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Per_ [606828] · MS 2015 · 쪽지

2020-08-15 2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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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란 학생들 그리고 강사들에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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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팝콘을 뜯을 각이 나온거 같아서 샌박 아프리카 끝나고 봤는데 별로 뜯을 것도 없더군요.

자고로 팝콘을 뜯기 위해서는 서로 첨예하게 싸워야 되는데, 이건 뭐 ㅋㅋ


일단 학생들에게 질문이란 무엇인가를 좀 생각을 해보면 그래요.

1.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확신을 받기 위해서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고

2. 정말 어떻게 할 지 몰라서 질문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강사의 경우에는 1번의 경우가 받아주기는 훨씬 쉬워요. 이미 그 학생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인지부조화를 겪지 않도록 이야기만 해주면 되는 것이라 그렇죠.

그리고 당연히 2번은 좀 더 어려울꺼에요. 설명을 많이 덧붙여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본인이 관심이 있어서 그리고 그 학생이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햐도 성적을 올리고 싶은 욕구는 있는거거든요.

근데 왜 거기다가 대고 뭘 참느니 마느니 하는게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제 기억에 질문에 관련된 강사 떡밥이 이번 말고도 두번 더 있는데요,

첫번째가 예전 현우진 QnA에서 성의없이 대답한거였나? 그거랑

두번째는 최근에 매일현주해 관련된 떡밥입니다.


두번째 먼저 말씀을 드리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바이럴 마케팅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있다고 보고 그리고 바이럴 마케팅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렇게 곱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의 의문을 해결해준다는 점은 굉장히 칭찬할만한 요소임에 틀림없습니다. 실제로 학생들이 해당 논란이 퍼지자 쉴드글을 정말 많이 올렸었어요. 그만큼 고객들이 많이 선호하는 컨텐츠였다는 것이죠.


다음 현우진 QnA 이건 잘은 기억 안나지만 약간 비꼬는 것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거 같은데, 그 때 정말 한참동안 난리였습니다. 제 기억에는 본인이 인스타에서 이야기했던 것 같기도 한데, 이건 확실하지는 않네요.



암튼 위의 두 사례도 있기 때문에 질문하는 것을 '예쁘게' 받아주는 것은 강사로서의 행동강령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뭐 형이 많이 참는다? ㅋㅋ 


NAGA


반말이나 찍찍하지 마시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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