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선생님께 - 현주간지가 개선했으면 하는 건의 사항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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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주간지를 5월부터 시작하여 6월호까지 구독했었습니다. 현주간지를 하며 거미손 인강도 다 들어보았고 많은 도움을 받아 6월 평가원도 나름 만족할 만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꼭 개선되면 좋겠다 생각하는 점이 있었습니다.
1. 주간지 내의 기출 비율 – 사실 이 점이 제일 별로 였던 점입니다. 6일차 기출 문제가 3분의1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데, 기출 문제는 기출문제집을 사면 2만원정도면 12회정도의 분량이 들어있고 나름 괜찮은 해설도 접할 수 있습니다. 유현주 선생님의 거미손 분석을 맛볼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주 메리트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거미손 교재만 구매해도 거의 주요지문에 해당하는 거미손 분석은 볼 수 있는데 이게 과연 3분의1 이상을 차지할 만한 컨텐츠 인지 의문이 갑니다.
2. 거미손 분석이 모든 지문에 들어 있지 않다?? - 처음에 234일차의 모든 독서 지문에 거미손 분석이 들어 있는 줄 알았으나, 보통 3번째 지문에만 있는 경우가 많았고, 간혹 2번째 지문에도 있었습니다. 모든 지문에 거미손 분석을 넣는 것은 정말 컨텐츠 제작에 힘이 들기 때문에 그런 점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문에 다 넣기 힘들다면 정말 어려워서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다 하는 지문에 분석을 넣는 것이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풀었을 때 보통 첫 번째 지문(상상 제작 지문이라고 추측)이 정말 어렵고, 길어서 무슨 말인지 구조도 잘 안보이고 하는 경우가 많았고, 마지막 지문은 상대적으로 짧고 쉬운지문이 위치했습니다. 저는 가장 어려운 이런 지문에 거미손 분석이 정말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 매번 그런 지문은 혼자 이해를 하려 하거나, 매일 현주해에 질문해도 잘 이해가 안 되면, 사설이 뭐 그렇지 하면서 버리는 경우가 있기도 했습니다. 이런 점은 꼭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3. 문학의 거미손 분석에서 굳이 본문 내용이 그대로 다시 들어가야 하는가?? - 솔직히 장수를 늘린다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문학은 비문학에 비해 거미손 분석이 간단한 편인데, 본문 내용을 통으로 거시때 한번, 미시때 한번 이렇게 들어갑니다. 그 본문에 밑줄이 그어진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들어가 있는지 의문이 좀 들었습니다.
4. 문학 ebs 연계에서 작가 연계 – 솔직히 6평 때 정철의 관동별곡을 보고 어느 정도 필요는 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끔씩은 분석된 연계 지문이 뒤 문제에서 한번 만 있고 다 작가 연계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 연계 지문의 다른 문제를 풀어보고 싶은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5. 주간지를 푸는 목적 – 주간지를 매주 정해진 분량만큼 매일 밀리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다는 목적으로 푸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간쓸개나 한수달 상상력 등의 주간지가 새로운 문제에 갈증을 느끼는 학생들이 찾는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현주간지도 올해 처음 런칭이지만 그러한 목적을 띄고 있다고 생각이 들구요. 다른 주간지들에 비해 한 주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양 만이 아닌 새로운 자작 문항의 비율이 월등히 많아져 질적으로도 다른 주간지들을 압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매일현주해는 정말 유용한 컨텐츠고 오르비를 하는 목적에 정확히 부합하는 컨텐츠라 생각들어, 이걸 까는 사람은 그냥 프로 불편러라는 생각밖에 안드니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다른 적중광고나 플래너 광고도 좋지만, 더 양질의 컨텐츠로 승부하는 현주간지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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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ㄹㅇ 공감 그리고 미시분석부분 그 뭐지 행동강령 그것도 맨날중복이라 종이많이잡아먹는듯
꼭 현주쌤이 보시고 피드백 해주셨으면 하네요 ㅠㅠ
글고 답지도 문제바로옆에있어서 좀 불편하긴했음 ㅠㅠ 풀면서 안보고싶어도 주변시야로 보임 ㅠㅠㅠ
해설말고 답
아 근데 그건 편집상 그렇게 잘리면 어쩔수가없는건데... 아예 맨뒤로 넣으면 분권 안하면 더 불편할거 같지 않나요?
