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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할 거 있으면 이 글에서 하셈
저기서는 댓글 안 달 꺼니까
유현주쌤이 친일파라는가임?
https://orbi.kr/00031519213
가리키는 글
그냥 상황상 좀 거시기했던거 아닌가여..
그 댓글 올리면 서로 싸울 거라는 생각은 안하셨나요. 폐끼치기 싫으시다는 분이
그 부분에 있어서는 거기까지 생각이 못 미쳤다는 건 인정
하지만 싸우는 건 내 책임이 아니라 본인들 사고가 잘못 된 거잖아요?
그래서 끝까지 메세지에 대한 반박은 못 하시고 윤리적으로 잘못 되었다, 도덕적 잣대에 맞지 않다 이런 말씀만 하실 건가요?
이걸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게 사고가 잘못되어서라구요??ㅋㅋㅋㅋ
무슨 오류네 무슨 오류네 논리적인 척 이성적인 척...그리고 저 말이 왜 논리적으로 옳다고 단정지을 수 있죠? 그런 근거는요?
뒷광고 사태때도 확인되지 않은 사람에 대해 얼마나 물어뜯었죠?
그러면 한동훈 검사장은요? 그가 검언유착을 저질렀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었나요?
단순히 친일파라는 쓰레기가 얘기했기에 그 메세지는 틀린 게 되는 건가요?
밀이 그랬죠
아무리 잘못된 사람의 의견 혹은 잘못된 의견일지라 하더라도 표현의 자유조차 막는 것은
인류의 진리 획득을 잃는 행위와 다를 것이 없다고
이성을 갖고 얘기해보세요
그러한 상황은 당신이 몰랐을 뿐, 선생님의 사건에서도 의대생 정원증가에 대해서도
검언유착에 대해서도 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밀이 잘못된 의견의 표현 자유를 막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 건,
그 의견이 옳아서가 아니구요.
그 의견이 잘못된 걸 알게 됨으로써
원래의 의견이 더 옳다고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인 거구요.
한국 사회 물타기? 인정합니다.
근데 그걸로 왜 친일파의 말을 박수치게 하냐구요.
감정적이라구요?
조두순이 여성에 대해 옳은 비판하면 옳다구나 박수 치실래요?
나라 팔아먹은 놈이 나라에 대해 옳은 비판하면 박수 치실래요?
논리? 이성? 좋죠.
근데 그걸 떠나서요,
한국인이라면
지켜야 할 선이 있고 자존심이 있는 겁니다.
지금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살고 있는 건데요.
최소한 그 때의 역사에 대한 예의는 지켜주세요.
네, 아예 잘못 된 의견이라고 상정해놓으시고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저는 저 의견이 틀린 의견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그러고 친일파라, 저 발언은 아래에도 밝혀놓았듯이 그가 독립운동가일 때 했던
발언이구요, 조두순과는 다른 경우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고 아까부터 말씀드리지만 극단적인 케이스를 계속 들고와서는
감정을 건드리는 말씀을 하시네요
윤치호의 케이스와 조두순은 분명히 다릅니다
맥락이 분명 다르고, 사건의 여러가지 팩터 또한 다릅니다
님께서 잘못된 사람이나 잘못된 의견이라고 가정하시길래 그렇게 말한 거구요
계속 감정 운운하시는데,
극단적 케이스를 든 건
제 의견을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고,
전혀 결이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만?
친일파가 친일하기 전에 말한 거니까 괜찮나요?
그러면 조두순도 범죄 저지르기 전에 한 말이면
괜찮나요?
왜 나라 팔아먹은 거랑
범죄자랑 결이 다르다고 생각하시죠?
왜 그렇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이걸 어떻게 말씀드려야하나
산파술로 계속 원론적인 질문만 던지시며 아니라고 부정하시니 저도 역으로 던져보죠
왜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보시는 거죠?
그러고 결이 다르지 않다고 보는 근거도 부탁드립니다
친일파와 관련한 부분은 통념적인 거라서 그렇게 생각하시면 할 말은 없네요. 다만 우리 지인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시지는 않으실 거라는 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또 그 메세지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런 경향이 있는지는 각자 판단하기 나름이겠죠. 아주 주관적인 판단이기는 하지만..
그러고 그 사람의 최종 행적이 친일파로 끝난 쓰레기인 건 맞았지만
그는 과거에 계몽주의자였으며 독립운동가였고
이러한 어록은 그가 독립운동가일 때 말한 어록이였습니다
1919년 3월 서대문에 설립된 경성보육원의 원장에 취임했다. 경성보육원은 1936년 9월 안양으로 옮겨 현재의 안양보육원이 되었다.
그는 독립에 대한 의지는 당연하지만 단순한 만세운동 만으로는 독립을 달성할 수 없다고 봤다. 기마경찰 앞에서 맨손으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것은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짓이었을 게다. 윤치호는 3월 2일자 일기에서 학생들의 소요는 무단통치를 연장시킬 뿐이라고 했다.[82] 그들의 행동처럼 “만약에 거리를 누비며 만세를 외쳐서 독립을 얻을 수 있다면, 이 세상에 남에게 종속된 국가나 민족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만세 운동이 계속되자 일본인들은 외국인 선교사들에게 조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를 진정시키도록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외국인 선교사들은 그들 나라의 공사관이 중립을 지키라고 했기 때문에 어느 편도 들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조선인의 특징은 한 사람이 멍석말이를 당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는 하지 않고 다 함께 달려들어 무조건 몰매를 때리고 보는 것입니다. 내가 만약 그런 성명서를 발표하면 시위가 진정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자극을 받아 역효과를 낼 것이오.”
