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공대생 아니다 ㅡ.ㅡ · 953665 · 20/08/09 00:01 · MS 2020

    기하 은근 쉬움

  • 나 공대생 아니다 ㅡ.ㅡ · 953665 · 20/08/09 00:01 · MS 2020

    (고이면)

  • 체대생 아이린 · 929691 · 20/08/09 00:01 · MS 2019

    안 고여도 확통러들이 깔아줄 거 아니에요

  • 르비르비오르비 · 849798 · 20/08/09 00:01 · MS 2018

    기하는 웬만한 이과들도 잘 못하긴 했었는데

  • 체대생 아이린 · 929691 · 20/08/09 00:03 · MS 2019

    기벡이 아니라 기하가 되었고...
    경쟁 집단이 이과가 아니라 수능 응시생 전체가 되었다는 것...
    그리고 내신 기하는 절대평가제라서 사람들이 기하 공부를 하루에 20분도 안 하는 걸 보면 기하가 어려워서 그런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아서요...

    (제가 기하를 안 배워봐서 안일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근데 가형의 최대 단점이 경쟁 집단의 과열이었는데 그게 아닌 거니 몇개 더 틀려도 표점 비슷하게 나올 기하가 더 유리하지 않나 싶어서요)

  • 나 공대생 아니다 ㅡ.ㅡ · 953665 · 20/08/09 00:05 · MS 2020

    개인적으로 미적보다는 기하가 훨 낫긴 했어요

  • 체대생 아이린 · 929691 · 20/08/09 00:07 · MS 2019

    그리고 이과애들 말 들어보면 기하 vs 확통 난이도는 솔직히 사람 by 사람이라고 들어서...
    확통은 공부해도 공부하는 느낌도 안 든다는 애들도 많더라고요.
    확통은 답지보면 너무 쉽게 이해되는 데 답지 보기 전에는 절대 모르겠는 과목이라고...

  • 나 공대생 아니다 ㅡ.ㅡ · 953665 · 20/08/09 00:12 · MS 2020

    근데확통이훨쉬운듯

  • 체대생 아이린 · 929691 · 20/08/09 00:18 · MS 2019

    확통이 기하에 비해서

    인서울 상위권 입시에서 지원 가능 정원이 1 / 2.5배 불리하고,
    표점도 미적 기하에게 주욱 밀려서 스카이는 꿈도 못꿀거 감안해도

    선택할 정도로 쉬운 메리트가 큰가요...? (기하 안해봐서 몰라서 묻는 중)

  • 르비르비오르비 · 849798 · 20/08/09 00:17 · MS 2018

    미적이 당연히 더 어렵기야 했는데 수능 미적은 다들 이해는 잘 하는 반면에 기벡은 이해도 잘 못하는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해용...

  • 死수생 · 974171 · 20/08/09 00:01 · MS 2020

    확통 양이 압도적으로 작아서 그 모든걸 커버 가능. 게다가 경쟁집단이...

  • 체대생 아이린 · 929691 · 20/08/09 00:02 · MS 2019

    경쟁집단은 똑같죠. 줄을 같이 세우는데
    오히려 만점 받아도 표점이 바닥일테니 미적 기하 러들한테 쭉 밀릴텐데

  • 死수생 · 974171 · 20/08/09 00:08 · MS 2020

    공통문항은 그렇다 쳐도, 선택과목은 명백히 경쟁집단이 다른데, 확통이랑 미적이 같은 표점을 받는데 드는 난이도차이가 아무래도...

  • 체대생 아이린 · 929691 · 20/08/09 00:10 · MS 2019 (수정됨)

    확통 만점을 받아도 미적 여러개 틀린 학생의 표점을 따라가지 못하는 시험이 나올 수 있는 거죠. (분명 스카이 문과 입시에서는 점수 1점 차이로 갈리기 때문에 확통 합격자가 엄청 적을 것 같아요.)

    이런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해결하려면 결국 확통을 개 헬로 내야가능한 건데, 그런 개헬 확통 시험보고 이과애들이랑 같이 줄서서 지원 가능 범위도 적은 대학 갈바에야 기하 선택하고 2배 이상 확대된 지원 가능 범위로 대학을 가는게 유리할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 死수생 · 974171 · 20/08/09 00:21 · MS 2020

    근데 스카이 입시에선 확통지원자들한텐 샤대가 최대일텐데, 그럼 사실상 만점에 수렴하는 지원자들이 인문계열을 지원할거고, 미적/기백 가산이 없이 경쟁하니, 사실상 그들과 같이 만점에 수렴해야한다는건데... 의대 갈 수 있는 성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인문계열에 지원할까요?

  • 체대생 아이린 · 929691 · 20/08/09 00:22 · MS 2019

    아 지원을 할때 굳이 이과 친구들이 그럴 필요가 없기에 경쟁 집단은 비슷할거다...
    들어보니 일리 있네요 감사합니다

  • 피 카 츄 · 738994 · 20/08/09 00:01 · MS 2017

    미적 표점이 젤 높지 않을까요?

  • 체대생 아이린 · 929691 · 20/08/09 00:05 · MS 2019

    그렇겠죠 당연히. 미적은 쳐다도 못 보겠고, 기하는 솔직히 해보진 않았지만

    기하를 선택하게 되면

    1. 표점 (몇개 틀려도 확통러들이 표점 깔아줌) / 2. 지원범위의 확대 (모든 대학. 모든학과 지원 가능) / 3. 가형 경쟁 집단 과열 X (어차피 확통러들이랑 등급 표점으로 같이냄)

    이런 이점이 생기니까...
    기존 이과의 불이익은 다 없어지는 거잖아요.

  • 死수생 · 974171 · 20/08/09 00:27 · MS 2020 (수정됨)

    물론, 인문이 간절하고 난 의대보단 죽어도 서울대 인문계열이야! 한다면, 진지하게 1문제 차이로 승부나는 확통계열자 보단, 미적/기벡 선택해서 더더 노력해서 높은 표점을 따서 가면 되는거고, 실패해도 연고대 인문/자연 골라 지원하면 되니... 리스크 면에서도 이과 최상위권들에겐 최상의 입시 제도 일 듯.... 아 그리고 샤대는 이과지원자도 제2외국어 쳐야 하는데 내년부터 절평이라 사실상 노리는거 아니면 응시 안 할듯..

  • 체대생 아이린 · 929691 · 20/08/09 00:30 · MS 2019 (수정됨)

    그렇죠.. .
    근데 잘 생각을 해보니 1년 동안 과탐 ㅈ빠지게 하고 미적 기하 공부하고 사탐러들이랑 경쟁 교차지원하는 걸 생각하면 의치한 스카이 입시를 제외하고는 이과가 크게 유리한 건 같지는 않네용

  • 오늘의오르비언 · 975564 · 20/08/09 00:31 · MS 2020

    근데 문과는 수학도 문제지만 과탐도 문제 아닌가요? 약대정도면 과탐 필수로 지정할텐데

  • 死수생 · 974171 · 20/08/09 00:35 · MS 2020

    아직 뭐든지 확실치 않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