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부 좀 한다 들어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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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졸라 애매함 그냥
모든 과목이 계속해서 1~2 왔다갔다 하는 점수임 지금
국어는 나름 전략과목이라 항상 백분위 97~99 나왔는데 갑자기 7월부터 2등급 점수로 내려감
수학은 원래 병신이라 4등급에서 멱살 끌어잡고 2까지 올렸는데 여기서 만족하면 재수하는 의미가 없는거 같아서 1등급 만들어보고 싶어..
물리는 나름 자부심 갖고있는 과목이고 평소에 문제 풀면 잘 하는거 같은데 항상 시간이 부족함 사설 어려운거 풀면 뒷장 킬러 두 문제는 거의 찍다시피 함..
지구가 1~2 왔다갔다 하다가 저번 강모때 4등급까지 내려감.. 개념에서 빵꾸 난 거 같아서 허겁지겁 하는 중인데 너무 걱정이네
여기서 고정 1등급이 되려면 내가 더 뭘 해야할까... 국어는 요즘 공부 덜 한건 맞는데 다른데에선 문제를 못찾겠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은 있음 공부 잘하는 친구들 조언 좀 해주구 가 요즘 넘 힘들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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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있는것같은데 남의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거 같지만 수미잡이니까 모의고사 성적 너무 신경쓰지말고 불안해하는것만 줄이면 더 잘하지 않을까...
헉 이 댓글 보니까 기만글처럼 보이려나 조금 걱정이네요. 일단 여기 워낙 잘하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조언 얻으려고 글 올린 겁니다!! 저번 강모에서 지구 26점 나와서 많이 걱정이예요.. 또 모의고사 성적을 신경 안쓰기가 그런게 작년에 보니까 수능 잘 볼 친구들은 사설도 대체로 잘 보더라구요ㅜ 저번 6월 평가원에서 24222 나와버리고 사설 풀다가 평가원은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 ㅜㅜ
잘하고있다는게 성적이 높은데 기만한다 이런의미는 아니였고 제가보기에 목표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고 있는것같다는 의미였습니다. 너는 충분히 잘하고 있어! 같은 느낌?
제가 뭐 님에대해 아는건 없지만 제 생각은 공부는 충분히 열심히하고있고 마인드컨트롤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불안함 줄이고 스트레스 덜 받는거..
물론 문돌이라 단순비교는 불안하지만 근데 저도 올해초에 재수첨 시작하고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약간 일정성적에서 안오르는? 애매한 느낌이 있다가 결국은 그냥 아 어카지? 어카지? 하면서 많이 하다보니 오르더라고요... 아직 부족한건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하나 깨우친거는 그냥 'Just do it' 하는게 때로는 답이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비슷한 상황이네요. 같이 으쌰으쌰 해봅시다.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