그는 만세 운동으로 조선이 독립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면서도 죽음을 각오하고 독립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용기에 경탄했다.
7월 20일에는 교풍회 경성지회 회장에 선출된다. 그러나 그는 "놀랍게도 내가 회장에 뽑혀 기분이 찜찜했다. 최강, 예종석, 민원식 같은 인간들이 당국의 사주를 받아 주도하는 단체가 희망적이거나 대중에게 인기가 있을 리 만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풍회 모임에 소극적으로 참여하다가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조두순은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더 넓게는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놈이니
그에게 여성과 인간에 대해 운운할 자격은 당연히 없는 거구요
나라 팔아먹은 놈이 자신의 나라에 대해 운운할 자격이 있나요? 당연히 없죠
그래서 둘 다 그런 말이 옳은 것처럼 보여도 저는 고개를 끄덕일 수 없네요. 그래서 결이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거 있나요?
윤치호라는 인물에 대해 매우 단편적인 판단을 하면 그런 생각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네요
알겠습니다
아 정의롭고 박수받을 만한 기가 막힌 사연이 있구나...ㅎㅎ
친일파를 박수칠 만한 단편적이지 않은 깊은 이야기알고 계셔서 좋겠어요.
이제 그쪽께서 제 질문에 답변 해주세요
분명 다 답변을 다 드린 거 같은데 계속 중언부언하시며 되물으시네요
조두순과 달리 행위에 있어서 이전과 이후라는 시점이 다르며
여러 가지 요소가 개입되어있고
친일파/독립운동가와 같이 딱딱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있는 인간이 아닙니다
그에 대한 평가까지 제가 다 다루어 드려야 하나요?
저는 취침하러 가야하는지라 뭐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쪽지를 보내시던 댓글을 달던 해놓으세요
뭐 금일부터 시간이 없는지라 제대로 답변을 드릴지는 의문이지만 :) 좋은 밤 되세요
중언부언이라...
그냥 결이 다르다고만 말해놓고
왜 결이 다르냐 질문하니 중언부언...
아뇨 답변 안하셔도 되구요ㅎ
그 인물이 어떤 역사적 행적이 있었는지
저는 자세히 모르나,
그 인물이 친일파인 것은 잘 알구요ㅎ
친일파로 알려진 인물이 자기 나라를 까는 말을
팩폭, 자랑이랍시고 올려놓고는,
((그리고 님이 친일파의 말을 올리려고 했으면,
그 사진을 올릴 때 조금이나마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에 대한 자세한 배경을 알려주는 건 당연한 거구요, 사진 띡하나 올려놓고 욕 먹으니까 이제와서 그 사람에 대해 니가 뭘 아냐구요??? 허겁지겁 정당화시키는 걸로 밖에 안보이구요, 솔직히 당신 그 사람 숨겨진 행적이 좋아서 올린 거 아니잖아. 반박하려다 보니 그런 근거를 내세운 거지. 맞잖아 안그래요?))
막 비판 받으니까
자기 발언에 정당성을 세우려고
그 사람의 오만 행적까지 다 신경써주는 것 보니
참 토론 이기는 게 중요하긴 하다 그죠??ㅋㅋ
저도 이제 범죄자들 말 중에 좋은 거 있음
사진 틱 올려놓고,
반박하면 니가 그 사람 인생에 대해 뭘 아냐고 해야겠어요...ㅎ
다음부터는 친일 사진 올릴 때
배경설명을 먼저 꼭 하시구요,
우리가 뭐 친일파 중에 등급 나눠서
이 사람은 이 말 해도 되고 아니고
이딴 거 생각하면서 살진 않잖아요?
그래야 할 이유도 없구요.(님은 그러고 사시나요?)
친일파가 한 말을,
광복된 나라를 선물받은 후손이
자기 나라를 까는 데 쓰는 걸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건 당연한 거구요.(감정적인 게 아니라요.)
님이 제대로 된 설명 안하고 사진 올려놓고,
그걸 미리 알지 못한 우리가 무지하고,
이성적이지 못한 식으로 매도하지 마세요.
친일파에 대해 분노하는 게 이성적이지 못한 겁니까?
밀이니, 산파술이니 얄구진 고급단어 쓰면서 이성적인 척 그만하시고,
곧 있으면 광복절 다가오는데,
꼭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 되새기면서
다시 한번 돌아보시길.
우리가 토론하는 동안에,
당신 마음 한 켠에서
친일을 옹호하는 자신의 모습에
찝찝함을 느꼈었으리라 믿습니다.
이런걸 보고 쿨Wls이라 하는구나
뭔 친일파 변호를 이래하구있노 ㅋㅋ
그래서 조선인들은 멍석말이 잘하는 본성 가지고 있다는 친일파의 말에 동의를 해서 굳이 인터넷에서 변호까지 하시는군요ㅋㅋ
ㅋㅋㅋㅋ어떻게든 이겨먹으려고 발악을 하네.. 닉값하러가세요~
닉값 ㅅㅌㅊ
독일에서 히틀러가 한 말 가져와서 나치지만 맞는말임. 해보셈 어떤취급받을지ㅋㅋㅋㅋ
친일파가 했든 김정은이 했든 말 자체는 어느 정도 한국사회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팩트이기는 합니다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무슨 말이냐보다 누가 한 말인가에 관해서 더 신경을쓰게 됩니다 ‘어찌되었든 팩트는 팩트 아니냐’하시는 님 생각도 공감은 갑니다만 적어도 한국사회에서 친일파가 한말 인용하는 것은 불편하게 느끼실 분들이 엄청 많아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선을 넘으신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