로 가는 게 아닌, 단순히 '생명회로'가 꺼지는 '죽음'에 맞이하는 거라고 말이죠.
원래 무교고 종교에 대해 회의적임
불합리한 게 너무 많아요
맞아요;;; 장로교서도 합동, 고신 교단의 경우 코로나 초기에도 예배는 필수라고 강행하는 등 논란이 많았지요...
전 무교이긴한데 부모님이 교회나 절같은곳 안다니셔서 자연스레.. 친구따라 교회 몇번놀러간게전부임
교회 수련회면 '통성기도'땜시 설마 충공깽???ㅇㅅㅇ????
뭔지 모르겟음ㅋㅋ 중딩때 두번가본거라
아 ^^;;;;;그렇군요:)
교회 다니긴 하는데(코로나시즌 이후로는 간 적 없음) 무교에요
이유는 그냥? 믿고 싶어도 딱히 믿음이 안 생김
저는 개종 후 5월달 까지만 성공회서 오르간 봉사하고 반수 땜시 온라인 기도만 드리지만, 안 믿는 것도 이해가 가는 게 여전히 많은 교회나 종교들이 '진리'라는 이름으로 잘못된 허울이 일어나기도 하고, '신'에 대한 연구가 덜 된 상태서 지나친 숭배가 없지않아 이루어지기도 하니까요^^;;;;
아직 신에게 기댈만큼 힘든 삶이 아니라서 무교입니당
'종교'는 매우 대단하고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에게 '신'은 아직 필요가 없다고 해야하나저희 엄빠는 기대는 게 필요해서 지나치게 열심히 성당을 다닌다는^^;;; 부럽습니다 ^^;;;;
기독교 모태신앙인데 어릴땐 뭣도모르고 받아들이다가 좀지나니까 아닌거같아서 ㅃㅃ
저도 천주교 모태신앙인데 현 추기경(한국 성당 으뜸)이 과거 한국천주교와는 달리 지나치게 약자를 무시하고, 소외하는 발언을 하고,
심지어 그런 일이 일어났어도 밑에 사람이 사과하고 장본인/간접 책임자는 사과 및 책임을 안 지는게 역겨워서^^;;; 근데 막상 그걸 지나치게 감싸는 게 한국 천주교의 현실이라^^;;;
말 되기도 하는게 평형세계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니 일리가 있네요:)
있는 그대로라... 신비하면서도 묘하네요^^;;;;
???? 귀엽네요:)
저도 무교에요 종교에 대한 회의감도 큽니다..
이거 레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