그냥 답이요 답 해설말구요 답은 숫자만 적으면 되니까 굳이 문제바로옆에 말고 해설 마지막부분에 넣는게 더 낫지않나 해사여
ㅇㅎ 빠른정답 마냥 것도 괜찮네요
근데 이틈에 악의적으로 현주쌤까는분들 계셔서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요
저격먹으면 스트레스 엄청나실텐데...
그러게요 .. 막상 까는사람중에 진짜 이런 피드백이나 개선점이야기는 없고 걍 악의적으로 까내리는 글이 더 많음 ...
야정코정 ㄹㅇ 눈이가요눈이가
2,3 ㄹㅇ 공감 어려운 지문들에 오히려 분석이 없어서 ㅠㅠ 아쉬워요 기출은 안넣으셔도 될것같구요 그외엔 정말 좋습니다
진짜 피드백반영해서 혜자간지 꼭 되면 좋겠음
오히려 전 기출을 빼는 건 별로라고 봅니다.
기출은 수능 마지막까지 꼭 봐야 하는 거라고 생각함. 국어는 기출을 놓고 논할 수가 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애초에 데일리 교재인데 기출까지 잡아준다는 점에서 오히려 의도와 부합하다고 생각해요. 상상 비문학이랑 섞여있어서 전부 기출인 것도 아니고... 수특 분석이라던지도 있어서
숙제교재로서의 위치에는 딱 부합한다고 생각해요 전
저도 기출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뭐 사람의 생각은 누구나 다르니 한 사람의 의견이다 정도로 받아주시면 좋겠네요
음 그렇게도 볼수 있네요 전 기출을 빼는게 더좋다고 말한의도가 같은가격대인 수업용 거미손교재를 사도 다 볼수있는건데 굳이 주간지에까지 기출 한세트를 볼 이유가 있나? 라는 생각에였습니다.
이거 ㄹㅇ 공감 정작 어려운지문보다 쉬운지문에 거미손 분석되어있는경우가 많아서 좀 껄끄러웠는데..;;;
어려운지문 피드백이 힘든경우가 많죠ㅠㅠ
현주간지에 꽤 만족하며 따라가고 있지만 3번은 저도 매번 의문스러웠던 거예요 이렇게라도 건의돼서 다행이네요
문학도 손글씨 분석을 이번달부터 그 자리에 추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접 댓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멘탈 잘 추스리시고 좋은 컨텐츠로 모두 만족할수있는 그날까지 힘내주십시요 화이팅입니다
최소한 기출 지문 사용할거면 '몇년도 기출 문항이다' 라고 적어주셨으면 함
솔직히 평가원기출이랑 학평기출 생각하면 생각보다 사설 문항이 별로없음...
현주간지 구독하는 사람인데 풀다보니 연계인줄 알고 샀는데 연계도 있긴 하지만 뭔 이상한 지문이 이리 많나 했더니 알고보니 그 지문들 전부 작가연계였음 깨닫고 진짜 개 감사함 다른 강사들이나 시중에 변형은 좀 많이들 파는데 작가연계가 공부를 어캐하나 고민이였음 솔직히 연계는 나와도 타격안큰데( 못 본 지문 나오면 멘붕) 다른 연계변형이랑 병행하니 너무 좋음 감사히푸는중
그리고 문학거미손된 지문만 보면 교육청문제가 다 생각이나서 qna 올렸는데 기출지문만 거미손이라고 그랬음 개인적으로 오늘도 조지훈 봉황수풀면서 멘탈 나갈뻔했는데 분석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어쩔 수 없으니 인터넷 찾을 예정(나중엔 해석 어려운 지문들만이라두 있으면 더 좋을 듯)
쨋든 용도의 차이인듯 다들 파이팅!!!!!할수이똬!!!
? 작가연계는 간쓸개도 개많음 오히려 너무 많아서 좀 줄이라고 할 정도인데
온라인풀다 돈 일부만 받고 환불했어요.. 대형학원이 없는 지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