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투신한 학생 구조' 해군 3함대 임경진 상사 '귀감'

2020-08-08 20:03:57  원문 2020-07-27 14:17  조회수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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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하굿둑 난간에 신발을 벗고 있던 모습을 수상히 여긴 해군 부사관이 가던 길을 돌려 강으로 투신한 학생을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해군 제3함대사령부 기지방호전대 소속 항만지원정 기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임경진(44) 상사.

임 상사는 지난 18일 오후 아내와 함께 영산강 하구 삼호대교를 운전하며 지나가던 중 반대편 하굿둑 난간에 학생 한 명이 신발을 벗고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학생의 모습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임 상사 부부는 재빨리 자신의 차량을 돌려 학생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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